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Personacon 신화월
작성
08.11.28 18:02
조회
788

* . 스탕달 증후군(Stendhal Syndrome)

명작이나 , 명품 , 위인 , 연예인 , 미인들을 접촉한 후

자아상실 , 정서혼란 , 의기소침 피해 망상 증세가

일어나는 현상을 말한다.

멋진 작품이나 잘생긴 사람을 보고 난 뒤

자신의 작품 혹은 자신의 애인 또는 자신의 외모가

턱없이 부족하다고 느끼어 스스로 자괴감에 빠지며

자신감을 잃어버리는 증후군.

-

"누나, 세상을 살아가는 것. 단순히 알파벳으로 표현한다면 B, C, D야. Birth 와 Death. 누구든 태어나면 죽게 되어있지, 하지만 그 짧은 삶을 만족시킬 수 있느냐, 아니면 만족하지 못하고 시간을 보내는 것의 차이는 C 야, 바로 Choice 선택이라는 것. 난 지금 누나가 있는 상황에 후회하거나 불안해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이미 차시은이라는 사람에게 주어졌고, 차시은이라는 사람이 선택하는 거니까, 옛날의 실수, 그것은 어쩌면 지금의 좋은 기회에 다가가기 위한 첫 번째 이유가 될 수 있잖아. 그 첫 번째 이유를 후회라고 단정 짓지 않았으면 해."

無音者 님의 추천 글을 빌립니다.

신이 되어버린 이고깽을 이기고자 죽음에 가까운 수련을 거듭한 로아돌이나...

전쟁의 피해자가 나지 않기를 바라며... 혹은 다른 이유 때문에 검을 들어 몸을 혹사 시킨 시르케나...

꿈을 위해 굴욕과도 같은 삶을 견뎌오며 치열한 삶을 사는 이승재라는 연기자나...

모두 근성인겁니다.

그 중에서도 이승재는 좀 특별합니다.

그에겐 누군가를 이겨야 겠다는 승부욕이나, 세계평화라는 거대한 명분 같은 건 없습니다.

오직 자신만을 위해 살아가는 소년.

꿈을 가진 진정한 남자로 거듭난 승재.

스탕달 증후군.... 배우가 극중 인물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는 거라던가요? 작가님의 의도는 무엇인지 모르겠으나, 저는 그 제목을 다른 의미로 절실히 깨달았습니다.

어느덧 승재라는 인물에 빠져드는 저를 발견하게 된것이지요.

로맨스입니다. 강인한 검과 신비로운 마법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승재 자체가 잘 제련된 검이요, 그의 연기가 마법이지요.

연기... 배우가 되고자 하는 소년의 치열한 삶속으로 빠져보시길 권합니다.

스탕달 증후군.

"바로가기"

2008년 11월 28일 오후 06시 09분.

선호작 1,000명을 돌파했습니다.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Comment ' 5

  • 작성자
    Lv.99 아스트리스
    작성일
    08.11.28 18:06
    No. 1

    좋은 소설입니다. BGM도 맛깔나고...다만 제 취향은 아니더군요. 잘 쓴 글인건 알겠지만 읽히지가 않덥니다ㅠㅠ 그래도 추천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규뀨규
    작성일
    08.11.28 18:15
    No. 2

    음악 좋네요. 무슨 음악인가요?
    음악에 끌려 한편 보러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7 [탈퇴계정]
    작성일
    08.11.28 19:34
    No. 3

    순간 더 세컨드 인줄 알았습니다. ㅎㅎ 스탕달 증후군 이미 선작작품이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하늘의색
    작성일
    08.11.28 19:40
    No. 4

    더 세컨드추천인줄 알았는데 말이죠 (웃음) 여러번 추천을 본것 같은데
    한번 보러 가야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후유증
    작성일
    08.11.28 21:00
    No. 5

