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Personacon 연담지기
작성
09.05.26 10:28
조회
2,914

스크롤이 너무 깁니다. 각오하실 분만 아래를 읽어주세요.

재미 있을지 모르는? 이야기 하나 하지요.

강원도 정선군에 아주 멋있는 폭포가 하나 있었습니다.

그 지방 유지인 백씨집안의 선산에 자리한 폭포인데, 비록 사유지이긴 하지만 울타리 하나 없는지라 지나가던 사람들이 하나둘 씩 보러 오면서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이 백씨집안에는 석씨 사위가 들어왔는데, 손이 귀한 집안이라 데릴 사위로 들어왔습니다. 자식의 성은 백씨로 물려주었지요. 사위의 성까지 바꾸지는 않았지만요.

사실 이 폭포에는 비밀이 있었습니다. 인공의 관을 묻어서 주변 계곡물을 200장을 끌어서 절벽으로 떨어지게 만든 인공의 폭포입니다. 원래 선친들의 청렴을 기리기 위해서 만든 폭포였지만 그 장관은 자연의 폭포보다 더하면 더했지 못하지 않았습니다. 아래 오대천으로 떨어져 내리는 물살을 보면 시원하기 그지 없었으니까요.

선친들과 가문을 위한 폭포니까 사유지로 들어오는 사람들을 막을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백씨집안의 실권을 쥐고 있는 석씨사위는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자연을 사랑했고 사람들은 모두 수려한 경치를 즐길 권리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좀더 많은 사람들이 아름답고 즐거운 마음을 이 산세를 통해서 가지길 바랐습니다.

결국 이 유명해진 폭포에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구경을 하다 가게 되었고, 백씨집안과 석씨사위의 이름을 따서 '백석폭포'라는 이름을 지어주게 되었습니다.

석씨 사위는 찾아오는 손님들을 위해서 많은 일을 합니다.

골짜기 초입부터 폭포로 안내하는 표지판을 세우고, 구경하는 사람이 다 원하는 사진을 찍어갈 수 있도록 줄 서는 곳도 만듭니다. 그리고 조용한 계곡물을 즐길 수 있도록 떠들고 음식먹는 곳도 별도로 나누어서 지정해 놓습니다. 물론 그 모든 비용과 온전한 땅값에 대한 세금은 전부 백씨집안이 물고 있지요.

그런데 표지판에 오줌을 갈기는 사람이 생겨나고, 조용한 정자에서 음주가무를 즐기는 사람도 생겨나고 사진촬영장소를 새치기하는 사람들도 늘어납니다. 이에 백씨집안에서는 초입에 백석폭포에서 지켜야 할 사항을 적어서 게시합니다.

술을 먹는 장소를 정해놓고,

떠드는 장소를 정해놓고,

줄서야 하는 규칙들을 정해 놓습니다.

이는 백씨집안의 사리사욕도 아니고, 집주인의 횡포도 아니며 궁극적으로 모두가 최대한의 행복을 나누어 가지고 돌아가기위한 조치입니다. 그런 조치는 집주인만이 할 수 있는 자격이 있지요. 아무도 이 관광지를 오가는데 입장료 조차 내지를 않으니까요.

이에 발끈하는 사람들이 생깁니다.

**

이 공지는 백씨집안이 독단으로 정했기 떄문에 무시해도 되는 규칙일까요?

**

공지를 안보고 하고싶은대로 규칙을 어기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것을 제제하는 백씨집안의 청년들이 있다면 그들은 횡포를 부리는 걸까요?

**

내가 이 폭포를 보러 와주고 소문을 내주니 고마운줄 알아라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틀린말은 아니나 듣는 백씨집안 사람들은 가슴이 아픕니다. 과연 백씨집안의 영달을 위해서 이 경치를 더 많은 사람들이 보러 와주는 걸까요?

**

스스로 주변을 청소해주고 경치를 더욱 아름답게 가꾸어주는 봉사단체들도 있습니다. 그들에게 다른 관광객들이 '좀더 깨끗하게 할수 없냐'고 호통을 칩니다. 봉사단체들은 스스로 더러운 경치를 보기싫어 빗자루를 든 사람들입니다. 이 사람들은 본업도 팽개치고 여러날 봉사중인데, 백씨집안에선 적은 수고료 밖에 주질 못합니다. 하지만 그 돈 또한 엄밀히 말하면 호통친 사람들 덕에 나오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들덕에 유명해진 이 관광지에 대기업들이 투자를 해주었거든요. 그 돈이 돌고돌아 봉사자들에게 돌아가는 이상 이들은 그런 소리를 들어도 싼 걸까요?

**

봉사단체도 전문 장비를 동원하면 좀더 깨끗하고 양질의 내용을 내놓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기적으로는 깨끗해보이는 전문장비의 동원이 20년 30년 지나다 보면 결국 생태계의 파괴를 가져옵니다. 혹은 그렇게 믿고 있는 자연주의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직접 손으로 하느라 작업이 더디고 불만족스럽기도 합니다. 이들은 자신의 입장을 호통자들에게 설명하고 있어야 할까요? 왜? 한시라도 폭포를 가꿀 시간도 부족한데 말입니다. 연구논문을 곁들여서 3일 4일 설명하고 나면, 다 들은 사람들은 그저 호기심을 충족하는 것일텐데 도와주지는 못 할 망정 설명까지 해내라고 떼쓰는 사람들에겐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요?

게다가 장시간 설명한다고 이해해준다는 보장도 없는 일에 말입니다.

**

계곡물소리 감상 정자에서 너무 떠드는 사람이 있어서 그걸 제지하러 백씨집안 청년들이 출동했습니다. 조용히 하라는 와중에 언성이 서로 높아지고 겨우 제지를 했건만, 다른 분이 나타나서 앞의 소동자들에게 욕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청년들이. '더이상 떠들지마세요' 라는 말을 합니다.

그러자 그 다른 분 냅다 하는말이

'지금 너만 조용하면 돼',

'넌 떠드는데 난 왜 안되냐? '

이럽니다.

그 순찰대 청년들은 얼마나 서글플까요?

**

심지어는 규칙에 항의하는 사람도 생겼습니다.

'내가 대한민국 땅에서 떠든다는데 왜 안돼?'

'문제가 생기면 벌만 주고 제도를 개선할 생각은 안하다니 여기가 왕정이야? 민주주의야? '

라고 따지는 사람까지 생겨납니다.

이땅의 세금을 내는데 한 푼도 보태준 적없는 사람들이 말입니다. 백씨집안 사람들은 그저 풍광을 즐기고 이 문화를 널리 전파하고 싶을 뿐인데 말이죠.

**

이 모든 통제가 눈에 띄게 늘어나게 되는것은 결국 많은 사람들이 오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처음의 오손도손한 맛은 사라지고 단체를 통솔하는 일만이 효율적이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백씨집안의 사람들은 관광객들의 아름다운 마음을 믿고, 일부러 여기까지 경치를 보러온 사람들의 심성을 사랑했습니다.

