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준경.....

얼마전 인터넷을 뒤지다가 우연히 발견한 이름이었습니다.

단일 무력으로 역사상 최강으로 알려진 자라고 되어 있었는데,

전 들어보지도 못한 이름이어서 다시 한번 검색을 해 내려 갔는데,,

별명이 실존하는 소드마스터, 척미네이터, 등 화려 하더군요

남아있는 일화만 봐도 머 1 VS 100은 기본으로 까고 들어가는 무력을 보여 주고 있었습니다.

이걸 보면서 삼국지의 맹장들의 이름을 다 알고 일본의 미야모토 무사시라는 이름도 알지만

척준경 이라는 이름을 처음 들어보는데 대해 부끄럽긴 합니다..

결론은 이게 아니고..

이 척준경 이라는 인물을 소재로 글을 써도 꽤 그럴싸한 소설이 되지 않을까 하네요..ㅎㅎ

[선혈낭자님]

위키에도 보면 나올텐데요....가장 가까운 인물 이름이 '왕자지'라 드라마든 책이던 등장하기 힘들어보인다고...출처 위키를 본 본인눈 입니다

[백린(白麟)]

선혈낭자님 말씀이 맞습니다.

척준경과 동시대 인물인 '환관 왕자지' 님 덕분에......

[HiHi]

척준경은 또 뭐고....발설하기 부끄러운 왕자x는 뭐냐 ...

[카니안]

반란만 안 참가햇어도 역사에서 엄청난 위인으로 떳을테지만 반란에 참가하면 볼 것 없죠. 바로 묻어비리니까요.

[부정]

소드마스터 척준경님 말이군요. 정말 먼치킨 케릭터 같았죠. 유유히 적장에 가서 목을 따오는..;;

[박승연]

척준경에 대한 글을 쓰려고 이것저것 자료를 모으고 있는 일인입니다.
이자겸, 묘청, 김부식, 정지상 등등 동시대에 이름난 인물들이 한둘이 아니지요. 또한 척준경은 윤관의 아들(의로서 맺어진)이기도 합니다. 왕자지는 제 기억으로 공험진의 장수로서 척준경의 도움으로 위기를 탈출한 자일 겁니다.
게다가 당시는 요와 금의 교체기로서 국제정세도 빠질 수 없을 것입니다. 척준경은 평범한 야인이 아니라 조정의 실세였기 때문이죠. 당시 고려의 황제였던 인종(아마도..)의 신임을 한몸에 받았던 자입니다. 때문에 이자겸의 난에 직접적으로 관련이 되고도 살아남을 수 있었지요.
척준경에 대한 글을 쓰고자 하신다면 엄청난 사전공부가 필요할 것입니다.

[苦海]

[국풍1135],라는 소설을 권해드립니다, 청어람에서 나온작품이죠....새로운 각도에서 본 묘청의 난과, 척준경등, 그시대의 내노라하는 인물들이 각자의 꿈을 위해 살았던 소설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