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36 신비지문
작성
06.06.01 01:01
조회
1,191

적룡마제 추천글들이 많이 올라오기에 찾아서 읽어보았습니다.

우선, 적룡마제 이글은 작가님의 글솜씨가 좋아서 그런지 매끄럽게 글을 잘 이끌어 나가시는 것이 좋은 글이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다만, 읽다보니 개인적인 취향차이인지는 몰라도 저와는 상당히 맞지 않는 글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몇군데 눈에띄는 부분에서 차마 더 읽지를 못하고 중반에서 도중하차하고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거의 모든분들이 수작이라고 말씀하시는데 아래에 적은 이런 부분이 저에게만 눈에 거슬리는지 몰라서 한자 적어봅니다.(제가 너무 까다로운건지요?)

1.우선, 주인공의 목적의식이 불분명한 것 같습니다.

주인공이 선비생활에서 마교로 갈 정도까지의 절박함을 찾기가 쉽지 않네요. 너무 쉽게 따라가는 흐름이 이해가 좀?

혹시 후반에서 다시 설명이 나올지는?...

2. 단약 한알로 1급고수가 된다는 것이 기존의 제 무협관과 어우러지지 않습니다. 물론, 엄청난 고통을 감내하여야 되지만, 저에게 납득이 안되어집니다. 보통 무협소설의 경우 원수를 갚기위해서 어떠한 고통도 감내하고자 하는 사람은 부지기수 아닌가요?

3. 주인공이 조용히 있고 싶다고 하면서 곁에서 벌어지는 남의 비무에 훈수를 둔다는 것이 결정적으로 이곳으로 돌아와 이글을 쓰게 만듭니다.

작가님 글은 매끄럽지만 몇가지 설정에서 심하게 저의 취향과 충돌을 일으켜 더이상 정독을 어렵게 합니다. 모처럼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했는데, 혹시 저와 같은 취향을 가진분들도 있을것 같아서 글 남깁니다.


Comment ' 34

  • 작성자
    Lv.80 아락
    작성일
    06.06.01 01:04
    No. 1

    다른것은 모르겠지만...부모님들이 돌아가시고 남은 친인척을 따라
    나서는 설정이 이상하지는 않게 느껴졌어요^^
    오히려 그부분이 저는 어린나이엔 그러는것이 더 자연스럽게 느껴졌어요
    뭐...개인차이 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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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 난악마다
    작성일
    06.06.01 01:09
    No. 2

    음..저도 적룡보고있지만... 음...신비님처럼의문이드는게 한두가지가아니네요...
    머그렇지만 _-; 재미는있지않나요... 주인공이조용히 지내고싶다고해서 무림출도도 안하면 이야기끌어낼수있는 _-;; 계기가없으니.. @_@;; 어쨋든적룡마제잼있으니..전선호작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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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 데카다
    작성일
    06.06.01 01:11
    No. 3

    뭐..저는 우리 사람은 얼마든지 어떻게든 순식간에 변화할수 있다고 봅니다.

    우리 같이 좋은때에 좋은 부모님 만나서 나쁘지 않은 환경아래

    잘 살고 있지만. 어렸을때 충격및 나쁜 가정환경등으로 사람이 살짝

    미친(표는 안날정도로) 경우도 있는것 같습니다. 주인공 같은 환경에서

    생활하다가 살짝 미쳐서 심적으로 불안정해서 그런 거 일지도요..^^;

    또.. 사람 사는게 모르느까 재미있는게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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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루신淚神
    작성일
    06.06.01 01:12
    No. 4

    ~.~
    흔히 그런걸 현실성 없다고 하죠..
    선작은 들어가 있는데.. 안보고있는데.. 아래님들 적룡마제의 틀출난 점 적어서 반론을 제기해봐요~ 추천글 쓸 정도면 적극적인 분들 같은데..
    아락님 글보니 1번은 패스고..2,3번이 문제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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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6 신비지문
    작성일
    06.06.01 01:12
    No. 5

