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글이 너무 심심하다는 지적(?)을 받은 관계로 제목과 내용을 좀 패기 있게 바꿔봤습니다.
제가 본 판타지 소설 대부분은 스토리는 달라도 항상 주인공과 주변 인물들이 대부분 인간형, 그것도 선남선녀였습니다. 저는 평범함을 거부하고 싶었습니다. 반기를 들고 싶었습니다.
오크? 이미 있음. (취룡님이 연재중이시지요.) 오우거? 오크나 오우거나. 스켈레톤? 대전차 지뢰작 하나 본 이후로 트라우마에 시달려서 불가. 드워프? 좀비? 뱀파이어? 본 적 있음. 리저드맨이나 아니면 지능이 있는 히드라가 후보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파충류는 왠지 본연적인 거부감이... 한 번 도플갱어 주인공으로 도전해 볼까, 하다가 더 없어 보이고 독특한 녀석을 발견했습니다. 그것이 바로 슬라임! 네, 이 소설의 주인공은 슬라임입니다.
좀 정리해서 올리지요.
글 분위기: 대체로 가볍습니다.
내용 전개: 간단합니다. 하나의 목표가 정해지면 그것에만 집중합니다.
독자 분들 연령대: 20대 중반에서 40대 중반 사이로 추정 (댓글, 쪽지, 기타 피드백을 통해 반응을 접하며 추정했습니다.)
글의 특징: 기본적으로 성장물, 모험물입니다. 개그 요소가 상당히 많고, 각종 패러디가 작품 곳곳에 산재되어 있습니다. 그것들을 발견하는 재미도 쏠쏠할 거라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아, 슬라임이 약해빠진 몬스터라는 편견은 버리고 입장해주십시오. 원래 슬라임의 이미지에 몇 가지 설정을 추가해서 초반 경험치 공급원으로 전락하는 걸 막고 있습니다.
백설이불여일독, 흥미가 동하시면 한 번 방문해 주십시오.
링크: http://blog.munpia.com/luckim001/novel/8779
아래는 간단한 내용 소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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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향이 전혀 다른 두 명의 주인공이 주축이 되어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톰: 인간 기사
젤리: 슬라임
스포를 피하며 최소한의 정보만 제공하자면
우연히 이 두 녀석이 한 집(?)에서 살게 되고 서로 어느 정도 맞춰가며 좌충우돌 모험을 펼칩니다. 현재 톰의 복수를 위해 젤리가 협력하고 있는 부분까지 전개가 되어 있습니다.
간단한 등장 인물들... 짐승 반, 사람 반입니다.
안 읽은 분들을 위해 그림 파일만 제공합니다.
※이미지는 실제와 다를 수 있습니다.
홍보글을 이만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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