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계절 중 겨울을 가장 좋아하는데... 겨울이 운치도 있고 여운도 있고, 차가운 계절이면서 오히려 포근하게 감싸주는 뭔가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룬의아이들-윈터러 같이 겨울에 관련된 얘기를 정말 좋아해요.
그래서 무협이든 판타지든, 겨울이 배경인 소설을 추천받고 싶습니다. ‘눈의 나라, 얼음의 꽃’ 같은 작품도 좋습니다. 간만에 성냥팔이 소녀를 읽었을 적의 감성을 기억하고 싶네요.
문피아 연재작, 혹은 다른 사이트 연재글도 좋습니다. 출판한 글이면 더 좋고요. 뭔가 여운이 남으면서도 가슴 먹먹한, 아름다운 겨울 소설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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