**

결국 일일히 설명하거나,  인간대 인간으로 해결하기엔 방문자들이 너무 많아져 버린 이 관광지에는 좀더 확고한 규칙만이 남고, 아름다운 여유를 즐기기엔 너무 삭막한 곳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러지 않기위해서 백씨사람들과 봉사단체가 열심히 노력한다하여도 정말 그것은 그들만 노력해야 하는 문제였을까요?

1. 문피아의 규칙은 문피아의 사리사욕을 위해서가 아니라 여기를 찾아오는 모든 분들이 가장 많은 행복을 가져가기 위해서 정해진 것으로 세월이 지날 수록 좋은 방향으로 개선되고 있습니다.

2. 공지사항을 확인해주시고 그 내용을 지켜주시는 것은 이 사이트에 방문하는 모든 분들을 위한 기본 예의입니다. 그것을 지켜주셔야 나와 남이 다 같이 행복해집니다.

3. 여러분이 문피아를 방문해주시고 여러 작가들의 책을 빌려보고 사주시는 것들은 장르문학에 큰 도움이 되며, 더 큰 문학교류의 장이 되기위한 교두보가 될 것입니다. 서로의 입장상 독자는 재미있는 글을  써주는 작가분이 고맙고, 작가는 읽어주는 독자분께 감사를 드리는거지, 독자가 몸소 글을 읽어준다거나, 심심하던차에 작가가 독자에게 글을 하사해주시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본인들 스스로 그렇게 말씀하실 수는 없습니다.

4. 작가들은 결국 독자들 때문에 있습니다만, 호통을 치시는 독자분들 때문에 글을 쓰시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조용히 읽어주시고 응원해주시고 글로 활력소를 얻거나 이유있는 비평을 해주시는 독자 어르신들을 위해서 글을 쓰는 것이 작가입니다. 냉철히 말해서 호통치는 독자는 필요없으니 저희 폭포를 방문하지 않으셔도 무방합니다. 저희는 방문하는 관광객의 민주주의를 보장하고 싶은 마음이 없습니다. 폭포를 사랑하고 경치를 즐기는 분들만 원할 뿐입니다. 그떄문에 개인의 민주주의적 권리가 침해되어도 경치를 위해서 조금씩 조금씩 참아주실 아름다운 분들만 필요합니다. 저희가 작가를 좀더 두둔하는 경향이 있다면 그런 이유 입니다. 왜 저희가 민주주의를 수호해야하는지 이유를 말씀할 수 있는 분이 계실까요?

5. 작가들은 제밥그릇 챙기기도 바쁩니다.

물론 작가를 욕하는 독자의 마음 또한 자유이지만 이곳은 관공서가 아니므로 여러분의 민원을 받지 않습니다. 사유지인 이곳에서는 저희가 최소한 사리사욕만을 위하지 않는 이상 소란피우지 않아야 하는 규칙을 따라주시고, 욕을 하더라도 공론화 해서 피해를 주지 마세요. 공론화는 토론 사이트인 다음 '아고라' 같은 곳에서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물론 문피아에서 '아름다운 경치를 즐기는 목적'의 민원은 콜센터에서, 토론은 토론마당에서 정당하게 받고 있습니다. 다만 연재한담은 계곡 초입의 안내게시판 같은 곳이므로 어지럽게 토론하거나(누가 옳던) 싸우는 모습을 보이지 마시고 순수하게 어떤 경치가 어디있나를 찾고 싶은 초입자를 위해서 비워주세요. 연재한담의 목적이 그것입니다.)

6. 연재한담또는 문피아의 공지는 항상 초법적 권한을 지닙니다. 이는 규칙을 유지하기 위해서 필수입니다. 공지의 내용을 절대적으로 지켜주시기 바라며 그에 불만이 있는 분들은 싸이렌 울리는 경찰차가 중앙선 넘는것을 찍어서 신고하시는것이 사회정의를 위해서 더 좋을겁니다. 문피아에서의 사회정의 실현보다는 말이지요.

7. 여기는 왕정이 아니지만 민주주의도 아닙니다. 최소한 저희 운영진이 독단결정을 하더라도 사욕을 위해서가 아니라 모두를 위해서 하는 결정이라는 것을 믿어주는 분들의 권익을 최대로 보호하는 곳입니다. 아무리 떼쓰셔도 운영진은 이 원칙에서 흔들리지 않습니다. 대부분 독자만 제재하는 것 같아도 작가들의 제재는 개별적으로 더욱 확실하게 하고 있습니다. 연무지회라는 것을 통해서, 그리고 금강님 개인적인 친분인맥을 통해서 가능합니다. 작가들은 아직 소수거든요. 그 일면만 아시는 분들은 독자만 통제한다 억울해 하시는데, 전화로 직접 말 듣는것 보단 그것이 훨씬 덜한 통제일 것입니다. 실제로 독자분들에겐 전화등의 수단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해서이기도 합니다.

8. 이 문피아 사이트의 운영비만 해도 큰 비용이 들어갑니다. 유지하기도 버거워서 모든 운영진이 비영리로 일을해도 힘이 듭니다. 여러분께 권하는 리얼클릭이나 광고 같은것은 문피아의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보장입니다. 폭포가 없어지지 않도록 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

9. 저희는 가능한한 여러분의 자정작용에 문피아의 질서를 맏깁니다. 이시대의 마지막 문학과 경치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여러분들이라 믿고 있습니다. 바르고 고운말 쓰기, 문피아에서 안하면 어디서 할까요? 삭막해진 인터넷에서 이것에 안락을 느끼는 많은 분들도 문피아를 방문해주고 계십니다. 그분의 권리를 침탈하고 계신다는것을 안다면 가능한한 조용히 문피아를 즐겨주시기 바랍니다.

백석폭포는 평창군 진부면(珍富面)에서 정선군 북평면(北坪面)에 걸쳐 있는 백석봉(1,170m) 정상에서 오대천(五臺川)으로 떨어져 내리는 인공폭포입니다만. 이야기는 완전히 픽션입니다. 실제로 가보시면 굉장히 멋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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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79

  • 작성자
    Personacon 연담지기
    작성일
    09.05.26 10:37
    No. 1

    글에 다소의 과장과 비약이 심한 논리가 있어 눈살이 찌뿌려지실 수도 있습니다. 그것은 제 말솜씨가 부족해서 있는 일이니 큰 흐름만 보고 이해해주시길 재삼 재사 부탁드립니다. 아무래도 문학 사이트 인지라 이런식의 이야기가 좀더 관심을 끌리라 생각하고 급하게 쓴 경향이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이서림
    작성일
    09.05.26 10:37
    No. 2

    문피아가 비영리 사이트란 걸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보통 문피아나 운영진 분들께 항의하시는 분들 보면 '문피아'를 마치 '네이버', '조아라닷컴', '아이작가'와 같은 기업/회사로 생각하시는 듯 하더군요. 그러다 보니 운영진 분들은 월급 받고 일하는 직원 분들이라고 생각하고요. 금강 문주 님은 사장님으로... ;;;

    회원 수가 많아진 만큼 문피아는 다른 곳과 달리 기업이 아닌 비영리 사이트며, 운영자 분들은 자원봉사라는 걸 대문짝 만하게 붙이는 게 좋을 듯 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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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훔바바
    작성일
    09.05.26 10:44
    No. 3