    스탕달 증후군.. 추천글을 봤지만 무협을 좋아하는 저로선 선뜻 손이 안 갔었는데 오히려 홍보글을 보고서 일독해보러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90513 한담 이틀 남았는데.... +7 Personacon 이설理雪 08.11.28 453 0
90512 홍보 어긋난 세 사람의 인연에 휘말린 남자의 이야기. +1 Lv.9 지흔 08.11.28 417 0
90511 추천 간만에 보는 깔끔한 소설 +5 백자기 08.11.28 1,438 0
90510 요청 소설 제목이 생각이 안 나네요.. +4 Lv.11 천주 08.11.28 359 0
90509 요청 게임 소설이었는데 제목좀 알려주세요~~ +3 Lv.99 kazema 08.11.28 615 0
90508 추천 마포무적 +6 Lv.77 일도필승 08.11.28 1,170 0
90507 요청 로맨스가 들어가있는 무협이나 환타지...까다로운 ... +6 Lv.9 수려한 08.11.28 751 0
90506 요청 탈퇴하면 글도 사라지나요? +7 Lv.68 문도박사 08.11.28 834 0
90505 요청 소설 제목이 기억이 안나네요 +2 Lv.88 타당 08.11.28 372 0
90504 알림 [정규] 지누스 - 제니아론 +1 Lv.1 [탈퇴계정] 08.11.28 667 0
90503 알림 [정규] MarTa - 다크엔올 +2 Lv.1 [탈퇴계정] 08.11.28 474 0
90502 알림 [정규] 퉤이에 - 암영 +1 Lv.1 [탈퇴계정] 08.11.28 1,211 0
90501 알림 [정규] 류재한 - 요마의 칼 +1 Lv.1 [탈퇴계정] 08.11.28 1,579 0
90500 알림 촉풍(促風)대전 11월 27일 열여섯번째날이다냥! +22 Lv.1 미나모나미 08.11.28 437 0
90499 요청 도대체 3인칭 화법의 근원은 어디인가요? +49 Lv.59 김구라 08.11.28 1,090 0
90498 알림 (플러스) 11월 27일 연참대전 집계 +12 Lv.9 신연우 08.11.28 339 0
90497 추천 흑신마 님이 임페리얼 페르소나를 새로 연재하고 ... +3 Lv.57 한주먹 08.11.28 581 0
90496 추천 아는 사람은 알고 모르는 사람은 모르는 나만의 1... +5 Lv.2 EscorT 08.11.28 1,142 0
90495 한담 갑자기 울컥해서!!! +17 Lv.1 때굴때굴 08.11.28 839 0
90494 알림 오늘 기쁜 소식 하나 보게 되는군요 ^^ +4 아이야가라 08.11.28 678 0
90493 한담 연참대전 1초 남기고 탈락이라니.. +14 지신고리 08.11.28 954 0
90492 한담 이런 경험 없으십니까? +18 Lv.1 고래비 08.11.27 570 0
90491 한담 게임소설 속에서..그냥 저만의 상상입니다. +9 Lv.40 자섬풍 08.11.27 1,012 0
90490 한담 이러면 안 됩니다. +12 Lv.8 아날로그 08.11.27 807 0
90489 추천 백연님의 무애광검 강력 추천합니다 +6 Lv.99 키세스 08.11.27 709 0
90488 추천 서시(曙詩) 하이브리드의 추천목록 3번- 더쉐도우 +7 Lv.15 문백경 08.11.27 897 0
90487 요청 '마법지존' 연재중단 됐나요? +9 Lv.3 방장스 08.11.27 572 0
90486 추천 서시(曙詩) 하이브리드의 추천목록 2번- 은퇴정령왕 +7 Lv.15 문백경 08.11.27 1,078 0
90485 추천 서시(曙詩) 하이브리드의 추천목록 1번- 정재욱마존 +6 Lv.15 문백경 08.11.27 1,465 0
90484 요청 골든베스트 30에 있는 무협중... +3 성주[城主] 08.11.27 803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