    제가 까다로운 거군요.
    저는 한번 설정에서 이상하다 싶으면 바로 접어버리는 성격이라...
    그리고, 저만이 느끼는 것은 아니라는 점에서 다소 안심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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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 난악마다
    작성일
    06.06.01 01:17
    No. 6

    음 .. 루신님께서 말하시는것처럼... 이상한점을찾자면 거이모든 소설이 이해할수없는부분이 1군데식은 있습니다..
    쩝;; 제가 적룡마제 주인공도아닌이상 주인공마음을 알도리가없으니
    ~<>~ 애교로 넘어가는센스를... 그리고 3.의견엔 반론하나.. 주인공은 강호초출이라 경험이얕습니다 _-; 그리고젊구요 젊은호기에그럴수도있다고생각합니다.(무의식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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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서한
    작성일
    06.06.01 01:19
    No. 7

    저도 추천보고 읽어봤는데... 님의 1번.3번에 적극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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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루신淚神
    작성일
    06.06.01 01:21
    No. 8

    오오 그렇죠~ 젊으면 자존심이 쎕니다.
    20대 청년이 초딩한테 욕먹는거랑 70대 할아버지가 초딩..
    아닌가? 아무튼 젊으면 자존심만 딥따 높죠! 특히 지 혼자 살아왔다는 인간들은 더욱더~ 근데 주인공 성장환경이 지 혼자서 다니는 거면 인정합니다~! 그럼 지가 자존심쎈거 인정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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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 난악마다
    작성일
    06.06.01 01:26
    No. 9

    음그리고 2.의견반론입니다.
    정체모를 단환 하나먹고 강해졌다는건 쉽게 납득 할수없는 이유일수도있죠.. 하지만그런식으로본다면 고통을참 는다해서 임맥뚫고 환골탈퇴 하는류의 소설도 꽤있는걸루알고있습니다.
    아마 그런부분은 독자 들이이해하고 넘어가야할문제갔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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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9 아트리에
    작성일
    06.06.01 01:28
    No. 10

    홍룡의 기운(적룡공)은 약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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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9 아트리에
    작성일
    06.06.01 01:32
    No. 11

    적룡공은 운기법도 없고 약먹고 견디면 된다..란 설정이
    마교에서 신비롭게 여겨지는건가요? 그정도면 마교 멸망하기전에
    약만들어서 마교인들에게 다먹여봐서 견딜수있으면 다고수만들겠다..
    약만드는게 어렵다하더라도 마교의힘이라면 그까짓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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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루신淚神
    작성일
    06.06.01 01:33
    No. 12

    ~.~
    아~ 보러가고 싶지만..
    오늘은 안 땡긴다~ 열심히 반론제기하세요~
    작가가 이글을 볼 확률은 거의 없지만..
    보고나서 무언가 깨닫길을 바래야죠~ 이런글 독자가 열심히 반론해도 작가가 알아줘야 뭐가되지~ 뭐 어차피 작가에게 독자는 출판사에게 자신을 알려줄 표지판 같은 거니깐..
    모르겠다~ 열심히 적어요~ 더 나아진 소설계의 앞날을 위해서..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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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 까나리
    작성일
    06.06.01 01:38
    No. 13

    이런글은 작가님께 쪽지로.

    '나는 재미없는데 너희들은 뭐가 재밌다는 것이냐' 라는 질문을 던지는 것은

    별 의미가 없다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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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8 저냥그냥
    작성일
    06.06.01 01:39
    No. 14

    그런것을 생각하지 않고 그려러니 하고 넘어가는 독자도 있고, 이해는 못하지만 그것은 감수 할만한 매력이 있어서 보시는 분들이 계시겠죠..
    저는 '적룡마제'를 주인공이 강한 무공으로 강호를 질타하는 모습을 기해하고 봅니다. 그리고 흑야님은 무당권왕에서의 시원한 전투묘사가 적룡마제에서도 보여서 적룡마제를 보고 있습니다.