    그저..서로에 대한 약간의 배려만 있다면 이런 공지가 필요하지 않았겠지요. 약간...아주 약간만 배려를 하면서 지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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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버럭s
    작성일
    09.05.26 10:48
    No. 4

    흠.. 멋져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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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견미
    작성일
    09.05.26 10:51
    No. 5

    이 글 선호작 등록하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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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버럭s
    작성일
    09.05.26 10:54
    No. 6

    연재한담 검색에 이름 체크하시고 연담지기 하시면 됩니다^^
    자매품 카테고리 공지도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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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치트그레이
    작성일
    09.05.26 10:55
    No. 7

    "이땅의 세금을 내는데 한 푼도 보태준 적없는 사람들이 말입니다"
    "욕을 하더라도 공론화 해서 피해를 주지 마세요"
    "연재한담또는 문피아의 공지는 항상 초법적 권한을 지닙니다"

    일단은 첫번째 부터 이야기 하면, 여기 오는 눈팅 유저들은 세금도 안내는 뭐 시전잡배처럼 이야기 하시는데, 그런 유저들이 있기에 문피아가 계속 유지되고 지탱된다는 사실은 왜 이야기 안하시는지 모르겠고, 욕을 하더라도 공론화 안해서 욕 하면 된다는 건 무슨 논리인지 참. 어제 같은 일이 나면 그냥 표면적으로만 지우고, 그 작가들의 행위에 대해선 면죄부를 주겠다는 발상인지요?

    그리고 마지막은 꼭 유신시대의 긴급조치를 보는 것 같은 참으로 아쉽네요. 모든 규칙이던, 운영자가 내키면 바로 초법적으로 조지면 되니까요. 참 적절하고 문피아 운영진의 생각을 알 수 있었던 비유들, 잘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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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4 천누
    작성일
    09.05.26 10:55
    No. 8

    멋지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리안토니오
    작성일
    09.05.26 10:56
    No. 9

    우측 배너글 상단에 누구나 볼 수 있도록 바로가기를 만들어 이 글을 쉽게 볼 수 있도록 하시는건 어떨까 생각합니다. 누구나 한번씩 볼 수 있게 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켜지지 않을 경우 그에 따른 것들이 따라가도록 해야하겠지요. 감히 의견제시해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연담지기
    작성일
    09.05.26 10:57
    No. 10

    버럭's님이나 견미님처럼 유쾌한 여유를 가진 회원 분들이 많아서 즐겁습니다. 사실 작가분들증에도 불성실하고 부족한분보다는 성숙한 분들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독자분들이 조금만 믿어주셔도 충분할텐데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雪雨風雲
    작성일
    09.05.26 10:58
    No. 11

    치트그레이님 개인이 운영하는 비영리 연재사이트에서 도대체 바라는 것이 무엇이죠?
    제발 할말이 있으면 앞뒤가 좀 맞게 얘기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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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1 雪雨風雲
    작성일
    09.05.26 10:59
    No. 12

    추가로 폭포 멋있네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치트그레이
    작성일
    09.05.26 11:00
    No. 13

    매니아님 비영리 단체 이고 소설 사이트면 개인의 의견은 이야기 하면 안되나요? 제가 다는 댓글이나 글마다 와서 왜 전혀 논지와 필요 없는 이야기로 제 이야기를 희석시키시는건지 그 의도가 참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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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 청화靑花
    작성일
    09.05.26 11:00
    No. 14

    치트그레이님. 글을 정독하고 댓글을 다신건지요?
    3,4번 다시 한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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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5 문백경
    작성일
    09.05.26 11:01
    No. 15

    치트그레이님 -> 좀 적당히 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연담지기
    작성일
    09.05.26 11:03
    No. 16

    치트그레이님.
    옳으신 말씀, 토론마당에 적어주세요.
    제가 연담지기인 이상 이곳에서 그런 말씀은 못하십니다.
    정말 하시고 싶으시면 아래 금강님이 급하게 결정한 '예외인정' 대로 해당글의 댓글로만 이야기해주세요.

    아무리 옳은 이야기를 하셔도, 이곳은 소란피우면 안되는 폭포의 정자일 뿐입니다. 저쪽에 대자보가 있으니 그쪽에 게시물을 적어주시기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치트그레이
    작성일
    09.05.26 11:03
    No. 17

    서시님, 님이나 와서 끼어들지 마세요. 저랑 이야기 할꺼면 아니면 말이죠. 저는 이 비유를 보고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한것인데 그게 어디가 잘못되었는지 참 궁금하네요.

    청화님은 뭘 잘 읽으라는건지, 저는 저기 씌여있는데로 그대로 퍼서 이야기 한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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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치트그레이
    작성일
    09.05.26 11:04
    No. 18

    음 연담지기 말씀대로 하지요. 그리고 초법적인 지위가 인정되는 것은 왕정이나, 파쇼적인 독재국가라고 하지요. 그럼 수고하십시오.^^ 더이상 말씀대로 댓글 달지 않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5 문백경
    작성일
    09.05.26 11:05
    No. 19

    치트그레이님 -> 그냥 웃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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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두칸
    작성일
    09.05.26 11:06
    No. 20

    개인의 의견을 제시하지 말라는게 아니라 최소한의 규칙을 지키자는 것인데 위에 혼자 열정적인신분 오해하셨네요.
    한 사회에서 최소한의 규칙을 지키지 못한다면 그건 자기 자신을 제외해달라는 소리없는 몸짓이죠. 또한 그 사회의 규칙이 싫다면 다른 맞는 곳으로 떠나던지 자신이 원하는 사회를 만드시는게 나을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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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4 천누
    작성일
    09.05.26 11:07
    No. 21

    이런 경우에는 왕정이나 독재국가라고 할 수 없지않나요? 세금 안 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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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5 문백경
    작성일
    09.05.26 11:07
    No. 22

    (아, 순간 슴가라떼 원샷을 권유해드릴 뻔했다... ㅜ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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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연담지기
    작성일
    09.05.26 11:07
    No. 23

    호통치는 분들 덕에 작가들(봉사단체)가 먹고산다는 이야기를 거론 했지요. 분명히 적혀있으니 다시한번 확인 부탁드립니다.

    욕을 하는 것은 개인 자유니 말리지 않겠지만 이곳에 쓰시진 말란 말입니다. 혼자 욕하고 친구들에게 욕하고 주변인에게 욕하지 문피아에서 욕하진 말란 말입니다.

    작가들만 면죄분 준 적은 단한번도 없습니다.
    연속 홍보는 항상 신고 즉시 단속하고 있으며, 표절시비등에도 단호히 대처하고 있습니다. 지나가다 말씀하시는 치트그레이님께 그런말 들을 이유 없습니다.

