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루신淚神
작성
06.06.01 01:07
조회
632

약 5년정도? 소설을 접한지 5년이 되었습니다.

제목만 보면 내용을 알 수 있는 그런 대단한 경지에 들지 못했지만 한 50쪽에서 100쪽 사이를 보다보면 수준있다. 수준없다. 등의 어느정도 평가를 내릴 수 있는 독자로서의 실력이 되었습니다.

인터넷 연재는 제가 참 짧지않은 시간동안 넘겨왔습니다.

지금은 존재하지 않는 삼룡넷..

아 그립네요.. 거기도 글 많았는데...

그 삼룡넷을 지나 넘겨온 라니안도 뛰어난 게 많았죠... 그리고 투드의 인가몰이로 접한 조아라.. 은근슬쩍 들어갔다. 나온 북박스 마지막 고무림..

그 시간동안 많이 봐서 그런가.. 요즘들어 편안한 평범한 소재와 작품들이 안 보입니다. 아~ 그리고 츼근들어 살기위해서 작업실에서 글 쓰는 작가분들 덕택에 왠지 점점 이 인터넷소설계가 점점 썰렁해져갑니다~

그냥 푸념이었습니다...

점점 유명작가들 그리고 뛰어난 재능의 작가들이 출판사의 그늘로 사라져가고 점점 소설 사이트의 고착화.. 불펌에 대한 이견.. 출판하기위해 적는 글..

글 추천 좀 해주세요~ 더도말고 사이트 상관하지말고 더크리처 틱한 드래곤라자 틱한 판타지 정통의 바보스럽게 착해도 됩니다. 그런 소설 추천좀..

요즘 소설 너무 파격적이고, ......

추천 좀 해주세요~

모험물로 좀좀 순수한 소설로.. 과연 몇 작품이나 추천해주실까나~?


Comment ' 17

  • 작성자
    Lv.99 BlackPet
    작성일
    06.06.01 01:10
    No. 1

    나랑 똑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이 또 있었네..... ㅇㅅㅇ;;
    추천할만한 내용은... 그다지 없다는...
    저도 요샌 읽던거 또 읽는 플래이등으로 소설에 대한 아쉬운 맘을
    달래고 있다는.. 뭐.. 언젠가는 가슴 찡- 한 작품들이 나오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염월(艶月)
    작성일
    06.06.01 01:12
    No. 2

    하아.. 드래곤 라자나 다시 봐야 할라나?
    님 말 들어보니 진짜 그런것 같네요..
    편안한 작품이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조폭병아리
    작성일
    06.06.01 01:14
    No. 3

    가슴 찡~ 한 작품 보고싶어요 orz
    요즘 작품들은 너무 잔인하고 가벼운 소설들만 보이네요.
    무거운건 독력(작가는 필력, 독자는?)이 좀 부족한지 매끄럽게 읽혀지지가 않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루신淚神
    작성일
    06.06.01 01:18
    No. 4

    맞아요~
    예전엔 드래곤 생각하면 엄청 간한걸로 생각했는데..
    아~ 투드가 다 망쳐났다~ 그리고 카르세아린이 아닌 다른
    카르뭐시가 드래곤을 망쳤어~
    점점 드래곤이 주인공이 되면서 드래곤의 불오나전한 부분이 샅샅이 파헤쳐지며서 바보같은 뚱땡이 날개 달린 도마뱀으로 전락하고 게임소설에서는 한 인간이랑 맞짱뜨면 깨지고 속고 참..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 조폭병아리
    작성일
    06.06.01 01:21
    No. 5

    그런건 캐릭터가 죽은 소설이라 그래요;
    드래곤이 드래곤답지가 않고 엘프가 엘프답지가 않고
    성직자가 성직자 답지가 않으며 드워프는 드워프답지가 않다.
    요즘 양산형 소설은 대부분 캐릭터가 죽어있더라구요;
    양산형과 드라곤라자의 종족들을 비교해보면 진짜; OTL 스럽더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루신淚神
    작성일
    06.06.01 01:24
    No. 6

    드래곤이랑 성직자랑 엘프는 좀이해가 되는데 드워프는 이해가안됨?

    소설중에서 드워프가 인간미로 따져서 멋진걸로 나오는 소설은 있지만.. 드워프는 맨날 소설에서 무기나 만들고 술 좋아하느.. 히히 그 녀석들은 별로 안 변했어요.. 맨날 드래곤에게 깨지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 조폭병아리
    작성일
    06.06.01 01:36
    No. 7

    꼭 드라곤라자에서 보여주는 반응이 아니어도 좋아요..
    세계관이 다른데 같은 반응을 보여주는게 오히려 이상한거겠지요.

