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증 참고서를 살려고 우연히 들렀던 학교앞 서점에서
참으로 요상한 제목이 달린 책이 베스트셀러목록에
나와있는걸 보았다.
'귀곡자' 아니.. 단골무협소설에 자주 등장하는 머리비상한
할배가 아닌가.자칭 진법의 대가러니 대가리 굴리기 천재러니
하며 신비의 인물로 부각되며 간혹 주인공에게 무수한 시련과
함께 기연과 아리따운 여인네와의 섬씽을 맺어주는 월하노인으
로만 알게된 소설속의 인물로서 기억하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중국 전국시대 종횡가의 비조란다.(도대체 무슨뜻인지)
모사같은건가.???
공부할때 조금도 일어나지 않았던 열정과 호기심이 무럭무럭
생겨 집중력100%로 읽어봤는데 ceo들이 주로 추천서로
꼽는 처술에 관한 책이었다.
나중에 머니와 여유가 좀 생기면 찬찬히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ps 혹시 귀진자나 천마라는 분도 실제 존재했던 인물들아닌지
진지하게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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