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70 검은하늘새
작성
14.11.12 01:41
조회
3,316

아는 사람들은 안다는 그 비밀스러운 흰콩(Whitebean)님의 작품입니다.

 

바람과 별무리

대항해시대의 낭만과 모험, 그리고 빛에 따른 그림자.

철저한 고증과 뛰어난 전개구도로 감히 일반소설 베스트의 베스트라 자부하는(독자가 자부하는 겁니다!) 글입니다.

-현재 566화, 약 415만2천 여 글자를 작성하셨습니다. 압도되시면 아니되옵니다.

 

16~17세기를 배경으로 영국의 한 선장으로부터 시작된 이 대모험기는 당시 시대상을 매우 잘 반영하는 세계 각국의 문물과 시대상을 소개합니다.

(유럽/아프리카/동아시아/아메리카/아랍권 국가 등)의 세계의 곳곳을 누비게 될 이 탐험가 겸 상인은

이곳에선 향신료를, 저곳에선 기름과 식료품(라드와 훈제고기)을, 어느곳에선 공업의 자재와 가공품을, 그리고 현재는 이집트의 문화재(?!)까지 온갖 것들을 사고, 나르고, 팔면서 모험을 즐기고 사랑합니다.

 

주인공은 탐험가로서 세계 각지의 문물을 탐방하고 기록하며 학회에 보고하는데요. 어느 지역의 생물 서식, 어느 지역의 문화현실, 어느 지역의 종교상 건축상 등을 눈으로 보고 피부로 느끼며 손으로 기록하고 학회에 보고합니다.

 

나르지 못할 것이 없는 이 세계의 탐방가는 때로는 해적과, 때로는 사략선과 싸우며 함선전을 벌입니다. 그로인해 승리의 달콤함과 패배의 비통함을 맛보기도 하죠.

물론, 국가간의 신경전을 이용하고 당시 최고 상회와 일전을 벌이기도 합니다.

 

세계에는 모험만 가득한게 아니라 위험도 산적해있죠. 무풍지대에서는 목숨을 반쯤 내놓기도 했고,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한 원주민들에게 습격을 당하기도 합니다.

 

만사를 겪으며 밑바닥에서 시작한 이 대모험가는 과연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요? 언젠가 중국과 조선, 일본에까지 닿을 날이 오기를 기다립니다.

 

아참, 빼먹을 뻔 했는데요. 가끔 배에서는 보기만해도 먹음직스럽고 듣기만해도 침이 흐르는 온갖 음식이 향연이 펼쳐지며 당신의 뱃살을 늘릴 것입니다. 주의하지 않으면 수십 kg이 찌고 말겁니다.

또한 선장과 함께하는 두 마리의 동물은 당신의 미소를 한 없이 귓가로 끌어올릴 것입니다.

 

만약 당신께서 이 추천글을 통해 바람과 별무리의 세계에 동참하게 된다면, 당신은 어린 상인의 성장과 함께 성장하며 때론 거대해지고 때론 침몰하는 배를 타는 환상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당신은 때론 이 어린 선장과 함께 눈물을 흘리겠고, 때론 희열을 느끼며 박수를 치겠지요.

 

부디 이 아름다운 글을 함께 겪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어딘가 부족한 글솜씨와 엉성한 기억 탓에 추천글마저 부족합니다. 당신께선 제 추천글을 보고 바람과 별무리를 평가하지 말아주십시오. 단언컨데 제 표현력으로는 다할 수 없는 장대한 이야기이며, 스스로의 별을 찾는 모험기입니다.)

 

당신께선 당신만의 별을 가지고 계십니까? 저는 바람과 별무리라는 별을 가지고 있습니다.

천 명은커녕 만 명이 보아도 모자랄 이 모험기에 경애의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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