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하시는 분들을 기억하실겁니다.
내마엘이라는 희대의 염장물로 우리의 마음을
소금밭으로 만들어 버리신 수박왕자님을...
그분이 내마엘2라는 작품으로 돌아 오셨을때 정말 기뻤었습니다.
시간은 흘렀지만 그 소금의 농도는 더욱 진해졌고
스토리 또한 더욱 흥미진진했었으니까요...
그리고 내마엘2를 여러가지 사정으로 쓰실수 없다고 하셨을때
정말 정말 아쉬웠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그분이 돌아 오셨습니다.
전과같은 장편소설분위기의 내마엘2는 아니지만
4컷만화같은 아기자기한 글을 매주 연재해 주신다고 하시는군요.
아직 내마엘1을 안 읽어 보신분은 가까운 책방에 가면
찾아 보실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천천히 소금밭으로 걸어
들어오시면 되는겁니다.
한과 르네 그리고 그집 귀여운 아들래미 딸래미들과
주변 인물들의 좌충우돌 염장소설 내마엘2!!
한번 꼭 읽어 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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