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
그 무덥던 여름이 드디어 갔습니다.
어제와는 조금 다르게 간혹 덥기도 하지만 이제 완연히 날씨가 달라졌습니다.
그렇게 9월 독서의 계절이 찾아와서, 이번 연참대전의 명칭은 독서대전입니다.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연참대전을 뭔가 좀 획기적으로 혁신하거나 더 많은 작가분들을 참가시키고, 독자분들이 즐겁도록 할 방도는 없는 걸까?
뭘 하면 더 좋아질까?
고민에 고민을 거듭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어느 정도 윤곽이 잡혀갑니다.
이번 연참대전에서는 적용하지 못했지만, 다음 11월 연참대전부터는 그 변경룰이 적용될 예정입니다. 참여한 작가분들에게 실질적으로 드릴 수 있는 혜택과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는, 단순한 글쓰기가 아니라 기회의 땅이,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마지막 기획을 하고 있습니다.
그외, 미리 알려드릴 것은 다음 연참대전 부터는 매월1일부터 말일까지 하게 됩니다.
기간이 연장된만큼 작가분들은 괴롭겠지만 독자분들은 좋아할 거라고 믿습니다. 사실 원래 연참대전은 1일부터였습니다. 출판 때문에 10일로 후퇴했던 것을 이제 연재에 맞게 복귀하는 것이지요. 연참대전이 실질적으로 신인들에게 좋은 기회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연참대전후에는 늘 있던 냉면모임 대신 도시락 모임을 합니다.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 소개드리면, 완주한 분들(10분내외)을 모시고 글에 대한 이야기와 사는 이야기를 하는 시간이 이 모임의 취지입니다. 이 모임에 참석하기 위해서 연참대전에 참가하는 분들도 계실 정도로 나름 인기(?)있는 모임입니다^^
(연참대전 중계자를 모시고자 합니다. 지원 부탁드립니다. 늘 그렇듯 연참대전이 끝나면 작은 선물을 드립니다^^
댓글을 달아주시거나, 혹은 쪽지를 주시면 선착순으로 모시겠습니다.)
1. 시작일과 종료일.
10일 00:00:00부터 23:59:59 초까지 등록과 동시에 참가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10일에 올리지 않으면 자동탈락입니다.
주6일 올리고 일요일 쉽니다.
이번 달은 추석이 끼어 추석연휴 3일 중 추석 하루는 휴일로 정했습니다. 그외에는 11일이후 매주 일요일만 쉽니다.
늘 그렇듯 리메이크는 부분이든 전체이든 참가후 시상에서 제외됩니다.
http://square.munpia.com/boTalk/643844
연참대전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위의 링크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종료일은 9월30일 23:59:59입니다.
* 글자수 합산은 10일부터 올린 글자수가 합산되므로
10일 이전에 올리신 글자수도 포함시키시려면 삭제하신 후
10일에 재등록해 주셔야 하니 이 점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2. 결과 발표.
-연참대전이 끝난 후 10월 01일 00:00에 새로운 방식의 순위집계가 발표됩니다.
새로운 방식이 적용되는 이유는, 오늘 써서 오늘 올리는 방식을 모두 선택하지 않은 상태라면, 무조건 많이 올린 사람이 우승자가 되는 것은 의미가 없는 일이 되기 때문입니다.(우승자가 비축분을 올린 경우.) 물론 그동안 준비한 노고도 인정은 되지만(그래서 분량방식도 그대로 둔다는 이야기입니다.)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매일매일 써서 올림으로써, 글쓰기 습관을 들이고, 글쓰기 능력을 향상시킨다는 연참대전의 취지와는 조금 문제가 있는 방식이기도 합니다.
해서 새로운 집계방식을 연참대전이 끝난 뒤에 적용하여 우승자를 거기서 가릴 예정입니다.(이 점은 지난번과 같습니다.)
3. 새로운 시스템 적용에 대하여.
가장 많이 올린 사람을 보여주는 현재의 분량리스트는 그대로 둡니다.
그리고 완료가 된 다음,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최종결과’가 집계됩니다.
그것은 연독률등을 감안한 여러가지 지표를 계산한 종합집계입니다.
올린 분량까지 포함하는 지표이므로, 가장 공정한 지표가 될 수 있도록 복잡한 술식을 계속하여 시물레이션 하고 있습니다.(이 부분 예전과 같습니다.)
4. 시상.
그 최종 우승자에게는 매월 소정의 상품을 수여할 예정입니다.
단, 유료연재란의 작가분들은 아쉽지만 당분간은 이 승패에서 자유롭게 두려고 합니다. 유료와 무료는 지표가 조금 달라 공정하게 적용하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입니다.
1등 1명 기계식키보드(청축갈축 선택)
2등 1명 골드 5만
3등 3명 골드 1만
이번 독서대전을 통하여 멋진 추억과 좋은 일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럼...
[탈퇴계정]
찬성: 
반대: 
연담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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