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천하를 훔치다 추천합니다!

작성자
Lv.99 카루안
작성
12.05.04 22:41
조회
2,067

사람들은 천하제일인을 한사람으로 꼽지 못하지만,최소한 천하제일인의 자격이 있다고 일컬어지는 4명이 있다.

마교주 마성魔星 곽우

무림맹주 검성劍星 독고요

무황성주 무성武星 장천

사마련주 혈성血星 기태천

그 누구도 천하제일인의 자격이 없다고 할 수 없지만,직접적으로 싸운이가 없기에 그 누구도 천하제일인이라고 감히 말하지 못했다.

그러던 어느날 마교가 먼저 중원을 차지하기위해 침범하기 시작했고,무림맹은 그에 맞서 들고있어났다.

무황성은 그 누구도 믿지 못하기에 세력을 끌어모았고,중원에는 관심조차 없던 사마련조차 결국 참전했다.

무림혈전, 천하 최강 사패四覇가 싸우기 시작하자 중원은 피로 물들기 시작했다. 5년이 지나고서도 승자가 나질않자 사패四覇의 주인들은 한곳에 모여 결판을 내기 시작했다.

그러나...

===================================================

마교주 곽우는 이를 갈며 주름이 가득한 독고요에게 소리쳤다.

"그만 포기하지? 너넨 이제 싸울 애들도 없잖아?"

독고요는 그 말에 아미를 구기며 별로 길지도 않은 턱수염을 쓰다듬었다.

"조까."

그 말에 발끈한 곽우가 내공을 일으켰다. 그러자 거대한 기도가 그의 몸에서 흘라나와 주변을 장악했으나 움직이지는 못했다. 옆에서 조용히 바라보고 있는 무황성주, 장천이 있었기에. 곽우는 장천에게 재차 외쳤다.

"니넨 갑작스레 왜 튀어나오고 지랄이야,지랄이! 그렇게 천하가 탐났냐!"

"...문답무용."

장천의 입에서 걸걸한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그리고 굳건히 닫히 그의 입은 다시 열리지 않았다. 다만 조용히 검을 빼들고 기를 끌어올리기 시작했다.

그 범상찮은 기세에 손이 축축히 젖어오는걸 느낀 곽우는 다시 시선을 돌렸다. 그곳엔 유독 젊어보이는 중년인이 뒷짐지고 서있었다. 사마련주 기태천이었다.

"넌 그냥 빠지지? 우리들중에 제일 약하잖아."

기태천의 입술이 씰룩였다.

실은 자신도 그만 이 전쟁에서 손을 떼고싶었다. 하지만 보는 눈이 있어 그러지 못했다.

천하 삼대세력이 서로 싸우고 있는데 자신만 발을 빼면 사람들이 뭐라 부르겠는가!

그리고,무엇보다 곽우의 말이 그의 자존심을 건드렸다.

얼굴을 굳힌 기태천은 뒷짐 진 손을 풀며 자세를 잡았다.

"인생 한방이야 새꺄."

"이런 니미럴! 오냐,오늘 여기서 끝장을 보자꾸나!"

====================================================

그러나 결국 결과를 보지못한 그들은 20년뒤,자신의 후인을 키워 다시한번 맞붙기로 약속한다.

그리고, 시간이 흐르고 사마련에서부터 그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사마련의 대공자 무천.

"내공? 뭐,그까짓 거 없으면 어때?"

무천의 호위 운휘.

"그거야 재미있을 것 같으니까요."

사마련주 기태천

"이 곳은 그 아이의 세상이 아니야."

내공을 잃었으나 패왕의 자질을 지닌 사마련의 대공자 무천.

그의 이야기를 함께 보시지 않겠습니까?

시간이 촉박해 작가님의 허락조차 받지 않고 서장의 내용을 일부 발췌,수정하였습니다.

포탈


Comment ' 3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5.04 22:58
    No. 1
  • 작성자
    Lv.50 Harr
    작성일
    12.05.05 00:14
    No. 2

    추천 보고 방금 읽고 왔습니다.

    무겁지도 그렇다고 너무 가볍지도 않은 좋은 글인듯 싶습니다.
    아직 본격적인 내용으로 들어가진 않았지만 충분히 기대되는 글인 것만은 확실 한듯 하네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라솔
    작성일
    12.05.05 16:26
    No. 3

    저도 방금 보고 왔습니다
    서장 부분만 저렇게 많이 가벼운듯하고
    그 다음부터는 그다지 가볍지 않은 내용인것같네요 ㅎㅎ
    추강3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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