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과 필력에 대해서 알기 쉬운 게임의 예를 통해서 이들에 대해서 제가 감히 설명드립니다.
1.취향
게임도 종류가 참 많습니다. 게임장르에 대해서 잘 모르기 때문에 모르는 것은 패스합니다. 실시간 전략게임(스타크래프트), RPG온라인게임(리니지), 실시간 ???(카운터스트라이크) 이것들 외에도 다양한 게임들이 많습니다. 이런 게임들 중에서 각각 좋아하는 것이 있습니다. 다 좋아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그 중에서 한 가지만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제각각이죠. 이것이 취향입니다.
그러므로 취향이란 쉽게 관심이 가고 집중할 수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필력
간만에 스타를 했습니다. 헌터맵에서 무려 1시간이나 했습니다. 어떻게 했나? 1:1이 취향이 아니라 2:2로 했습니다. 네, 여기에서도 취향이 쉽게 설명이 됩니다.
그렇게 팀플을 했는데 1시간이나 했기 때문에 그 다음날 친구에게 게임 내용에 대해서 말을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필력이 설명가능합니다. 첫번째, "어제 스타했는데 이대이로 헌터에서 1시간이나 했어. 그런데 무쟈게 재미있었어." 두번째, "어제 오랜만에 스타를 했어. 이대이 팀플방이었는데 나는 모르는 상대와 편먹고 홈팀은 아는 애들 같았어. 그런데 우리편 전적이 10승 25패로 초보라서 난 이기기 위해서 전략을 짰어. 마침 우리편이 9시 토스라서 센터 포토깔라고 했고 나는 5시 테란이라 메카닉을 갔어. 상대들은 11시 토스 12시 져그였는데 다행스럽게 12시 져그가 9드론 안가고 멀티 2해처리 하는 바람에 센터 포토가 성공한거야. 나는 탱크를 뽑아서 센터로 빠르게 보낼려고 했어. 그런데 글쎄 12시 져그가 1시 3시를 돌아서 5시로 져글링들을 한 부대 보낸거야. (생략) 그렇게 해서 헌터에서 1시간 이나 했고 내가 스타한 게임중 가장 기억에 남는 판이었어."
이상 첫번째와 두번째의 설명에 대해서 당연히 두번째가 낫다고 할 것입니다. 글재주가 없어서 아닐 수도 있구요. 아무튼 중요한 것은 필력이 무엇이냐 하는 것을 설명하기 위해서 같은 내용에 대해서 차이가 나는 설명을 했습니다.
그러므로 필력이란 작가의 생각을 흥미롭게 독자에게 잘 전달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상 제가 설명드린 취향과 필력에 대해서 다른 관점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이것이 일반적이다 싶어서 말씀드려봅니다. 만일 이것이 일반적이지 않으면 다른 관점의 말씀도 듣고 싶군요.
이 내용이 한담에 어울리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취향과 필력에 대한 말들이 워낙 많아서 정리를 해서 올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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