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담란 보면 많은 분들이 저런 상황에 처하신 것 같은데...
음... 잘 모르겠군요. 생각할 수 있는 건 독자분들이 '어, 이거 이제 유료인가?'하고 글 보기를 그만두시는 상황 정도인데...
* 이하는 자랑글이 아닙니다. 아니 진짜로 orz
제가 현재 연재 중인 글은 미리보기 전환 후 선작 수가 조금도 감소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많이 늘었죠.
전환 전 무료 연재 평균 조회수가 1500 정도였는데 지금은 4000이 조금 넘습니다.
1) 공지
저도 사실 독자분들이 유료 연재로 오해하시는 상황을 제일 걱정했습니다. 그래서 아예 미리보기는 유료연재가 아닙니다-는 제목으로 공지를 올렸죠. 공지 내용은 어째서 미리보기가 무료연재의 연장선인지에 대한 설명을 기입했고요. 무료 연재분을 올리면서도 꾸준히 어필했습니다.
2) 부침 없는 무료 연재분
전 미리보기 전환 후에 지금의 미리보기 분을 쌓았습니다. 하루에 3연참(...)씩 했으니까요. 몇몇 전환 글들을 보니 기존 연재분을 프리징 시키고 미리보기 연재분 확보를 한 경우도 좀 있더군요. 이러면 무료연재분에 부침이 생기니... 뭔가 독자분들의 오해를 가속화시킨 것이 아닐까...싶기도 하고요.
3) 이건 진짜 자뻑일지 모르겠는데(...) 완결에 대한 신뢰성.
개인적으로 전 완결에 있어서만큼은 스스로가 상당히 신뢰성이 높은 작자라 생각합니다. 제 기존 글들을 읽으신 독자분들이시라면 대부분 동의하실 거라 생각하고요.
문피아 플레티넘 연재는 독자분들의 완결에 대한 신뢰성이 특히 좀 낮은 편인게 사실인데... 그래서 그런지 유료결재 글에 대해서는 '저거 완결이 나는 거 맞아?'하고 의심하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이쪽 면에서는 제가 어드벤티지를 좀 받지 않았나 싶습니다.
사실 뭔가 나름 분석해본다고 끄적이긴 했습니다만...
전 미리보기 전환 후 독자분들의 이탈 이유가 '유료연재라는 오해' 외에는 딱히 없지 않나 싶습니다.
어차피 무료 연재 풀리는 거야 똑같고, 많은 분들이 보통 선택하시는 주당 2~3회 정도면 적당한 연재주기니까요.
결론 : 미리보기 후원해 주신 독자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흑흑 제가 물량으로 밀어붙여서(...) 미리보기 연재란에서는 2위더군요. 모두 독자분들 덕분입니다. 사랑해요 흑흑 ㅠㅠb
Comment '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