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문 중-
“마나의 사슬이여, 나에게 대항하는 그 모든 것을 봉쇄할지어다. 리스트레인트 바인드(Restraint Bind)!”
마법의 언창이 끝나자 레이첼의 발밑으로 푸른빛의 원의 형태를 한 마법진이 나타났다. 마법진에는 갖가지 룬어가 새겨져 있었는데, 룬의 마법진은 마법을 펼치는 시전자의 마나를 줄여 줄뿐만이 아니라, 시전하는 마법의 위력을 증대시키는 역할을 한다.
그리고 마법진으로부터 푸른 쇠사슬이 튀어나오면서 레이첼의 몸을 묶기 시작했다.
“으, 으윽!”
너무나 갑작스럽게 일어난 일이라 레이첼은 반항조차 하지 못했고, 레이첼은 꼼짝없이 푸른 쇠사슬에 꼼짝없이 잡혀버려 몸을 움직일 수 없었다. 다소 거친 방법이었지만 레이첼의 움직임을 막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었다. 그리고 카르데안은 쉬지도 않고 또 다른 마법을 캐스팅했다.
“실체가 없는 그대여, 상대를 현혹시켜라. 일루젼(Illusion)”
기존의 마법이 부서진 새로운 마법의 세계, 마도전기에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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