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디콘북에 가서 본부장님하고 많은 이야기를 나눴는데 솔직히 저는 매니저먼트가 끌리더라고요. 3시간 동안 잘 회의하고 사실은 계약서 쓸 생각으로 있었는데 어머니에게 전화가 와서 출판사라고 이야기하고 계약얘기를 하니까.
단호히 계약은 거절하라 하시더군요. 하아, 솔직히 요새 스토리도 더 이상 좋게 짤 자신도 없고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데, 그렇다고 부모님 말씀도 틀리신 것은 아니더라구요. 계약은 신중히 기해야할 필요가 있다는 부모님의 얘기에도 동의합니다.
아무튼 오늘 하루는 디콘북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초보작가님들도 힘내시면 언젠가는 컨택이 들어오실 겁니다. 모두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Comment '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