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분 가량 제 카테고리에 들어가 목록보기만 쉼 없이 눌러댔습니다.
화면이 새로고침 될때마다 하나씩 늘어나는 조회수에 재미있기도 하고 기쁘기도 하고, 암튼 그런 마음이었죠.
한동안 킥킥대며 좋아했더랬습니다.
그런데 왠걸........ㅜ_ㅠ;;;
처음 글 올릴때 667이던 선호작 수가 어느 순간 666으로.......
그걸 보는 순간 심한 좌절감에 몸부림을 쳐야 했습니다.
"아니, 늘지는 못할망정 새글 올리니 바로 줄어들어??"
진짜 미칠것 같더군요.
드디어 제 글이 막장으로 치닫는 구나. 그래서 사람이 떠나가는구나.
그렇게 재미없었나. 별의별 생각이 다들었어요..ㅠ _ㅜ.;;
요즘 조회수와 선호작수 올라가는 재미로 살아가는 형편인데, 삶의 낙이 없어져버린 느낌이었습니다...........흑..;;;
그렇지 않아도 첫글과 마지막글의 조회수가 엄청나게 차이가 나서 조마조마한 판에....이런 일이..
다른 작가님들도 이런 기분이셨나요? 저처럼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나요? 아...답답합니다.ㅜ_ㅜ.. 완전 자신감 결여........... 이럴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제가 너무 소심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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