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소설은 '게임소설'입니다.
주인공이 게임을 하며 격는 모~든 일을 이래저래해서 재미있게(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적어놓은 글이죠.
소설 속 게임에는 밸런스를 확실히 잡아두었습니다.(아이템의 능력이나 스킬의 효과등 고심해서 정합니다.)
히든,특수직업이라 하더라도 절대적으로 강하진 않죠.
소설 속에서는 수많은 특성을 가진 유저들이 등장합니다. 그 이유는 본래 직업인 본직업과 서브직업의 활용과 두 직업의 특성을 살린 크로스직업도 존재하기 때문이죠.
소설 속 주인공이 히든,특수직업이라 하더라도 다른 유저들도 그에 못지 않는 개성강한 캐릭터들이 등장합니다.
예를 들자면 전사로 전직을 한 유저는 전사의 승급직업인 기사와 투사로 승급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서브직업이 성직자라면 성기사인 크루세이더로 승급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서브직업이 마법사라면 마검사가 될 수 있는 것이죠.
이것 뿐만 아니라 착용한 아이템의 능력과 스킬, 전술로 소설의 재미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주인공을 소개하자면...
주인공이 게임을 시작하는 계기는 딱히 특별하진 않습니다.
누굴에게 복수하는 것도 아닙니다.(게임으로 누군가에게 복수한다는것 자체가 조금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게임인데)
경품이나 상품으로 우연히 얻어서 게임을 하는것도 아닙니다. 우리가 평범하게 게임 하듯이 자기가 게임기 사고 사용료도 지불하죠.
그저 평범하게 게임을 합니다. 친구와 같이 게임을 시작하고 누가 레벨을 빨리 올리는지 내기도 걸죠. 그리고 게임=돈 이란 생각도 가지고 있어 밖에서 힘들게 일을 하기보단 게임으로 벌리는 돈으로 생활하는 백수입니다.
그런 주인공이 주인공이니 만큼 희귀한 직업을 갖게되고(별 재능도 없는 주인공이 주인공 다운면이 있으려면 뭐하나는 특이한 건덕지라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뒤에 게임을 하면서 만나는 유저와 NPC, 동료들과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게임 최고의 강자가 되는 것이 목적이 아닙니다. 복수를 위해 거대 혈맹과 맞서는 무모한 인간도 아닙니다. 최강의 몬스터로 여겨지는 드래곤을 죽여 드래곤슬레이어의 칭호를 얻거나 마왕으로부터 세계를 구하는 영웅도 아닙니다. 거대한 혈맹을 이끄는 지도자도 아니고, 신에게 도전하는 초월자는 더더욱 아닙니다.
그저 단순히 게임을 하며 돈을 벌고 약간의 유희를 즐기고 사람들과 만나며 인연을 쌓고, 그들과 함께 지내는 것을 좋아하는 평범한 사람입니다.
브라이트월드 애독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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