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시(曙詩)입니다.
사실 저는 게임 판타지를 그리 즐기지 않습니다. 원래 실생활에서도 게임을 그다지 즐기지 않는 성향이 있어서 그런지, 게임 소설은 책장을 넘기기가 조금 힘든 느낌을 받고는 합니다.
허나 이 소설은 게임 소설임에도 불구하고 계속 뒤를 기대하게 하고, 뒤를 보게 만드는 힘이 있기에 이 자리를 빌어 여러분께 소개를 하고자 합니다.
오늘 추천하려는 글은
린 님의 [바람의 황제] 입니다.
전작인 레이드에 나왔던 그 주인공들 팀 드래곤.
그 멤버들이 이제는 30대의 노련한 프로 게이머가 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대표로서 일본, 중국, 대만, 미국, 유럽 각국을 하나씩 제압해나가는 통쾌한 이야기입니다.
혹시 삼국지,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미디블 토탈워 등의 게임을 좋아하시나요?
홀로 아이템과 레벨을 휩쓸며 다른 유저들과 대립하는 것이 아닌, 수십 명의 팀이 한 국가를 경영하며 타국을 제압해나가는 치밀한 설정과 구성이 빛나는 작품이라 생각됩니다.
하여, 종래의 게임 소설에 식상하신 분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드릴 수 있을 거라 생각하며 감히 추천합니다.
전략 게임을 즐기시는 분들,
새로운 게임소설을 원하시는 분들께 감히 일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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