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63 다민
작성
11.03.19 03:46
조회
1,433

넷상의 공간은 오픈된 공간이죠.

이 공간에서 글은 누구나 쓸 수 있는 곳이고,

온 갖 생각들, 표현들이 쏟아 지는 곳이기도 합니다.

우선 제 생각을 밝히자면...

[으나에요]님께서는 책을 얼마나 읽으시나요?

장르로 구분하자면 문피아? 이곳의 글 말고,

실제 읽는 책, 혹은 글들이 얼마나 되실까요?

어느 한 부분이 표절이다? 아니다?

그럼 무협장르, 판타지 장르는 다 표절입니까?

비약이 심한가요?

다른 책이나 글을 잘 접하지 않은 분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으나에요]님이 지적한신 부분은 다른 곳으로 대입하자면...

어느 순간 부터 폭발적으로 정형화된 게임 판타지의 가상현실은

우리나라에서 김민영님이 쓰신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 이란

소설이 입니다.

"게임속의 능력이 현실에서 나타난다" 이런 부분이죠.

김민영님도 책 서두에 영국의 소설에서 소재를 얻었다고 되어있죠.

[ 어느 한 부분에서 비슷한 느낌이다.]

[이 부분의 설정이 저 부분과 비슷하다. 거의 흡사하다.]

제가 뭐 조목조목 설명드리진 못하겠네요.

감정적이고 객관적인 글로 쓰지 못한다는 거 알고 있지만...

[으나에요] 님께서 지적하신 부분, 설정의 다른 드라마나

소설에서도 쉽게 볼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셉템버 클라우드는 셉템버 클라우드만의 느낌이 있는데

부분을 보고 비슷하다고 하시니,

좀 더 글을 읽으시거나 감상하는 방법을 익히셔야 할 것 같습니다.

- 간섭이었다면 그냥 넘겨주시고요,

  다른 분들도 너무 편중된 생각이나 부분만 보지말고,

  글의 느낌. 흐름. 표현 등을 보는 방법? 습관?을 아셨으면 하는

  안타까움이 들어 글을 남김니다.

지나가는 독자.


Comment ' 10

  • 작성자
    Personacon 백수77
    작성일
    11.03.19 04:13
    No. 1

    글쎄요... 둘다 보지 않아 모르지만, 한두 분도 아니고 여러 사람이 같은 말을 한다면 한번쯤 생각해봐야 하는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작가님 카테고리에 보니까 아는 지인분도 같은 질문을 했고, 또 어느 분이 메일로 '마이더스 표절했냐?'라며 메일을 보냈다고 합니다.
    시기상 셉템버 클라우드가 훨씬 먼저 나왔기에, 마이더스를 표절할 방법은 없으니 표절을 했다면 마이더스가 했겠지요.
    표절을 했다는 말은 아닙니다. 그냥 우연히 설정이 비슷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르는 분이 마이더스를 표절했냐? 라고 모욕감 넘치는 메일을 보낼 정도면 어느정도 유사성이 있으니 그런 것 아니겠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뮬도다
    작성일
    11.03.19 04:18
    No. 2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에서 게임 속의 능력이 현실에서 나타난다는 아니지 않나요? 최면에 걸려 신체 능력이 게임 속 캐릭터와 비슷해졌을 뿐이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3 그루지오
    작성일
    11.03.19 04:23
    No. 3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은 제가 알기로 다른 인격이 생기는걸로

    알고 있는데 아닌가요.

    그리고 저도 셉탭버 클라우스를 보는 독자중 하나로서

    저런 메일을 보낸 다는건 상상도 할 수 없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evolutio..
    작성일
    11.03.19 04:53
    No. 4

    정말 지나가는 독자군요.. 자기자신을 잘 아시는 당신께 존경을 표하며,
    이제 그냥 좀 둡시다. 아무리 맑은 물이라도 자꾸 돌던지면 먼지니, 흙이니 올라와서 뿌옇게 되는 법입니다.