    적절한것이 아니라 당연한 비유입니다.
    치트그레이님께서 따지시는 내용들은 결코 연재한담에서 허용되지 않을테니 더이상 이곳에 글적지 마시고 맘에드는 사이트 찾아가셔도 무방합니다. 손아프게 적으실 필요 없습니다. 저희는 님 같은 분의 '사소한'의션 하나에 이리저리 흔들릴 사람들이 아닙니다. 그러기엔 저희는 너무 많은 분들의 기대를 어깨에 지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리안토니오
    작성일
    09.05.26 11:15
    No. 24

    치트그레이님. 눈팅 유저분들이 시전잡배처럼 이야기 하는것이 아니라고 봅니다. 그런 분들 덕분에 문피아가 제대로 돌아가는것도 맞구요. 하지만 글을 잘 보면 아시겠지만 여기 문피아라는 폭포를 그저 구경만 하는 이용객들의 눈살을 찌푸리는 일들이 가끔 일어납니다. 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면서 그걸 자각하지 못한 채, 자신들이 이곳에 들러주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 만든 그 규칙을 어기고 있다는걸 알지도 못한 채, 되려 큰소리치는 사람들을 향한 글이라고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중간 글은 아직 제 머리로는 뭐라 하기엔 좀 복잡하네요. 아마도 이 연재한담란 (글의 주 목적을 보시면 연재한담에 관련됨을 아실 수 있으리라 믿으며) 에서 일을 크게 벌리는 사람들을 위한 말이라고 생각됩니다. 연재한담란은 공론화의 장이 아닙니다. 연재한담란은 공론화의 장이 아닙니다. 연재한담란은 공론화의 장이 아닙니다. 이렇게 세번 말씀드릴 정도로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공지의 초법적 권한에 대해 유신시대 긴급조치 발령을 보는거 같다는 글은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글의 내용과 연관을 짓자면 입구 초입에 써 있는 글 (딱 세줄입니다. 분단위나 시단위를 투자하지 않아도 충분히 훑어볼 수 있는 그 세줄입니다.)을 숙지하지 않는 '아무데나' 술먹고 '아무데나' 고성방가에 '시도때도없이' 새치기를 하는 사람들을 위한 글이겠지요.
    문피아의 공지사항은 이 문피아를 이용해주는 사람들에게 알려주는 '이용시 지켜주셔야 할 점'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될거같습니다. 문피아를 이용하실 때 이것만은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라는 말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될거같습니다. 그걸 지키지 않는 사람들 때문에 초법적으로 명시하신거 같습니다. 분명히 '이곳에선 이렇게 해 주십시오' 라고 써 놓았음에도 불구하고 그걸 지키지 않는 사람들 말입니다.
    박물관이나 사진전에서 '떠들지 마세요'라는 글 (비유가 상당히 이상할지도 모릅니다만) 도 그곳을 이용해주는 사람들에게 알리는 공지입니다. 어떠한 사람도 그곳에서 시끄럽게 떠들면서 '대한민국 안에서 떠든다는데 왜그래!'라는 사람은 없지 않습니까?

    문피아에서의 공지사항은 박물관이나 사진전 이용시 지켜주셔야 할 사항과 비슷하다고 생각해주시면 되겠습니다. 그걸 지키지 않는 사람이 있기 때문이 결국 연담지기님이 이런 장문의 글을 남기신거겠지요.

    치트그레이님.
    제가 문피아 홍보대사라던가 운영자님의 전권대리인은 아니지만
    이곳의 이용자로서 이곳의 작가이자 눈팅만 하는 독자로서 감히 의견에 반론을 걸어보았습니다. 제 어눌한 말솜씨로 이해가 되시리라 생각되지는 않습니다만 마지막 글 만은 이런식으로라도 이해해 주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글을 남겨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0 에피니르
    작성일
    09.05.26 11:16
    No. 25

    연담지기님/ 다른건 모르겠고 지나가다 말씀하시는 님의 그런말 들을 이유가 없다는 말은 너무 하신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무엇보다 연담지기의 말과 글엔 오만하게까지 보이기 합니다. 아무리 그래도 댓글로 이렇게 적을 필요까지 없지 않았나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젤다의전설
    작성일
    09.05.26 11:18
    No. 26

    '장르문학'의 활성화를 위해 '비영리적 목적'으로 '작가분들'이 만든 사이트가 이 '문피아'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왜 그것을 알아주지 않는지 조금 슬프네요.
    '민주주의'에도 분명 '집회, 결사의 자유'는 '보장'이 되는 것이거늘, 하물며 문피아같은 '비 영리적'사이트에서 '하나의 목적'을 이루고자 '운영'하는 게 어찌 '죄'가 된단 말입니까.
    하나의 '비 영리적 사이트'는 그저 '하나의 이데올로기'를 가지고 모인 집단입니다. 거기에 대한 '활동'은 오직 그 집단을 운영하는 사람들에 의해 '통제'되는 것이 '당연'한 것이죠. 3학년 '2반' 동창생 사이트에 '1반' 학생의 활동이 통제되는 것과 같습니다. 대부분의 '대학교 사이트'는 해당 학교의 학생들에게만 많은 컨텐츠를 제공합니다. 그 사이트 자체가 원래부터 그런 '목적'을 가지고 '탄생한 것'이니까요.
    민주주의 사회 안에서의 '발언권'과 이런 목적적 사이트 안에서의 '발언권'은 그 권한 행사에 있어서 '제한'이 된다는 건 유독 여기뿐만이 아닌, 현재 모든 사회에서 당연시 받아들여지고 있는 게 아니었던 가요? 그것도 민주주의 사회 안에서 당연시 받아들여지고 있는 일이지요. 그런데 어째서 여기에서 만큼은 그것을 알아주지 않는지 모르겠습니다.
    문피아가 예전보다 '몸집'이 불렀다는 건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크기'가 '목적'을 변질시킬 수는 없지요. 만약 목적이 바뀐다면 지금의 운영자님들은 이곳을 더이상 '관리'하지 않을 것이고 그렇게 되면 이 사이트는 '사라질 것'이니까요.
    사람들은 언제나 자신이야 말로 '만인의 대표자'라고 주장하지만 결국 아무것도 '검증' 된 것은 없고, 그저 '개개인'의 '아우성'만 파도를 치는 상황처럼 보여 씁쓸합니다.
    운영자님들이 힘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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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연담지기
    작성일
    09.05.26 11:18
    No. 27

    초법적 운운 이야기는

    연재한담란에서는 '작품'의 이야기만 가능하나
    운영진만은 작품이 아닌 이야기를 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연담의 공지의 내용은 당연히 '작품'이야기가 아닐테니까요

    운영진만 연담란에서 작품 아닌 이야기를 할수 있고
    (그것도 공지일 경우입니다. 그렇다고 운영진이 잡설까지 하는건 아닙니다)

    다른분들은 정해진 규칙아래 작품 이야기만 해주셔야 한단 이야기입니다.
    더 자세한 이야기는 폭포 안쪽에 들어가면 그에 맞는 게시판들이 수두룩 합니다. 이곳에서는 작품을 찾고싶고 작품소식을 듣고싶은 사람들을 위한 초입의 안내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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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0 백린(白麟)
    작성일
    09.05.26 11:19
    No. 28

    단호한 대처라 말씀하셨으니 한마디 하겠습니다.