    1. 그 당시의 주인공은 간신배의 모함으로 부친상을 합니다. 그리고 그도 그 사실을 알고 있죠. 그래서 물리적인 강함을 추구하기 위해서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당시 숙부가 소위 무림의 사도세력의 수뇌인지 몰랐습니다.(제가 틀렸다면 말씀해주세요.)

    2. 단약 한개로 무공 고수가 된다. 사실 저는 첫부분은 어영부영 넘어가서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몇년의 무공수련 기간이 있지 않을까요.(아시는분 알려주세요.)

    3. 주공이 조용히 있고 싶어서 훈수를 뒀다는 것은 그 스스로 핑계라는 것을 그 다음에 명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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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8 저냥그냥
    작성일
    06.06.01 01:45
    No. 15

    댓글을 달고 루신님의 12번 댓글을 봤고 마치' 흑야님을 위시해서 저, 이 글을 보실 회원님들을 '희롱(戱弄)'하는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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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5 쿠마이라
    작성일
    06.06.01 01:53
    No. 16

    루신님이 쓰신 글들을 보면 툭툭 던진다는 느낌이랄까? 좋아 보이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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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루신淚神
    작성일
    06.06.01 01:57
    No. 17

    14번 댓글만 다시고 가셨으면 기분이 안 나빳을 텐데...
    님에 멘트에 제 마음이 아프네요.. 저도 이래뵈도 완결작있는 초보작가되.. 글쓰는게 쉽다고 하겠어요.. 거기다 제가 쓴곳은 조아라 님도 아시겠지만 거긴 참 기분 이상하게 만드는 곳이죠... 그런데서 100회넘게 먼치킨물쓰면 욕 장난아니게 듣으면서 완결쓴 사람인데..
    어떻게 회롱하겠어요~ 흔히들 사람들은 어린아이들 싸울 때, 싸우면서 큰다고 하죠.. 그리고 아.. 이 말 적어서 뭐합니까~
    네.. 죄송합니다. 지우긴 그렇고 아무튼 그렇게 느꼈다면 죄송하네요..
    저도 님 때문에 기분이 안 좋았듯 님들 기분이 나빴다니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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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루신淚神
    작성일
    06.06.01 01:58
    No. 18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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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4 다크아칸
    작성일
    06.06.01 01:58
    No. 19

    적룡마제 선호작 목록에 있는 사람입니당
    1. 주인공 아버지는 훌륭한 관리 였다고 했습니다 주위사람들을 많이 도와주고요 그런데 억울한 누명을 쓰고 죄를 부인하다가 돌아 가셨다고 했습니다 주위에서 도와준 사람이 없었겠죠 글이 전체적으로 부드러워서 그런 느낌음 받을 수도 있으셨을텐데 주인공은 한이 맺혀 있는 상태였을 겁니다. 그리고 착하게 살려고 해도 강해져야 한다는 것을 느꼈겠죠 그리고 천성이 착하고 부드럽고 강직할뿐 굳이 아버지처럼 살 생각이 없는 겁니다 즉 도고다이하는 패도의 길을 가고자 하는 것이죠 한마디로 힘없이 남들이나 도와주다가 힘쎈놈한테 맞아죽은 아버지가 삶을 부정하고 자신은 문사가 아닌 무인으로서의 길을 가고자 하는 것입니다

    2. 이건 작가님의 설정입니다 전 오히려 틀에 박혀서 뻔할수도 있는 주인공의 강해지는 과정을 다르게 표현한듯 해서 참신함이 느껴지던데요 그리고 글이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고 앞으로도 더욱더 많은 얘기들이 나올거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환단이 만들어진 계기라던가 적룔공의 발전과정 역사 같은 것들을 말이죠

