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기사님의
추천 글의 의도는 좋지만 백점 만점에 빵점이라는 말씀을 듣고
반성하며 추천글을 써보려합니다.
제목과 작가님에 대한 것이 없이 내용만으로 흥미를 유발하려했다는
말씀이 정곡을 찔린듯하고
추천 글을 보시고 이게 무슨 작품인가 하셨던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단 말씀드립니다..
그래서 이번엔 제대로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분노에 대해서는...
썩을 '프리지아꽃'님께는 글 말미에 말씀드리죠..
추천해 드리고자 하는 작품은 '초'님의 '선무'입니다.
기존의 검, 도, 권, 장 등이 아닌 부채를 이용한 무공에 대한
필력 발군의 작품입니다.
갈비뼈가 욱신거리는 와중에도
이 작품에 N 이 뜨면 미소가 떠오르는 훌륭한 작품입니다.
타인이 관점엔 불행한 외모와 과거를 지닌 주인공이
우연히 (필연일지도;;) 무림세계에서 훌륭하신 스승님을 만나
무공과 삶과 도(?)에 대한 가르침을 받으며
옳바른 길을 걸어가며 일어나는 이야기입니다.
양산형(?) 무협과는 달리 작가님께서 확고한 신념을 가지시고
집필중이시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작품입니다.
필력은 보시면 아실 수 있을 것입니다.
물이 흐르는 듯, 바람이 부는 듯..
때로는 천둥이 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명작입니다.
보신 후에 실망하실 일은 절대 없을 거라 확신합니다.
실망은 절대 있을 수 없고
정말 좋은 작품이구나!! 하는 느낌을 받으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일단 한 번 감상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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