    ....아니, 쪽지로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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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狂猫眼
    작성일
    09.05.26 11:21
    No. 29

    왜 굳이 필요없다는데도 관여를 해주시는지 참;; 그냥 저는 이대로 만족하고 잘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마 이런 '저'들이 훨씬 많은 곳이 이곳일겁니다.
    옛날이 좋았다, 이런 말은 참 고무림 이후의 분들을 배척하는 것만 같아서 서글픈 말이라서 그다지 받기는 말은 아닙니다만, 꼭 5대가 모여사는 대 가족으로 구성된 조그마한 씨족부락 '같은 느낌(!!)'이 물씬 들었었던 그때가 생각나는 것은 어찌할 수 없네요. 전체적인 판이 커지면서 즐겼던 좋았던 점들이 이제는 단점의 근원으로도 다가오네요. 이거 참 슬픈일입니다. 하지만, 그래도 조용히 응원하며 꾸준히 오렵니다.
    "자원봉사"로 혹은 그에 준하게 일하고 계신 여러 운영자님들, 스스로의 만족을 위해서 작품을, 그러나 그 가치를 정당하고 공식적으로 인정받고자하는 '인간'으로서의 당연한 욕구를 지니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뼈를 깎아가며 노력하고 계실 작가님들, 보잘것없는 익명뒤에 머무르고 있는 1인의 독자지만, 진심으로 응원하고 성원합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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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연담지기
    작성일
    09.05.26 11:21
    No. 30

    lusiane님 기분나쁘셨다니 주의하겠습니다.
    제가 굳이 '지나가다'라는 표현을 쓴 것은
    지나가시는 분들은 공지를 잘 안 읽을 수도 있는게 당연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니 공지를 못본 것은 '지나가는' 사람이었다면 별로 잘못 한것이 아니니까요.

    혹시 저분을 지나가는 님 취급을 하지 않는다면 저분은 공지도 안읽는 기본도 모르는 사람이 되지 않겠습니까?

    왜냐면 저분은 연담란의 토론이 문피아 토론이니까 연담란에 맞다고 주장하셨거든요. 공지에는 분명히 연담란에는 연재작품이야기만 하시라고 되어있는데 말이죠.

    '지나가다' 그냥 쓰신분이면 공지 안 읽을 수도 있으니 저정도지만
    제대로 즐기는 사람이 공지를 무시하고 계시다면 그건 참을 수 없는 일이지요.

    그러니 저는 '지나가는'취급 한게 아니라
    '지나가는' 대우를 해드린겁니다.

    다만 저도 사람인지라 제 마음에 올라오는 열기를 깨끗히 감추지 못하고 오만하게 보여서 죄송하다는 말씀 다시 한 번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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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백곰냥
    작성일
    09.05.26 11:22
    No. 31

    ....저 백(白)씨랍니다...진짜에요... <뭐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테사
    작성일
    09.05.26 11:40
    No. 32

    남의 집에 와서는 조심하는 게 옳은데, 그걸 파악 못하고 내집인 걸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긴 하죠. 저부터 구경꾼이 아니라고 착각했어요. 여태껏 문피아란 폭포를 만드는데 한몫한 줄 알았거든요. 그런 점에서 씁쓸한 우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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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연담지기
    작성일
    09.05.26 11:43
    No. 33

    테사님이 폭포를 만드는데 한 몫 하신건 맞죠
    작가/운영진은 그렇게 생각하고 고마워 하고 있습니다.
    위의 내용에도 그것이 씌여 있습니다.


    다만 우리 스스스로 그걸 주장할 수는 없지 않냐고 할 뿐이에요.

    오히려 그렇게 생각해주시길 바라고 있으며
    그렇게 생각해주시면 스스로 봉사단체는 못되도
    봉사단체에게 깨끗하게 해주셔서 고맙다고 하시겠지요.

    저희는 그런분들과 함께 폭포를 아름답게 꾸미고 있으며
    저희는 항상 폭포의 주인은 여러분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백씨세가가 폭포의 주인은 관광객 모두라고 말한다고 해서
    관광객 스스로 ' 그럼 내 자리 마련해줘 ' 이런것은 웃기지 않냐
    라는 뜻일 뿐입니다.

    당연히 여러분은 문피아의 주인이 맞으십니다.
    장르문학을 위해서 기꺼이 양보의 미덕을 보여주시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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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4 박모군
    작성일
    09.05.26 11:53
    No. 34

    하루하루를 행복하게 보내도 부족한 삶인데...
    모두 마음을거두시고 즐겁게 지내셨으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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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0 에피니르
    작성일
    09.05.26 11:54
    No. 35

    연담지기님// 어이쿠, 저의 치기어린 댓글에 과분한 말씀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디, 어떤 사이트든 장소에 가든 거기의 법을 따라야하는 건 어느정도의 예의이기도 하죠. 거기에 대해선 저 역시 동감할 뿐입니다. 그것을 지키지 못하고 역정내는 것이야 제 얼굴에 침 뱉기밖에 더 되겠습니까.

    고저 연담지기님께서 좀 더 세심하게 대응해주셨으면 어쩔까하고 올려본것에 불과합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하시고, 기분 좋은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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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엑소더스
    작성일
    09.05.26 11:55
    No. 36

    백씨세가는 아무런 이득 없이 행하는 일입니다만
    문피아는 궁극적으로 장르 문학의 발전을 목표로 두지 않습니까?
    그리고 장르 문학의 발전이라 함은 질적, 양적으로의 팽창을 의미할 것이고,
    그 팽창의 결과로 '달콤한' 과실이 열릴텐데요.

    약간의 어긋남이 느껴져서 댓글을 달았습니다.
    특히 '이땅의 세금을 내는데 한 푼도 보태준 적없는 사람들이 말입니다.'
    라는 부분이 더더욱.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엑소더스
    작성일
    09.05.26 11:57
    No. 37

    조금 배신감마저 드는 군요. 연담지기님이 본래 하시려는 말씀은 그게 아닌 걸 압니다만... 아무튼 수고하십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젤다의전설
    작성일
    09.05.26 11:59
    No. 38

    저는 핏빛노을님의 의견에 부정적입니다. 장르 문학이 질적, 양적으로 팽창 한다고 하여, 문피아 운영진 분들이 어떤 달콤한 과실을 얻는다는 얘긴지 이해가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 분들이 10년 넘게 여기에 쏟아온 노력과 자본 중에서 과연 본전이라도 찾을 수 있다는 말인지요. 전체적으론 결국 문피아를 운영하는 분들에겐 손해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득을 본다면 그 외의 다른 많은 후기지수 들이겠지요.

    때문에 문피아는 절대로 영리적 목적의 단체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바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연담지기
    작성일
    09.05.26 12:00
    No. 39

    핏빛노을님

    그런 어폐가 있는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달콤함이 얼마나 일지 모르겠지만 그것이 금강님이나 저나 해당 작가들의 과실일지는 몰라도 문피아 자체의 과실이라고 꼭 보긴 어렵겠죠.

    이땅의 세금이란건 서버 운용비 등을 말합니다.
    그리고 그 사람들이란 대상은 핏빛 노을님이 아니라 호통만 쳐대는 0.1%도 안되는 몇분 이야기지요.

