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다소 잔혹하며,광오하고,때로는 인간의 사랑을 우롱합니다.'
관억님이 직접 연재를 시작하시기 전에 써주신 소개글 중에 인상깊은 구절이어서 옮겨봅니다. ^^
글을 실제 읽어보면, 조금은 특이하면서도 추리적인 요소가 가미된, 정말 정통무협소설답게 긴장감있고 흡입력있게 읽을 수 있는 소설입니다. 관억님의 다른 소설들에서도 나왔던 주인공 묵혼은 (이름만 똑같지마는요. ^^ ) 역시나 카리스마가 철철 넘칩니다. 멋지지요. 그리고 아직 드러나지 않은 많은 이야기를 감추고 있는 거 같은데, 읽어가면서 그걸 상상해보는 것도 즐겁습니다.
고무판에 조회수가 낮은 많은 숨겨진 보석들이 있지요? 수설화님도 예전에 그런 글들을 추천해주셨지만, 관억님의 글도 그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문장력도, 스토리 구성력도 좋으시고 글을 맛깔나게 잘 쓰시는데 조회수가 낮아서 조금 안타깝더군요.
야수무도! 재미있습니다. 망설임없이 추천드립니다.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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