    일단 좀 작가님 맘 좀 정리 되실때 까지 좀 입들 좀 어떻게 좀.. 좀!!

    글고 으나에요님도 좀 냅둬요. 다민님도 맞춤법이나 문법보면 별반 뭐 다를꺼 없구만...

    자자, 당신이 말한대로 이곳은 오픈된 공간이고 온갖 생각과 표현이 쏟아지는 곳입니다. 당신과 생각이 다르다고 이정도로 남 까대는 행동 자체가 스스로 자가당착으로 떨어진다는 것 정도는 파악하고 글을 올리시든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혼자걷기
    작성일
    11.03.19 06:52
    No. 5

    이 글 쓰신 다민님의 사고가 편협하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네요..
    뭐 조목조목 설명할 수는 없지만.. 감정적인 표현이란 걸 알지만
    이런 표현을 쓰시면서 이런 민감한 사안에 대해 그렇게 쉽게
    표현하시는 것은 조금 아니라고 봅니다.

    "[으나에요]님은 책을 얼마나 읽으시나요?
    제가 보기엔 다른 책이나 글을 잘 접하지 않는 분이신 것 같네요."

    그러는 다민님은 도대체 주옥같은 글 얼마나 읽으시기에
    이런 표현을 쓰시나요??

    더군다나 문피즌 전체를 싸잡아 표현한 듯한 저 내용
    "다른 분들도 글의 느낌, 흐름, 표현 등을 보는 방법 내지는
    습관을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문피아 내에 글 좋아하는 분들 많습니다.
    그리고 국내 최대의 장르 소설 작가가 활동하는 공간입니다.

    본인만이 이 공간에서 우월하다는 저런 표현 보기에 좋지
    않은 게 사실입니다.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민가닌
    작성일
    11.03.19 07:08
    No. 6

    개인적으로 으나에요 님 글 외에도 다른 댓글 등도 보셨다면 이런 글을 쓰지 않으셨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하물며 셉템버도 읽어보지 않으시는 거 같은데, 셉템버를 얘기한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군요.

    으나에요 라는 독자라는 개인 역시 작가님과 조금의 이야기를 하셨다고 하였고, 셉템버에서도 작가님께서 직접 이일에 대하여 언급을 하시며 당분간 연중을 생각하고 계신데,

    지나가는 독자가 그냥 자신의 견해를 내세운 것에 만약에나 이 글을 보게 될 작가분한테는 계속해서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거, 생각해주시고

    자삭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어제도 셉템버로 인하여 독자인 저도 기분이 좋지 않은데 아침부터 이런 글을 보게 되니 열폭하게 되네요,

    안타깝습니다. 연재한담은 연재중인 연재를 했었던 작품에 대하여 이야기가 오고가는 곳입니다. 엄연히 당사자 작가분께서 당분간 장고를 하시겠다는데, 이곳에서 가해자도 아니고 피해자로 추측되는 사람에 대하여 다른 사람들이 너는 피해자가 아니다 라며 자신의 견해를 내세운다는 것은 도의적으로도 옳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부디 익명이라 생각치 마시고, 오프에서 이런 말을 같은 공간의 면전에서 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보시고,

    자삭해주시기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민가닌
    작성일
    11.03.19 07:09
    No. 7

    시간대를 보니 새벽에 글 쓰고 취침을 하러 가셨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파장
    작성일
    11.03.19 09:30
    No. 8
  • 작성자
    Lv.2 테라토마
    작성일
    11.03.19 09:32
    No. 9

    그루지오님 말대로, 옥스타칼니스는 게임 능력이 현실에서 발현되는게 아니라 게임상의 자아가 현실에 나타난 거죠. 옥스타 팬으로서 한마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신화월
    작성일
    11.03.19 10:26
    No. 10

    자삭하실 필요 없습니다. 준비가 끝나는대로 연담에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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