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저는 관대합니다. 이지, 본성이 전혀 관대한 사람이 아닌지라. ㅎㅎ
오늘 확인해 보니 지금 연재중인 글이 골베에 올랐습니다. (골베라고 하지만 뒤에서 2등. ㅋ)
짬짬이 쓰는 글 치곤 인기가 좋아 무척 기분 좋았습니다.
댓글을 보면 한바탕 웃었다는 분도 계시고, 유쾌해졌다는 분도 계시고 그래서 덩달아 기뻤지요.
그런데 제가 죄를 지은 것 같습니다.
전에 연재하던 글보다 많은 관심을 받아서 그런지, 게시글 수가 하나하나 늘어갈 때마다 괜찮을까, 괜찮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오늘도 가슴에 멍이 드네요.
스스로 관대한 것 처럼 자기세뇌해서 아무 일 아닌 것처럼 허허 하고 웃어넘기고 있지만.
이것 참, 생각해 볼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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