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람스 랩소디
나름 독자 세계관의 형태를 띠고 있으며 동시에 군상극의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윗분들에게 휘둘려 인간 세상에 찾아와 갖은 고생을 하는 오뮤잇 족 헤라쿤과,
원인도 모른 채, 가족들이 어떤 군단에게 살해당하여 무작정 도주를 감행하는 데라진과,
오뮤잇의 사회에서 길러져, 여느 인간과는 다른 사고방식을 가진 페라진.
이 인물들이 벌이는 여러 이야기들을 봐주셨으면 합니다.
...인데
의외로 피튀기는 살육전이 벌어지는 소설입니다. 초반의 밝음을 믿었다가는 큰코다칠지도... 모릅니다.(?)
포탈 엽니다, 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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