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재밌는 소설 발견.
누구신가 했더니 '스페이스고구려'를 쓰셨던 분이더군요.
게임에서 인재를 모으는 평화의 외계인.
그동안의 평화에 안주해 싸우는 법을 잃어버려 식물성 외계생물의 침입에
속수무책으로 당합니다. 멸망을 눈 앞에 둔 그들.
그래서 지구로 건너와 게임을 통해 용사를 선출하고자 합니다.
백만대군이 전멸한 실제전투와 똑같은 조건 속의 게임에선 단 세 명의 지구인이
실력을 발휘해 돌파해 나가는 장면은 그들로서는 믿을 수 없는 광경.
불우한 환경에 처했던 5명의 용사가 시험을 통과하고 부와 명예를 약속받게 되는데---.
이제 본격적으로 외계행성으로 건너가 활약하는 대목이 시작될 무렵입니다.
기대만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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