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에 가입해서 처음으로 써보는 추천글입니다. 그동안 댓글도 별로 안달고 게시판에 글도 써본적이 없지만..(아마 1번?) 훌륭한 글인데 추천글이 하나도 없는것 같아서 잘 못쓰는 글이지만 쓰게 되었습니다. 신기한건 추천글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평균 조회수가 7000~8000정도 된다는 점이지요. 아마도 그만큼 수작이라는 것 같습니다.^^(사실 어디서 추천이 들어왔는지도 모릅니다. 다만 연재한담에서 동숙, Mountain Road로 검색했을 때(내용포함) 하나도 안뜨더군요.)
추천하는 작품은 제목에 있다시피 동숙님의 Mountain Road라는 작품입니다. 장르로 치면 판타지 영지물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스토리는 어느 한 변방의 착하고 가난한 귀족(아르도스)이 국왕의 생일 때문에 수도에 올라와 여관에서 식사하는데 어느 소매치기 소년(주인공)이 그 테이블을 엎는데서 시작됩니다.(맞나..?) 사실, 그 여관은 남루한 차림의 귀족을 여행자로 착각하고 스프에 독을 타서 재물을 훔치려 했는데 소매치기 소년이 그걸 듣고 구해주려고 테이블을 엎는것이지요. 나중에 그걸 안 귀족은 그 소년을 자기 영지로 데리고 가는데 알고보니 그 귀족은 정말로 무지막지하게 강한, 그러나 정말로 가난한 영지의 영주입니다(나중에 아르도스 비하인드 스토리를 보면 얼마나 강한지 나와있습니다). 소영주가 된 소년은 무지개 새를 따라갔다가 리치에게 붙잡히고 영혼전이를 당하는데 방해를 받은 리치의 영혼이 사라지고 그 지식만 남게 됩니다.(그 이유는 작품을 보시면 상세하게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더이상 스토리를 말씀드리면 흥미가 떨어지고 미리나름이 될 것 같아(제가 글을 쓰는 재주가 없어서 ^^;) 스토리는 이만 줄입니다. ㅎㅎ
주인공이 약간 먼치킨 끼가 있지만(사실 꽤 됩니다.) 이제 막 스토리상 본궤도에 오른것 같습니다. 또한 68편째까지 연재되어 있어 분량도 적지 않습니다. 영지물이나 먼치킨을 좋아하시는 분은 아마 실망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ㅎㅎ
제가 포탈 쓰는법을 몰라서 포탈은 못열어 드리니 검색해서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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