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제가 가급적 쓰지 않는 표현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
08.05.12 04:24
조회
775

'밥 먹자'

....주식은 쌀도 아닌 동네에서, 그것도 밥이라고 하는 물건이 없는 동네에서 이런 소리가 나오면 참으로 껄끄럽기 그지없습니다.

보다 보다 하도 이상해서 이젠 그냥 무조건 식사로 표현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떻습니까?


Comment ' 6

  • 작성자
    Lv.5 재용在容
    작성일
    08.05.12 05:49
    No. 1

    저같은 경우는 그냥 '밥'을 적을때도 있습니다.
    물론 되도록이면 '아침,점심,저녁'이나 '오찬'등을 쓰지만요.
    뭐 개인적인 소견입니다만, 어차피 한글로 적는데, 굳이 표현에 제약을 두지는 않아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마치 판타지에서 간간이 자연스럽게 우리나라의 속담이나 한자가 섞여나오는 것 처럼요.
    물론 독자님들이 굳이 원하신다면 그쪽으로 맞춰야 하겠습니다만... (먼산) 판타지 중에 몇개 정도의 작품이나 완벽하게 서구의 그것을 표현했을까요? 에... 가장 유명하고 바람직한 예는 '하얀 늑대들'정도가 되겠습니다. 대부분의 소설 속의 대화라던가 생각하는 방식, 이런 것은 전부다 한국인의 모습을 조금씩 닮았습니다. 그러므로... 지금의 판타지는 '한국적으로 재해석된 중세나 미래 혹은 이계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고 볼 수도 있겠네요.
    허접한 답변에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 _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취서생
    작성일
    08.05.12 08:19
    No. 2

    극장에서 외국영화를 한글로 더빙할 때 한국화시킨 표현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6 正力
    작성일
    08.05.12 09:31
    No. 3

    라면을 먹을때도 밥먹자.
    짜장면을 먹어도 밥먹자.
    밥=식사
    한국적인 해석이라면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진아眞牙
    작성일
    08.05.12 16:36
    No. 4
  • 작성자
    Lv.91 제나프
    작성일
    08.05.12 18:44
    No. 5

    ..순간 진아님의 댓글을 봅 먹자로 해석했다는.

    뭐어.. 생각해보니 밥먹자 하면 이상하군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캄파넬라
    작성일
    08.05.13 17:22
    No. 6

    저도 주의 해야겠네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82333 요청 저기! 질문 하나요!! +1 셋방 08.05.12 411 0
82332 공지 죄송합니다. 늦었네요, 오늘의 이벤트 첫테이프는 ... +10 Personacon 문피아 08.05.12 1,188 0
82331 요청 "절단마공" 이란 용어 어떤작가분이 먼저 사용했나요 +7 Lv.43 탈취 08.05.12 1,069 0
82330 요청 진지한 현대물 소설 추천 부탁드립니다. +5 Lv.1 意成 08.05.12 1,149 0
82329 요청 소설 추천부탁드려요. 자추도환영 +5 Lv.77 시토스테롤 08.05.12 501 0
82328 요청 반전의 반전 뛰어난 두뇌싸움 +12 Lv.22 asdfg111 08.05.12 1,184 0
82327 추천 [추천] 셋방님의 대장장이 수련기~~ +3 Lv.15 문백경 08.05.12 1,055 0
82326 홍보 [게임판타지]'대장장이 수련기' +1 셋방 08.05.12 813 0
82325 요청 소설 추천좀요~ 자추 환영! +16 셋방 08.05.12 801 0
82324 요청 추천좀요 자추환영 +5 끙밟음.ㅠ 08.05.12 516 0
82323 요청 처절한(?) 소설 추천해주세요 +10 Lv.90 키리샤 08.05.12 1,510 0
82322 요청 뒤늦게 연재를 쫒아갈때 +6 Lv.1 우고양이 08.05.12 709 0
82321 추천 이렇게 재미 있어도 되는거야...? +7 페르시아♥ 08.05.12 1,881 0
82320 알림 바쁩니다, 바빠요? +2 Personacon 견미 08.05.12 458 0
82319 추천 제가 꼽는 멋진 작품 '신권혈창' +5 Lv.99 취서생 08.05.12 1,345 0
82318 홍보 [홍보] 현대물 하나 홍보합니다. +10 Lv.19 진호랑 08.05.12 1,260 0
82317 추천 오늘 아버님께 ..맞아 죽을뻔 했습니다.. +5 Lv.58 거기줄서봅 08.05.12 1,638 0
82316 추천 [정규연재] 선과악의 차이 +3 Lv.13 Delco 08.05.12 728 0
82315 홍보 [정규연재] 해저 판타지 - 그랜드 블루 +6 Lv.13 Delco 08.05.12 620 0
» 한담 제가 가급적 쓰지 않는 표현 +6 Lv.1 [탈퇴계정] 08.05.12 776 0
82313 추천 김용 영웅문 시리즈 같은 정통무협 주용정전기 추... +2 Lv.1 토리 08.05.12 797 0
82312 한담 글 읽다가 은근히 거슬리는 단어들 +23 Personacon 구름돌멩이 08.05.12 1,324 0
82311 추천 흑도영웅 2부 +2 Lv.6 파일주인 08.05.12 870 0
82310 한담 그냥 자려 했는데...!! +4 혈천화 08.05.12 740 0
82309 추천 긴밤, 야식과도 같은 짱짱한 스토리 바로바로!! +1 Lv.1 바인드 08.05.12 1,099 0
82308 홍보 우왕. 기분으로 지르는 LC 좌담회 홍보 +4 Lv.1 유후(有逅) 08.05.12 573 0
82307 한담 부...부담이 됩니다!!; +7 Lv.39 남철우 08.05.12 787 0
82306 요청 배경이 현대인 소설 찾고 있습니다 +6 Lv.44 인민법덕 08.05.12 1,136 0
82305 한담 ...난 바본가?? +6 Lv.96 正力 08.05.12 536 0
82304 한담 캔커피님 소설에 나오는 커피 실존하나요? +23 Lv.43 만월(滿月) 08.05.11 1,457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