    3. 이건 주인공이 심란한 상태일때 비무하는 것을 보고 참견하게 된것인데
    주인공은 따로 무공을 배우지 않고 혼자 익히죠 적룡공의 특성상
    비무는 이름이 지금 기억 안나는데 한명하고만 해온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산에만 있다가 무인으로서 밖에 처음으로 나온 상황이고 그래서 심란한 상황에서 나름대로 무공에 빠져있던 주인공으로서는 남의 일에 쉽게 참견하지 말라는 숙부의 가르침을 받지도 않은 상황에서(아님 잊은 것이겠죠 글에선 따로 언급을 안한것 같던데) 자기도 모르게 비무에 빠져 참견하게 된것일 겁니다 그리고 성격이 괜찮은 두사람은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호감을 갖고 함께하길 권한 것이고 그리고 걔들이 얘기 했던것 같은데 실제로 조용하게 혼자 있는 것을 원했다면 얘기도 안하고 가버렸을 거라고 그러자 주인공도 심란한 상태에서 자기 자신도 그말에 어느정도 수긍을 하고 아니면 슬픈 마음을 가지구 있었는데 비무하는 모습에 집중하다가 어느정도 벗어나게 되자 약간의 고마움도 있었겠죠 그래서 술있냐고 하면서 같이 한잔하게 되는 과정입니다

    원래 귀차니즘으로 잠도 자야되고 안쓸라고 했는데 혹시 작가님이 힘빠지실까봐 덧글 답니다 그리고 덤으로 추천 하겠습니다 흑야님의 적룡마제 한번 봐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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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4 다크아칸
    작성일
    06.06.01 02:06
    No. 20

    아나 ㅈㅅ ^^; 도고다이- 독고다이 아버지가- 아버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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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자공
    작성일
    06.06.01 02:10
    No. 21

    이제 슬슬 잠이 오려는 시점에....적룡공에 대해 한마디만 하고 가겠습니다.
    기억이 짧아 정확한지는 모르겠지만, 분명 적룡마제의 글 초반부에 보면 숙부가 적룡공은 무공이 아니라는 식으로 말합니다. 마치 하나의 살아있는 생명체와 같다고 말하지요. 그리고 주인공에게 충고 아닌 충고를 합니다.
    "적룡공은 내공이 아니다. 내공과 비슷하지만, 적룡의 힘이 거하는 곳은 단전이 아니라 네 육체 전부다."라는 식으로 말했던 것 같습니다.
    이것은 '적룡공'이 보통의 무협에서 나타나는 '내공'과는 조금 다른 '별개의 개념'이라는 것을 작가님도 말하고 싶으셨던게 아닌가라고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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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앙마便太
    작성일
    06.06.01 02:10
    No. 22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여기서 작가님을 두둔하시는 분들은 오히려 작가분께 해가 되는 분들입니다.
    적룡마제 초반부는 확실히 문제가 많습니다. 처음으로 글을 쓰는 초보작가분이라해도 이해하기 힘들 정도의 엉성한 설정과 전개가 난무합니다.
    하지만 일단 강호행 이후로는 글이 시원시원해집니다. 이글 쓰신 신비지문님은 안타깝게도 딱 그선에서 글을 포기하셨군요. 저부분 이후로는 글이 별로 어색하지 않은데 말입니다.
    제가 추천하는 방법은...적룡마제 초반 십여편은 그냥 넘기던지 아니면 읽어도 정독하지 마시고 스토리 따라갈 수 있을 정도로만 읽으시는게 좋습니다. 여기 신비지문님이 쓰신 딱 저부분부터 집중해서 보시면 정말 재미있게 보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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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루신淚神
    작성일
    06.06.01 02:26
    No. 23

    오호~
    이분 댓글이 참.. 잘 쓰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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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앙마便太
    작성일
    06.06.01 02:26
    No. 24

    아...그리고 신비지문님께 추천하나 하지요...아무래도 취향이 저랑 비슷하신 듯해서...
    자연란 판타지에...<구결전>이라고 있습니다...거의 연중상태인듯 하지만...25편 정도 되고요...대략 책 반권이 넘는 분량임에도 아직도 극초반을 달리는...설정은 꽤 탄탄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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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8 저냥그냥
    작성일
    06.06.01 03:47
    No. 25

    일단 제가 14번 댓글을 보고 곡해하고 부적절한 '단어'를 사용한점 루신님께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에서야 댓글 보고 올립니다.)