    그 세계관에서 설정된 종족의 반응을 보여주면 좋겠어요.
    맨날 똑같이 믿는 신도 없고.. 드래곤만 나오면 헉! 드래곤! ㄷㄷ 이런반응만 보이고..
    그 고지식하고 자존심 세다는 설정은 어따 팔아먹었는지..
    주인공과 드래곤에게 간도 쓸개도 다 내다 바치려하니;
    이제 유치해보여요 저런건;
    드라곤라자에 나오는 엑셀핸드의 성격은 드워프의 성격이지만 그 이전에
    엑셀핸드라는 드워프 노커의 성격이지요.
    양산형은? 개인적인 성격도 마구 변하고, 종족적인 성격도 마구 변하고..
    줏대가 없다고 할까.. 으음.. 성격 세팅이 안되었다고 할까..
    설정을 대충했다는 것이 눈에 보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한탄
    작성일
    06.06.01 01:44
    No. 8

    다른 사이트 작품이라 좀 그렇지만;;

    "신 악마 그리고 인간 -라스-" F월드에서 연재중입니다.

    글의 수준은 꽤 높습니다만 저언혀 출판을 고려하지않는것 같더군요.

    공식화되어있는 재미요소들 거의 사용하지않았습니다.

    세계관의 직조가 뛰어나고 호흡이 유장합니다.

    (이런것은 출판물로는 큰 단점이죠;;)

    한번 읽어 보시기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루신淚神
    작성일
    06.06.01 01:49
    No. 9

    호오호오~

    추천이 없을 것 같았는데..

    있네.. 한탄님도 글이 좋은가 봐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8 가을흔적
    작성일
    06.06.01 01:56
    No. 10

    여행이라면

    콘라드님의 어둠을넘어서를 추천해봅니다

    약간 무겁고 잔잔하고 몽환적인 분위기도 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루신淚神
    작성일
    06.06.01 02:04
    No. 11

    조금 앞보고 보고왔는데..
    정말 몽환적이네요.. 추천 감사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7 Fillow
    작성일
    06.06.01 02:12
    No. 12

    음 작가님의 경지도 저와 엇비슷 하신듯....

    요즘 케릭터들 보면...전부다 성격이 인간같죠;;

    아닌것처럼 설명해놔도 등장하는 이종족들의 성격은 전부 인간;;;

    oTL........................................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차랑
    작성일
    06.06.01 02:12
    No. 13

    아 글을 읽고 나니 그렇군요... 편안한 소설이라... 저도 그런 글을 느낀지 오래되었군요... 저는 출판작 중에 태제님의 리버스담덕이 그래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루신淚神
    작성일
    06.06.01 02:24
    No. 14

    오오오! 12번!
    뛰어난 관찰력으 소유자.. 확실히 나오는 마족이랑 천사랑 게임의 운영자랑 조금씩 다르죠 옛날이랑.. 마족은 무조건 나쁘다는 설정은 아니었지만 어느정도 사악한 월드브레이크가? 거기나오는 마족이 옛날 마족과 비슷하더군요.. 아무튼 대단대단!
    리버스연개소문도 재미있어요~ 단지 성장하는 부분이 없는게 좀 아쉬울 뿐..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숫자하나
    작성일
    06.06.01 07:06
    No. 15

    음.. 저도 십년이 조금 넘었지만, 한때는 제목만 보고도 내용을 어느정도 떠오르는 경지까지 갔지만, 요즘엔 많이 읽어봐야 알겠던데요.. 뭐, 뻔한 소설은 안 읽긴 하지만요..
    음.. 추천이라.. 지금은 청죽객이나 제천대성이나 은유하나 희망을위한찬가나 사일런트테일쯔음? 뭐, 이정도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루신淚神
    작성일
    06.06.01 10:19
    No. 16

    감사요~
    천죽객
    제천대성
    선작했어요~ 특히 청죽객 양이 많아서 저의 기분이 아주아주 좋아요~
    음.. 제가 추천할건.. 지금은 스능때문에 쓰지 않지만 분량과 능력있는 글인 웨스턴나이트 가? 그거 추천해요~!
    한번 읽어보세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비온뒤맑음
    작성일
    06.06.01 13:01
    No. 17

