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디콘북에 갔습니다.

오늘 디콘북에 가서 본부장님하고 많은 이야기를 나눴는데 솔직히 저는 매니저먼트가 끌리더라고요. 3시간 동안 잘 회의하고 사실은 계약서 쓸 생각으로 있었는데 어머니에게 전화가 와서 출판사라고 이야기하고 계약얘기를 하니까.

단호히 계약은 거절하라 하시더군요. 하아, 솔직히 요새 스토리도 더 이상 좋게 짤 자신도 없고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데, 그렇다고 부모님 말씀도 틀리신 것은 아니더라구요. 계약은 신중히 기해야할 필요가 있다는 부모님의 얘기에도 동의합니다.

아무튼 오늘 하루는 디콘북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초보작가님들도 힘내시면 언젠가는 컨택이 들어오실 겁니다. 모두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백린(白麟)]

혹시 좌백님 계시던가요.......

[사자좌]

좌백님이 누구신지 몰라서... 근데 대표님은 강철의 열제쓰신 가우리님이라십니다.

[백린(白麟)]

좌백님은 한국 무협계에서 세 손가락 안에 꼽히는 분이십니다.

대표작으로는

대도오
생사박
야광충
금강불괴
독행표 / 금전표
혈기린 외전(중요)
비적유성탄(중요)
천마군림(연재 재개했던가....)
소림쌍괴
흑풍도하
광협대요마전기
구대검파(...)
하급무사(중요)
중급무사(연중으로 인해 많은 분들에게 원한을 사고 계십니다)

등이 있습니다.

[사자좌]

이름은 아는데 얼굴을 몰라서요...

[백린(白麟)]

https://cdn.mirror.wiki/http://i.imgur.com/J0ktd6H.jpg

이렇게 생기셨습니다.

[백린(白麟)]

사실 저도 진산님은 뵈었지만 좌백님은 못 뵈었.......

[사자좌]

못 본 것같은데요.

[백린(白麟)]

그렇군요......

이렇게 중급무사의 행방은 어둠속으로.......

[백린(白麟)]

그럼 이제 본문으로 넘어와서(!!!)

계약은 신중해야 하는 게 맞습니다. 하지만 무조건 겁을 낼 필요도 없죠.
일단 계약서 사본이라도 요청해서(부모님 설득에 필요하다고 하시면 아마 줄 겁니다) 어머님과 검토해보시는 게 어떨까요?

[사자좌]

?? 전혀 줄수 없다고 말하시는데요. 절대 유출되면 안된다고 말하더라구요.

[백린(白麟)]

공개할 수 없는 정보가 이미 기록된 형태의 계약서인가보군요.(...)

[백린(白麟)]

http://koreanbook.kr/472

위 링크는 출판분야 표준 계약서 양식이 연결된 장소입니다.
일단 저 내용을 숙지하시고, 디콘북에 한 번 더 찾아가 보시는 건 어떨까 싶네요.

[won원won]

아는 변호사 있으면 같이 가세요.

[을척]

뭔 소린가요? 계약 검토하기 위해 달라는데 안준다고요? 계약은 상호 동의하에 이루어 지는건데... 이해가 안가네요.

[글도둑]

원래 계약서는 계약을 따러온 사람보다, 아직 계약 이야기를 안 꺼낸 옆 회사가 더 잘 이야기 해줍니다. 이건 출판 계약 이야기만이 아니라 보통 그렇더라구요.

[미생의삶]

저는 좌백님도 가우리님도 둘 다 봤지영 ㅇ_ㅇ 가우리님 폰 번호도 있습니다 ㅋㅋㅋ
도움을 조금 받기로 했어요.

[사자좌]

가우리 작가님 얼굴은 어떻게 생겼죠?

[stk01123]

가우리작가님 카카오스토리에있는디콘북에서 사진볼수있습니다~꽃중년이더만요~^^
그외 좌백작가님 용대운작가님조진행작가님등등 유명작가님들사진도 있어서 누가누군지 알기쉽데요~

[원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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