    문피아를 즐겨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대다수의 핏빛 노을님 같은 분들은
    백씨세가와 함께 풍광을 즐겨주시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경치에 일조를 하고 계시고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경치를 백씨세가사람들은 즐길 수 있게 되었지요) 당연히 문피아의 일원이시며, 세금이 아닌 더 큰 것을 보태주고 계십니다.

    제가 글솜씨가 부족하다보니 대상을 오해하기 쉽습니다.
    좋은 쪽으로만 받아들여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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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연담지기
    작성일
    09.05.26 12:02
    No. 40

    금강님의 과실은 단 한가지 입니다.

    후배들이 힘들어하는 것을 더이상 보지 않아도 되는 것이겠죠.
    금강님 자체는 이미 명성이 있으시니 마음만 먹으시면 김정률님 같은 0.1%에 드는 것은 일도 아닙니다. 소림사도 완결 못내는 이유가 문피아에 있다면 그것은 정말 과실 때문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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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1 진필명
    작성일
    09.05.26 12:11
    No. 41

    문피아는 장르문학의 마지막 보루입니다.
    동호인이라면 최소한의 예의를 지켜 주길 당부드립니다.
    금강문주님을 대하는 태도만 해도 그렇습니다.
    년배로 본자면..금강문주님의 손자벌 되는 독자도 있을 겁니다.
    나이를 떠나서..장르문학에 평생을 이바지 해 오시고..
    장르문학의 발전을 위해 지금도 헌신, 봉사하시는 분입니다.
    돈 벌려는 것도 명예를 위한 것도 아닙니다.
    장르문학의 발전을 위해서..노력하시는 분입니다.
    일부 몰상식한 독자....
    꼭 문주님 말씀에 깐죽대며 토답니다. 비아냥까지..
    그건 장르문학을 사랑하는 독자..작가 전체에 대한 모독입니다.
    인간이라면....
    딴 분은 몰라도..
    금강문주님에게만은...예의를 갖춰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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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임현
    작성일
    09.05.26 12:16
    No. 42

    좋은 글, 애 많이 쓰셨습니다.
    알아주기를 바란 것은 아니지만, 최소한 알릴 필요는 있습니다.
    이곳이 모두의 행복을 위한 공간이라는 것.
    그러기 위해 때론 법이 필요한 것.
    그리고 사욕은 일점 없는 희생의 산실이라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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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6 불꽃구름
    작성일
    09.05.26 12:21
    No. 43

    뭔가 생각해볼것이 많아지는 공지네요^^;
    전 그저 풍경을 보여 주시는데 감사하고 있었네요
    풍경뒤에 폭풍이 불고, 비가 내리는줄 모르고요..

    어찌보면 풍경에 대한 평판은 오는 사람들이 만들겠지만
    평판이 있는 그대로의 풍경을 바꿀수는 없겠지요.
    풍경이 바뀌지 않으니 주변시설로 눈이가지만
    그 또한 재것이 아니니 그져 풍경을 편하게 즐길수 있게
    해주신데에 감사하고, 또 감사할 뿐입니다.

    한담이라는 안내판을 보고 좀더 쉽게 비슷한 취향의 글을
    보러 갈수있는 곳 같더군요^^/

    잘 아시자나요~ 안내판에 낙서하지 마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비성
    작성일
    09.05.26 12:23
    No. 44

    문피아가 지향하는 방식이 어떤 것인지 명확히 알겠습니다. 기업사이트가 아닌 개인사이트에 너무 많은 걸 바라면 안되겠죠. 연담지기님은 긴 글 쓰시느라고 수고 하셨습니다. 다들 좋은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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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연담지기
    작성일
    09.05.26 12:24
    No. 45

    운영진이나 작가들의 만족이라면 나타동자님 같은분들이 즐겁게 보고 가시는 그것 자체에 있습니다.'

    그것이 저희가 일하는 보람이 고 삶의 행복입니다.
    저희를 행복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들의 고료나 생활문제는 그것을 영위하기 위한 현실적인 문제일 뿐입니다. 현실적인 문제로 우리들의 이상 그리고 나타동자님 같은 독자분들의 행복을 전부 짓밟지 말아주세요.

    폭포나 장르나 문피아는 그런 운영자/독자/작가의 것이니까 우리 스스로 지켜야 하는 것이구요. 아직은 운영자 어깨에 불만보다는 기대가 더 많이 걸려 있습니다.저희는 그런 99%의 회원의 권익을 위해서라도 지지 않을겁니다. 저희가 지는건 이분들이 무시당하는 것과 마찬가지란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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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jin마스터
    작성일
    09.05.26 12:32
    No. 46

    상호의 존중이 필요한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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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0 핸드레이크
    작성일
    09.05.26 12:35
    No. 47

    역시 문피아는 소설만 읽고 나가는게 제일이군요..
    2년전부터 활동이 뜸했는데...
    연담은 그때보다 더욱 상태가 안좋아진듯...'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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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6 지석
    작성일
    09.05.26 12:37
    No. 48

    연담에 오른게 문제인거지
    옳고 그름을 따지는건 또 다른 문제이겠죠.

    제가보기엔 후회는 늦다님의 말씀이 다 옳긴 하지만
    사람이 생계가 걸린이상 꽥 소리 할수 있지 않나 합니다.

    그 아이는 파이 한 번 못먹는거지만
    저분들은 생계가 걸린 거니까 우스운 꼴인거 알지만
    떼 써야 되는 입장일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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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6 아무개군
    작성일
    09.05.26 13:11
    No. 49

    문피아에서 눈팅만 하고 공지도 잘 안보는 '지나가는'부류의 사람이지만
    매일 문피아에 접속해서 n에 기쁨을 느끼는 저로써는 이 문피아가 삻의 활력소가 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금강님을 비롯한 문피아의 운영진 여러분들 힘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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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 괴마(怪魔)
    작성일
    09.05.26 13:12
    No. 50

    처음 머릿말 보고 겁먹어서 얼마나 긴 글인가 하고 봤는데 별로 안 길군요. 휴우 다행입니다. 공지글 읽고 덕분에 생각나서 리얼클릭 한번 눌렀네요 ^^ 많은 활동을 안하는지라 문피아의 병폐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이렇게 열심히 활동하시는 운영자가 많은 문피아라면 언제나 좋은 모습 유지해줄것이라 믿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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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6 겨울곰.
    작성일
    09.05.26 13:13
    No. 51

    흠. 공감되는 부분도 있고, 또 아닌부분도 있네요.
    비영리 단체라고 하더라도 목적이 분명히 있는거죠. 폭포는 경치이기때문에 혼자서 봐도 큰 문제가 없고, 또 사람들이 와서 여러일들을 한다. 라고 한다면 맞지만, 문피아는 경치가 아닌걸요. 저는 제가 폭포를 만든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니었나보네요. 애초에 사이트의 설립목적 자체가, '작가님들의 작품을 작가님이 온라인에 올려놓고 혼자보겠다'. 가 아니라 '독자들에게 보여주고 피드백받겠다.'인 이상 전제가 조금은 틀리신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외에는 대체로 공감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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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시열
    작성일
    09.05.26 13:19
    No. 52

    연담지기께서 이 글을 올리신 이유를 곡해하고 있는 분들께도 말합니다.
    단순히 '독자의 피드백을 받지 않겠다'는 게 아닙니다. 피드백 감사히 받습니다. 그러나 게시판의 용도를 제대로 숙지하고 하시란 겁니다. 그리고 기본적인 예의를 꼭 갖춰 주시고요.
    그것만 지켜 주시면 문제가 없다는데, 그것조차 너무 큰 바람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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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6 지석
    작성일
    09.05.26 13:22
    No. 53

    좋은 피드백은 연담란이 아닌 작가 게시판의 덧글로

    나쁜(비평) 피드백은 부끄러워할 작가를 배려해서 쪽지로..


