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의 보석들 찾아주세요!

예전에는 인터넷 또는 책으로 소설을 읽을 때 한글자 한글자 정독을 했는데...

지금은 그냥 대충 휙~ 넘겨버립니다.

(머리 안굴리고 단순히 순차적으로 읽기만 하면 되지만, 개인적으로 다양한 복선이 있는게 좋아요)

대충 훑어봐도 스토리라인이라던지 그 상황이 상상되는게 대부분이라서요.

그래서 문피아에 계신 여러 고수님들께 재밌고 독특한 작품을 추천받고 싶습니다.

1. 무협에서 무협으로, 판타지에서 판타지로 넘어가는 소설 추천요!

    [사이케델리아]나 현재 연재중인 [장자지몽] 같은 류의 소설

    있으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아니면 패러디라도 상관없는데... 예를 들면 [묵향]의 주인공이

    [비뢰도]의 이야기속으로 가는 그런식의 소설 없나요?

2. 영웅이 아니라 2인자나 악당의 입장에서 전개되는 소설 추천요!

    예전 문피아에서 연재된 적 있는 소설인데... 제목이 기억

    안나네요. 마나를 쓰지 못하는 주인공이 근성으로 결국엔

    '이고깽'과의 결투에서 이기는 내용이었어요.

    아니면 [당문대공자]에서처럼 적이 될 수 있는 큰 가문의

    후기지수를 남몰래 묻어버리는 그런 주인공이 있는 소설

    없나요?

3. 그냥 웃음이 나오는 소설 추천요!

    작가분의 위트에 대소할 수 있는 그런 소설 없나요?

이외에도 독특한 전개로 풀어가는 소설 있으면 간략한 내용과 함께 추천 부탁드립니다^^

[천영객]

무협에서 판타지, 판타지에서 무협이 의도하신 바가 아닌가요? 무협에서 무협, 판타지에서 판타지라면 무슨 내용인지..;;

[제르미스]

적룡왕 강추

[단순한인간]

1번을 보니 구로수번님이 연재하던 비뢰도 패러디 탈혼경인이 생각나네요. 패러디물인데도 불구하고 표절시비가 나서 문피아의 여러분들과 갈등을 겪다가 현재는 문피아 연재를 접고 조아라에서 연재 중입니다.

2번은 더 세컨드입니다. 그리고, 탈혼경인은 2인자의 입장에서 전개됩니다. 주인공인 종남파의 유천영은 2인자고 비뢰도의 주인공인 비류연이 1인자입니다. 더 세컨드를 재밌게 보셨다면 이 작품도 재밌을 겁니다.
근성, 근성, 근성, 끝없는 노력, 무에 대한 열정!

3번에 맞는 것으로는 로리마교 추천합니다.
<a href=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bn_035 target=_blank>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bn_035</a>
간략한 내용 소개? 한 번 읽어보는 것이 백 번 설명보다 못한데...
아주 간략하게 소개하자면, 마교의 평범한 무사이자 둔한 주인공과, 그에게 반한 부교주의 딸이 주인공을 잡기 위해 노력하는 얘기입니다. 이 작품을 보다 배꼽이 빠지는 줄 알았습니다. 주인공은 부교주의 딸을 전혀 연애상대로 생각하지 않지만, 그 주변의 인물들은 모두 그렇게 생각하고 적대시하는데 재밌어요.

[단순한인간]

알림을 훑어보다가 2번에 맞는 작품을 찾았습니다.
허풍남작님의 어둠의 기사입니다.
<a href=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bn_603
target=_blank>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bn_603
</a>
뛰어난 형, 야단만 맞고 소외되는 주인공의 성장 이야기입니다.
우연히 발견한 일기장! 그로인해 인생이 바뀌는 주인공 이야기.

[취서생]

기타....모산기협전, 유협전기 권해드립니다.

[R라딘]

제르미스 님// [적룡왕] 오늘 연재된거까지 읽어봤는데 재밌네요!! 감사합니다.^^
단순한인간 님// [더 세컨드] 맞아요!! [탈혼경인]은 저도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 [로리마교]와 [어둠의 기사]는 읽어보러 가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취서생 님// [모산기협전], [유협전기] 찾아서 읽어보겠습니다. 추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