    제가 단 댓글과 모순된 다고 보실 수 있겠지만 뭐라고 해야 할까요...
    저도 주인공이 강호로 나오기 전까지는 왠지 거의 흝어 봤고, 연재분 올라온 첫날 선작하고 몇칠뒤에 지우고 했습니다.
    그런데 작가님께서 연참을 하시니 눈에 띄게 되서 다시 보니 윗분말씀처럼 초반부보다 시원해지고 낫더라고요. 무당권왕 느낌이 들곤했죠.. 전투신에서의 묘사나, 검후와 무당권왕의 빙궁주의 이미지 등등 에서요..
    신비지님께서 말씀하신것에 공감은 가지 않지만 초반부에 왠지 모르게 눈이 가지 않는것은 사실이었습니다. 흑야님 지금은 잘 보고 있어요. 이 글 보실지 모르지만 건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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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루이스CDG
    작성일
    06.06.01 05:40
    No. 26

    1. 아이가 쉽게 따라가는건 당연합니다. 저도 어렸을때 길을 잃어본적이 있는데요. 친척도 아닌 통닭집 아주머니 손에 이끌려 그 집에서 부모님 오실때까지 있었습니다. 아이의 경우 대부분 소설에서 주인공의 특성을 감안하여 나이만 어린 어른들을 등장 시키는데요. 친부모가 다 죽고 삼촌이 데리러 왔다면 저라면 당연히 따라갈꺼같은데요.

    2.단약 하나로 일급고수가 된다고 나와있진 않네요. 그저 내공과 다른 힘을 갖게 되고 그힘을 다루기 위해 수련을 하면 된다고 했으니까요. 그리고 주인공은 실제로도 단약과는 달리 무공수련을 하지요.

    3.사람 맘이라는게 조용히 있고 싶은데 누가 시끄럽게하면 조용히 하게하고 싶은게 아닌가요? 그리고 혼자있는게 외로운건 저뿐인가요? 주인공은 외롭게 홀로 수련을 하고 가끔 아이하나를 만난정도였다가 산에서 내려와 처음 만나게 된 사람들이 자신과 관련이(전에 도움준 여자)있어보여서 참견하고 싶은게 아닐까 하네요..

    마지막으로...제경우는 재밌는데요. 저 같은 경우도 재미없으면 바로 선호작 삭제들어가는데요. 불만 없네요. 그리고 이런글은 작가분에게 보내심이 좋겠네요. 적룡마제 읽어보려고 했다가 않읽게 되는 분들도 있을테고 작가분도 공공연히 이렇게 거론되면 기분 안좋으실텐데...

    흑야님 잼있게 보고 있습니다. 건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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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 風雲月
    작성일
    06.06.01 08:24
    No. 27

    앙마님 지나친 생각 아닌가요..- _-;;
    두둔하는게 아니라, 그 문제에 대해서
    각자 생각하는 바를 말하는것 뿐인것 같은데요.
    생각이 다르다고 해서 작가에게 해끼치는
    작가 두둔하는 사람들이라고 하시는데....
    제가 보기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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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 제로커멘드
    작성일
    06.06.01 08:38
    No. 28

    음... 근데 적룡마제란 글만 그런건 아닌것 같은데...
    이런작품들 엄청 많아요. 물론 그런 부분 나온다 싶으면 무조건
    읽는거 중단하긴 하지만 ㅡㅡ;; (그래서 제목도 기억안남)

    특히 조용히 지내고 싶다면서 우리 생각으로 안끼어들면
    될텐데 꼭 끼어드는. 그것도 타의에 의해 억지로 끼어드는게 아니라
    자기가 끼어드는거 보면 어처구니가 없죠.
    물론 안끼어들면 이야기 진행하는데 문제가 된다는 점은
    인정하지만 그럴거면 차라리 주인공이 여기저기 끼어드는 성격으로
    하시지. 왜 조용히 사는걸 멋지다고 생각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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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8 루이나스
    작성일
    06.06.01 08:56
    No. 29

