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다른 독자분들이 추천해주시는 주옥같은 글들만 읽다가 다른분들과 나누지 않으면 정말 아까운 글 하나를 발견하고 이렇게 추천글을 올립니다.
솔직히 저는 그저 장르문학이라면 글쏨씨가 투명드래곤 뺨칠만큼 대단하지 않다면 가리지 않고 읽는 편입니다.
허나 가끔가다 정말 잊을수 없는 대작들을 만날때가 있지요...
제가 오늘 추천할 작품은 취영님의 라스피입니다. 뉴웨이브라는 보는사람들만 보는 장르의 글이지만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되는 작품입니다.
먼저 탄탄한 배경을 추천이유의 한가지로 들수 있겠군요. 배경은 2012년 세계 '데빌' 강림이후 인간 생존기라고 보시면 될겁니다. 미리니름이 될꺼같아 다른 배경은 말씀드리기가 저어됩니다. 현재 연재분을 통해서 배경을 천천히 알아가는 것 또한 이글의 재미니까요....
그리고 두번째는 동기부여가 확실하게된 먼닭적이지 않은 주인공입니다. 주인공의 인생관하며 과거의 이야기까지 글속에 주변인물들과 배경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있습니다. 이런 필력을 가지신 작가님이 그저 존경스러울 따름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다른이유도 많지만 이 마지막 이유가 저를 추천글까지 쓰게 만든 이유라고 보시면 됩니다. 취영님의 글에는 작가자신이 전하고자하는 메시지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요새 장르문학들을 읽다보면 그저 흥미위주로 글이 전개가 되는 것을 보고 실망을 할때가 많습니다. 글이란 작가의 생각을 독자에게 전하는 매게체로 이용이 되어야하는데 그저 흥미를 끌기위해 써진 글들을 볼때면 마음이 아파집니다. 허나 라스피는 현대 인간세계에 대한 작가님의 생각이 확실하게 들어나있습니다. 솔직히 말해 그 생각들에 제가 대부분 동의하기 때문에 더 몰입할수 있었던것 같기도 하군요...
정말 몹쓸 글솜씨로 추천글을 썼지만 쓰고 나니 후회스러운 마음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좋은글을 다른 독자님들이 모르시는 것이 않타까워 이렇게 추천글을 씁니다.
<취영-라스피>
추신. 포탈은 능력자들 분께서 수고해주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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