    요즘 글이 참 가볍습니다. 흡입력이 없더군요.
    가벼운 글은 싫다가 아니라 너무 한 가지에 편중되어 있어서 금방 질리게 되는 것 같습니다. 우울할 때는 통쾌한 소설을, 가끔은 가슴찡한 이야기를, 때로는 진중하고 암울한 이야기에 끌릴 때가 있는 데 이런 욕구가 제대로 충족되지 않습니다. 다 비슷비슷하니 그 밥에 그 나물이고 괜찮다싶은 것들도 초반의 기세를 이어나가지 못하는 경우도 많고... 갈수록 장르소설에 대한 애정지수가 떨어지는 나날입니다.ㅠ.ㅠ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49236 한담 변태 기사단 부단장의 이름으로 추천추천!!! 엘루엘 +11 Lv.1 sia님 06.06.01 915 0
49235 한담 추천요. 추천대상은 레전드, +5 루신淚神 06.06.01 616 0
49234 한담 [추천] 마탄의 사수 +1 Lv.2 EscorT 06.06.01 337 0
49233 한담 [자추]정연란 입성기념 자추! +6 Lv.6 CCC 06.06.01 349 0
49232 한담 루신님 글보고 추천을하려했는데 갑자기생각이안나... +4 Lv.3 난악마다 06.06.01 188 0
49231 한담 아는 사람만 재미를 알고, 모르는 사람은 이해안된다. +2 루신淚神 06.06.01 611 0
49230 한담 기사물 찾습니다^^ +4 Lv.9 론도 06.06.01 340 0
49229 한담 요즘 볼만한 소설이 없을까? +1 마루터기 06.06.01 258 0
» 한담 아~! 요즘 왜리런걸까~? 편안한 소설이없어~! +17 루신淚神 06.06.01 633 0
49227 한담 적룡마제! 나만이 이렇게 느끼는 건지? +34 Lv.36 신비지문 06.06.01 1,192 0
49226 한담 데스노블를 보려고 하는데 계속 오류창이!! +6 Lv.8 Mr.신비 06.06.01 216 0
49225 한담 저에게 권태기가 찾아왔어요 +11 Lv.1 †귀왕† 06.06.01 334 0
49224 한담 [추천] 현령 목우량.. 읽어들 보셨나요? +2 Lv.94 허생ori 06.05.31 582 0
49223 한담 판타지 이런거 찾습니다.. +3 Lv.38 조까. 06.05.31 340 0
49222 한담 여동생은 마녀가 연재 완결란에 갔습니다. +7 Lv.17 두드리자 06.05.31 356 0
49221 한담 우현 무협소설 수라외전 +6 Lv.1 [탈퇴계정] 06.05.31 514 0
49220 한담 주인공이 반쯤 정신나간 그런 소설없을까요 +15 Lv.99 진마진혼 06.05.31 764 0
49219 한담 두드리자님 +3 Lv.1 서니is 06.05.31 188 0
49218 한담 무쌍검무 어디갔죠ㅕ?? +2 Lv.58 wildelf 06.05.31 224 0
49217 한담 [추천] 얼음군주 +6 Lv.17 piENarA 06.05.31 760 0
49216 한담 추천부탁드려요. +3 Lv.1 미스위키 06.05.31 188 0
49215 한담 추천추천추천~ 현대물, 퓨전물, 게임물!! 부탁드려... +5 Lv.9 샤이리오 06.05.31 854 0
49214 한담 고수님들 추천좀 해주시십쇼. +5 상상코러스 06.05.31 341 0
49213 한담 흠... 선거날에 올려보는 저의 선호작... +3 Lv.99 이륭륭 06.05.31 447 0
49212 한담 소설 추천 부탁합니다.(차원이동, 하렘, 심각한 먼... +8 Lv.48 sublimat.. 06.05.31 962 0
49211 한담 데스노블 링크가 끊긴건가요? +2 Lv.45 라솔 06.05.31 286 0
49210 한담 [추천]fate/stay night 해보신 분들! 정말 멋진 팬... +20 Lv.14 엔트리스 06.05.31 585 0
49209 한담 [경축]여신의 카운셀링 선작 300 돌파 +7 Lv.11 Gavin 06.05.31 195 0
49208 한담 고무판 자동접속 URL 알려주세요 +4 Lv.9 샤이리오 06.05.31 377 0
49207 한담 제목좀 알려주세요! +7 Lv.1 물감 06.05.31 168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