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그닥 발자취남기는걸 좋아하지않는데 오늘 우연히 조아라에서 부서진 세계를 보고 아 문피아에도 추천해야지 했는데 문피아에도 있더군요 .. 정말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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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의 나는 남들과 달랐다.
남들과의 차이점에서 오는 생각의 차이일까 ..
세상 어딘가에는 마법도 정의의 사자도 있을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지금의 나는 세월에 꺽이고 꺽여 어릴적의 꿈을 잊게된
평범한 고3이다....
여느때와 다름없던 평범한 등교길에 나는 보고싶지 않은 걸 보게되었다. 이름도 제대로 생각나지않는 같은반의여자아이..
하지만 이제는 내 눈앞에서 차에치여 죽은 아이가 되었다.
'내 힘으로 살릴수 있을까?' 고민하고 고민한다
결국 나는 그애가 죽었다는것을 인정할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그애는 잊혀졌다.
그것이 나에게 있어서의 악몽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과 같은것이였다는것을 아니 내가 부서진 세계에 발을 들여놓게 되는 도화선이였다는것을..
그때의 나는 알지 못했다.
야간 자율학습 마저 마치고 집으로 가는데 시원한 바람이 불어온다.
어두운 골목길이 무서울만도 한데 나는 나도 모르게 기분이 좋아져서 미소짓게된다.
"죽인다, 죽인다, 죽인다, 죽인다, 죽인다"
"사... 사람 살려... 누군가가.. 누군가가 . 제발 ~~"
그리고 세계는 부셔져간다.
아니 어쩌면 정말 부서진건 내가 아니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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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부분은 실제 내용과는 약간 틀리구요 ;;
제 기억속에서 앞부분의 재구성을 약간 했습니다..
작가님 맘에 않드시면 죄송합니다..
제 추천때문에 볼맘 않드신다는 분들이 계시면 그것 역시 작가님께 죄송할따름이죠..;;
물론 그분들께도 죄송합니다. 부서진세계는 충분히 재미있는 소설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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