    이거 쉬운일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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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시열
    작성일
    09.05.26 13:24
    No. 54

    지석 님, 비평(나쁜 피드백이란 표현은 쓰지 않겠습니다. 오히려 신랄한 비평이 더 도움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도 연재 게시판이나 비평, 감상란에 올려 주시면 감사해 할 작가분들 많습니다. 최소한 제 주변의 작가분들은 다들 그러세요.
    다만... 이번 논쟁을 촉발시킨 글은 결코 그런 부류에 속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악의와 증오만 가득 찬 글이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saintluc..
    작성일
    09.05.26 13:25
    No. 55

    글을 보면 문제가 되는 사항을 말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말하는 장소는 따로 마련되어 있으니 그곳에서 해라 그 말 인것같은데 몇몇사람이 하지 말라 하는 것처럼 이해 하신 것 같네요.. 민주주의는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개인주의 이지요... 민주주의는 각각의 개인이 아닌 단체를 위하는 거지요 그러니 규칙은 필요합니다. 각각이 좋은 것만 할수는 없으니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시열
    작성일
    09.05.26 13:36
    No. 56

    쪽지로 하겠습니다. 아무래도 그 편이 훨씬 낫겠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천호파장문
    작성일
    09.05.26 13:40
    No. 57

    제가 컨텐츠 사이트를 대여섯군데 를 접속하는데 .
    이곳만큼 댓글다는 층이 점잖고 예의바른곳이 없습니다. 근데 이곳만큼 분쟁이 자주나는 곳도 없습니다.

    기준이 엄격하다보니 그 기준을 준수하는 사람들은 모두 심사관이되어 게시글을 심사하게됩니다. 왜냐면 자기도 힘들게 지키고있거든요..그게 옳은거니까..
    그러다보니 적당히 착한사람이 적당한글을 쓰면 별것없는 그 글에서도 분쟁요소를 찾아내기도, 만들어내기도 하거든요.
    그렇게 찾거나 만들어서 명분을 갖췄다 싶으면 이제 존대와 예의로 비난하기 시작합니다. 구구절절 옳은말로요.. 이제 밑에는 서로 논지를 뽐내며 다투기 시작하고.. 꼬투리가 꼬투리를물고..

    조금만 마음의 여유를 가져보아요... 다들 좋은분들끼리 왜 그래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지석
    작성일
    09.05.26 13:59
    No. 58

    결국 후회는늦다님 말씀도 틀린말은 없습니다.
    공지글도 그런 논지가 틀렸다는 뜻은 아니니까 너무 안타까워 하지 마시구요.

    저는 탁상공론으로 떠들기보다 실제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한 해결책중 하나가 컨텐츠의 다각화라고 봅니다.
    책만이 아닌 영화.게임쪽으로 컨텐츠를 확대해나가는 것만이 해결책이라고 봅니다. 그중의 하나를 요삼님이 앞장서서 해주고 계시니 실패든 성공이든 앞으로 더 많은 사례들이 생겨나리라고 봅니다. 그점에 있어선 아무래도 꼭 성공해야겠죠. 좀 강제성이 있더라도 저거 하나만은 꼭 밀어주어야 겠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放浪客
    작성일
    09.05.26 14:06
    No. 59

    치트그레이님//다른 말씀에 대해선 잘 모르겠습니다만 유신 시대에 대한 비유는 적절치 못합니다. 과도한 비약은 자제해 주시길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바다를사랑
    작성일
    09.05.26 14:10
    No. 60

    자원봉사자분들이신 관리자님들께 한말씀 드리겠습니다.
    일단 [공지]라고 내건 글에는 조금은 딱딱하더라도 하실 말씀만 간략하게 써주시는것이 분란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쓰는 글은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관리자분들도 사람이니깐요.
    어제 금강 님, 오늘 연담지기 님 두분다 행간의 뜻은 잘 알겠습니다.
    하지만 비유적으로 쓰셔서 해석의 여지가 다양하게 나올 수밖에요. 소설이 행간을 읽으며 독자의 생각에 영향을 받아서 행간도 얼마든지 다양하게 해석되는 것을 모르시는겁니까? 말이 아니기때문에 글은 읽는사람이 직접적으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비하하는 듯한 문장이나 늬앙스가 나오면 사람인 이상 화날 수 밖에요.(글이라는 것은 >>모두<<에게 쓰더라도 읽는 것이 >>개인<<한 사람입니다. 당연히 직접적으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혀 상관없는 제3자이면 몰라도...) 분명 어제 조금씩은 상처입고 있었을텐데 두분이 거기에 나름 타이르신다고 하신 말씀들이 상처를 해집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계속 논쟁이되고 화가 나는 겁니다.(두분다 모질지 못해서 우회하신듯한데 상처가 났으면 소독하고 꿰메어야지 상처가 아프겠네 하면서 쓰다듬으면 곪아서 더 아파집니다.)
    지금 이글도 간단하게 밑에쓰신 규정과 방침만 알려주시고 그에대한 반발(규칙이 왜저러냐 등등)은 무대응이 상책인듯 합니다.
    사람이 적을때야 두팔안에 품을 수있지만 사람이 많을때는 규칙과 규정의 테두리로 품을 수밖에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후회는늦다
    작성일
    09.05.26 14:37
    No. 61

    결국 다 지웠습니다. 그냥 안타깝군요. 작가도 힘들고 독자들도 힘들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지석
    작성일
    09.05.26 15:01
    No. 62

    후회는 늦다님은 물론이고 치트그레이님을 포함 여기에 댓글 올리신 분들은 최소한 장르문학 망하라는 분은 없는것이죠. 그런데 우리끼리도 이렇게 삐걱 거리니, 장르를 애들장난으로 보는 사회나 시장에서는 얼마나 힘들까요.

    고 노무현 전대통령이야기나 이런 이야기들을 보면
    우리사회가 병폐와 부조리로 차있다는걸 새삼 느낍니다.

    누구 소설에 보면 세상의 목소리를 듣게된 주인공 초월자가 그 비명을 감당할 수 없어 하는 이야기가 있는데 그게 딱 맞을지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새바다
    작성일
    09.05.26 15:20
    No. 63

    예를 드신 우화는 논리의 비약이 심하군요. 적절한 비유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떡볶이사리
    작성일
    09.05.26 16:07
    No. 64

    요즘 자주 문피아에 못들어오고 있는데 많은 일이 있나봅니다.
    이 글을 적으면서 저도 그 많은일에 동참하는 것같아서 꺼려지기도
    하지만!!!