    으흠 1번은 제가 집안사정상 형편이 안좋아 군것질 거리가 작아서 그거 준다는 말에 모르는 사람 따라가본 관계로 ;; 어린아이는 한가지에 집착이 생기면 그 한가지를 해결해 준다면 냉큼 가죠 ;
    그리고 2번같은경우 혹시나 싶어 방금 확인하니까
    일정한 주기는 없지만 적룡공이 죽고 싶은 생각이 들정도로 고통을 준다고 적혀있더군요 그래서 전전대 인가?? 전승자가 지금의 외숙부인 전대 전승자를 만들고 자살했다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3번은.... 저도 좀 맘에 안드는 부분이긴합니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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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국화주
    작성일
    06.06.01 09:57
    No. 30

    1번의 경우 그냥 따라가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주인공의 숙부? 되는분이 몇번이고 다시 묻는걸로 기억하는데
    확고한 결심이 있어서 가는것으로 본것 같습니다

    2번의 경우 약 한알로 강해진다라는것보다는 제가 보기엔
    고통을 잠시 겪고 나서 거의 탈태환골 수준으로 강해진것
    때문에 그런서 같습니다
    즉 강해진것에 비해 패널티가 작다고 보이는것 같습니다

    3번은 귀찮아질것을 알면서 훈수둔것은 주인공의 이해가지
    않는 행동입니다 작가분이 마음이 변하게 된것에 대한 암시가 있는편이 낫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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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7 나폴레옹칸
    작성일
    06.06.01 10:20
    No. 31

    여기에 몇몇 댓글을 다신 분들에게 이 말을 꼭 전해 드리고 싶습니다.
    고무판 캠페인 : 상대방의 의견은 자신과 다릅니다. 틀린 게 아닙니다.
    몇몇 글들을 보니 틀리다라면서 이야기를 하시더군요...
    틀린게 아니라 다른겁니다...
    그런 편협한 댓글을 다신다면.. 그런 댓글은 읽을 필요도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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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파란레몬
    작성일
    06.06.01 17:26
    No. 32

    흠 준공 목적의식은 ..
    부모의 복수를 한다는거였죠 .......
    근데 아마 많이 희석되어 졌다고 보면 돼는거고 ^^

    단약 한개로 고수되는건 많이 있답니다 ^^
    그런소설들을 처음보시는건지 ?
    그런다고 해도
    주인공의 노력 아닌지 ??
    어짜피 주인공도 제대로 컨트롤 하지 못하는 힘이라
    모였더라 ..
    도가의 심법으로 준공이 새로운 무공을 배우며 수련하죠
    뭐 그걸로 이해하면 돼는건 아닐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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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9 아트리에
    작성일
    06.06.02 03:22
    No. 33

    저위에 댓글 다신분들처럼 적룡공의 설정만 빼면 좋은글입니다..
    거기에 이의를다는건 아니고요
    약먹고 강해진 무협많습니다,,그런데 그런글들은 추가로 광세신공을 얻지요..(일부책중에 삼재심법이야말고 진정한 신공이라는 설정도있습니다만) 바로 운기법을얻은것입니다..
    그러나 적룡공은? 없습니다 약먹고 고통당하면 끝..운기않해도 스스로자라고 특별한수련법도없고,,육체수련도 수련법이라고하시면 할말이없고요.
    그리고 단약하나로 고수되도 상관없습니다..그런글 의외로 통쾌하지요..
    (거시기 처럼..책제목입니다..)
    다만 그 단약이 마교 십대가문에 대대로내려온다는것,그리고 그걸 다른십대가문이나 교주도 경외한다는것..(겨우 약인데)
    그유명한 소림사 대환단도 추가로 못만들어서 아끼고 아끼는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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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9 아트리에
    작성일
    06.06.02 03:28
    No. 34

    이런설정은 어떨까요.
    1. 영물(룡마제이니까 용이라고 설정하고)의 내단이나 신체로만든
    단약으로 영성을 가지고있다
    2. 단약을 계속만들기 힘드니까 초대 적룡공을 익힌사람이 후계자에게
    적룡공의 기운을 심어준다..그후로 대대로 물려져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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