    그냥 금강님, 연담지기님 그리고 여러 운영자 분께 힘내시라는 말을
    드리고 싶어서 적어봅니다.

    다들 글을 적기 전에 한번만 더 고민하고 읽는 분들이 오해 하지는
    않으실까 검토 한다면 분란이 조금은 줄어 들지 않을까...
    란 생각을 해봅니다.
    즐거움을 얻기 위해 방문하는 문피아에서 댓글이나 게시물로
    인해 언쟁한다면 즐거움이 반감되지 않을까요??
    다들 즐거운 하루 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샤비른
    작성일
    09.05.26 17:05
    No. 65

    연재한담같은거 잘안보는데

    난 글만 보면 만족이라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아스트리스
    작성일
    09.05.26 17:25
    No. 66

    이야기의 속뜻을 알려하지 않고
    겉으로 드러난 표현에만 집착하는 사람들이 있네.
    제발 그만 좀 합시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BlueWind..
    작성일
    09.05.26 17:53
    No. 67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 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닙니다. 다른 곳에는 그곳의 규칙이 있는 것이고 이곳 문피아에는 문피아의 규칙이 있는 것 일 뿐입니다.
    음... 건방지다고 하지 마시고 한번쯤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ps: 예전이 그립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왕독자
    작성일
    09.05.26 17:53
    No. 68

    미꾸라지 한마리가 물 다 흐려놓는다고,
    재수가 털리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Gony
    작성일
    09.05.26 17:55
    No. 69

    호접님, 속을 표현하는 겉이 꺼끌꺼끌하니 문제삼는 분들이 있는 것 아닐까요? 멜론의 속은 부드럽지만 겉은 부드럽지 못한 것에 불만을 가지는 사람이 있는 것은 당연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널.
    작성일
    09.05.26 18:22
    No. 70

    ㅇ ㅓ 제 일로 이런 글 올리신거 같은데,,

    그닥 좋아 보이지는 않는 글이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널.
    작성일
    09.05.26 18:26
    No. 71

    꽤나 전에 금강님의 글이었던가요?? 운영진은 시비를 가리는 판사가 아니다라는,,

    하지만 문퍄 운영진이 행하는 지금의 상황을 보면,, 소위말하는 '권위'가 느껴집니다..

    그저 그렇다구요.. 그래서 씁슬하다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치트그레이
    작성일
    09.05.26 19:11
    No. 72

    " 님 같은 분의 '사소한'의션 하나에 이리저리 흔들릴 사람들이 아닙니다"
    사소한 의견따위는 개나 주는건가 보네요. 그러면 여기서는 더 이야기 할거 없고 토론란에서 이 글을 가지고 그대로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원래 댓글 안달라다가 하도 말씀하시는 비유나 투가 어이가 없어서 일단 말씀드리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8 드레이번
    작성일
    09.05.26 19:29
    No. 73

    꼭 큰 홈피가면 운영진이 글 남겼을 때 가당찮게 말꼬리 붙잡고 늘어지면서 시비거는 사람들 있더군요.

    그런걸로 즐거움을 얻나? ^^

    다른 사람 말투 어이없는거 따지기 전에 자기 말투는 똑바른지 확인하고 글을 남기면 참~ 좋을 텐대 말이지요. 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웃음꽃
    작성일
    09.05.26 20:25
    No. 74

    내가 금강님이나 운영자중의 한사람이였다면 그냥 문 닫아 버리겠습니다. 아무리 좋은 말로 설명해도 앞뒤 다 잘라먹고 꼬투리잡고,트집잡고,물어뜯는 이런 풍토로 변해 버린 이곳에 아직도 애정을 가지고 온갖 오물 다 뒤집어 쓰면서도 묵묵히 일하는 운영진 여러분 노고에 안타까운 한숨만 나오네요.

    문피아 캠페인:상대방에게 따뜻한 배려와 관심을 보여주세요.
    모두가 즐거워질테니까요.

    이것이 그렇게도 어려운 세상인가 봅니다.

    그래도 아직 항상 좋은 글들을 올려 주시는 작가님들과 운영진 여러분께 감사드리는 독자들이 대다수라는 조그마한 위로를 보내 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으음...
    작성일
    09.05.26 21:48
    No. 75

    희한하게 금강님이 나서실 때면 언제나 댓글로 논쟁이...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 지랭이이
    작성일
    09.05.27 00:17
    No. 76

    어떤 내용도 다수가 동조하는 방향도 있겠지만 소수가 바라보는 방향도 있습니다.. 그 소수를 바라보는 분들도 틀린말은 아니다고 생각합니다만.. 우선 정해진 장소에서의 규칙이나 틀 아래서 했으면 합니다. 물론 이말도 어찌보면 소수가 하는 말에 정당성이나 권위를 내세울 만한 공간이 없다는 식으로 끌고 가면 계속 말꼬리 잡고 가기 식의 연장입니다만.. 크게 보고 일을 진행되었으면 합니다.. 전체적으로 무슨일인가 해서 훝어만 보고 자세히는 모릅니다만은.. 치트그레이님이 하시는 댓글(내용이 아닙니다.)뉘앙스가 가는 곳마다 눈에 밟혀서 글 남기고 갑니다. 님이 정당하시고 어떤 의지가 있으시다면 댓글을 좀더 신경써서 남겨 주셨으면 합니다. 문피아에 눈팅만 하고 글만 낼름 먹고 가는 독자입장에서 문피아에 관심을 가지고 계시는 분들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설마 오해할까봐 쓰지만 운영자부터 지금 열렬히 행동하시는 치트그레이님까지 대부분을 말합니다.) 다들 화이팅입니다. 원만하고 좋게 해결됬으면 좋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샌드박스
    작성일
    09.05.27 00:27
    No. 77

    연담지기님. 좋은 비유, 좋은글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 또한 앞으로도 문피아가 보다 즐거운곳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나무그늘속
    작성일
    09.05.27 01:14
    No. 78

    자꾸 폭포소리가 뭍히는 소리가 들리네요 치트그레이님의 글을 쓰시는 목적은 모르겠군요 폭포를 감상하는 정자라도 새로 짓고 싶으신겁니까? 님이 불편하다고 느낀것에 운영자분들이 끌려다닐 이유는 없잖습니까 그리고 바다를사랑님도 님이 불편하게 느끼시는거지 왜 다른사람도 불편하단식으로 말씀하십니까 제가 볼때 님이 불편하시다면 저런 느낌을 가진 사람도 있구나 하겠지만 님이 쓰신 글을 보면 저도 그런 느낌을 받아야하는것처럼 느껴지네요 말씀하셧듯이 받아들이는건 개인이니 개인의 느낌이지 독자의 느낌이 아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Spaz
    작성일
    10.12.15 00:07
    No. 79

    딱 치트그레이 같은 난독증에 성격파탄자들 때문에 써놓은 글이군요. ^^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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