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오늘도 고무판을 전전하며 밤새도록
새로고침만 누르는 n을 기다리는 남자 별바람하늘입니다 ^^;;;
저번에 제 글을 보신분이 잇으신지 모르갯는데 그때는
무협 15선을 썻었죠 (물론 옥의티로 강철의열제가 껴들엇지만 ;;;)
오늘은 판타지 15선을 써보려 합니다. 물론 다들 보셨갰지만
이제 막 판타지 맛을 보시려 하는분들께 강추!!!!!!!!!
그럼 오늘도 쩜 긴글이 될테지만 ㄱㄱ ^^*
1.드래곤라자- 이영도님의 글이죠. 머 이건 더 언급 안하갯습니다
이것을 보지 않고는 판타지를 논할수도 없죠. 머 판타지계의
바이블이라 할수 있습니다. 저두 이책 때문에 판타지란것을
보게 됐죠. 정말 주옥같은 명대사들로 가득하고 그 기막힌 전개
하며 반전까지!!! 최곱니다 ^^*
2.사나운새벽- 이수영님의 글이에요(근데 책을 보면 윤석진이라구 나오죠? 그거 이수영님 아들이래요 ;;; 아들 이름으로 책을 내시다닝 멀랐다... 수정드러가요~) 첨 초반만 읽으시면 머야
또 그냥그런 환생 퓨전판타지 인가? 하구 생각하실지 모르갯지만
천만의말씀!!!!!!!!! 이건 이 작품을 너무 무시하는 행동인 거~죠!!
이글의 매력은 그 주인공의 내면적 세계에 대한 묘사가
그야말로 맛깔나게 그려지고 잇다는 점과 주인공이외의 나머지
출연진(?)들의 캐릭터가 정말 살아잇다는 점이죠. 1권을 손에 잡으시면 7권 완결까지 손을 땔수 없으시리라 장담합니다.
이책에 보면 등골을 휘도는 흥분과 감동의 대서사시!!! 이러케 써잇는데 정말 그러한지 확인들 하세요 ^^*
3.그랜드위저드 - 성상영님의 글이죠. 저번에두 썼지만 좌도방문,살인기계의 작가 성상영님의 대표작이죠. 기존의 판타지에서는
그저 마법을 익히고 싸우고 머 이런 거였다면 이글은 마법은 무엇인가?에 대한 보다 근본적인 작가님 자신의 생각을 담고 잇다는
점에서 좋았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에피소드가 떨어진다는건 아네요^^*
4.백발검신- 아독, 검술왕의 작가 이광섭님의 글인데요.
이건 아독과 검술왕이전에 이광섭님의 첫글로 알고 있어요
그야말로 독특한 세계관이 펼쳐지는 어마어마한 스케일의 작품
입니다. ^^* 오래된 책이라 주위책방에 없을수도 있으실텐데요
구하실수 잇다면 꼭 읽어보세요. 참신한 판타지를 느끼실수 있을꺼에요.
5.얼음램프- 최서완 작가님의 글이구요 이글을 읽으면서 느낀점은
헉!!! 난 글쓰지 말아야 갯다 ㅠ,ㅠ 라는 절망! 흑흑 글을 너무 너무
섬세하고 우아하게 쓰십니다.. 남자아이로 키워진 14살의 소녀
기라. 그녀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사건들 세상이 그녀를 쥐고 흔들때 그녀가 하는 한마디
"누가 나의 주인인가! 너희가 내 목숨을 쥐고 있다 해도 나의 주인은 나다!" 5권으로 완결 났구요. 판타스틱하고 스릴있는 모험을
좋아하신다거나 극강의 먼치킨캐릭을 좋아하신다면 취향에 안
맞으실지 모르지만 정말 뛰어난 작품입니다.
6.집사 그레이스- 박안나님의 글이구요. 이책은 각 권을 보실때
꼭 목차를 보시구 음미하시길 권해드리는 책이에요. 어찌나
제목들이 아름답고 주옥같은지 어디서 배껴오는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감수성이 풍부한 표현들이 쏟아지는 책입니다.
세상의 그 어떤 지위를 마다하고 그가 원하는 단 하나의 직업
집사!! 집사가 되고 싶어했던 그레이스의 소망 그 이유는?
7.세월의돌- 전민희님의 대작이죠. 그 자유분방한 전개속에
숨겨진 트릭과 반전, 정말 유쾌하고 신나고 그리고 가슴이
아리는 슬픔 책을 다 읽고 눈물이 나려할정도로 찡햇던
작품이었습니다. 전체 1,2,3,4부작으로 구성된 시리즈중
특이하게 이 세월의돌은 3부작의 위치에 있는데 제일먼저
출판되게 됐더군요. 나중에 시리즈 완결돼면 몰아서 봐야징~
8.엘로드- 양유님의 글입니다. 워낙 많이 알려진 작품이라
많이들 보셧갰지만 그래도 정~~~말 재밌게 읽었던 작품중 하나라
추천해봅니다. 사랑하는 여인을 위한 역천 그리고 이별과 동시에
판타지 세계로의 이동 다시 찾아오는 사랑 골드드래곤 보들!
중원인 하유성이 엘로드리안 류센으로 거듭나며 그가 세운
희망의 나라 그레이트 킹덤 엘로드, 빠른전개와 보들과 류센의
므흣한 러브스토리가 정말 최곱니다. 보들은 어찌나 귀엽구
사랑스러운지... 깨물어주고 싶도록 이쁘다는 ^^;;
9. 카르세아린- 임경배님의 글이구 머 말이 필요없죠 ^^
대단한 대작입니다. 레드드래곤 해츨링 아린과 그의 친구들의
모험과 사랑 그리고 드래곤을 노리는 존재들 때로는
그저 산책처럼 여유롭다가도 때로는
숨막히도록 몰아치는 글의 힘이 느껴짐니다.
이 글역시 끝날때 저를 많이 울개 했드랬죠 흑흑 ㅠ,ㅠ
10. 이노센트 - 가즈나이트 시리즈의 작가 이경영님의 글인데요
저는 가즈나이트 시리즈 그 어떤 것보다 이노센트를 좋아합니다.
가즈나이트들 중 그 첫번째 신의 대리자 휀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내용인데요 냉면. 무심. 무감동, 매마름의 대명사 휀이
글이 전개 될수록 변해가는 모습이 아~주 걸작입니다.
주인공을 통해 인간미를 표현하려는 것이 좋앗달까요?
11.죽음의 서- 김소윤님의 작품이구요 이거 2부격이라구 해도
되려나? 흠 어쨌든 이후에 쓰신 생명의 서도 있어요 (자매품 ^^;;
같다... 이렇게 말하니) 이책 첨에 읽을때가 어렸을 때여서 그랬던
건지는 모르갯지만 너~무 너무 웃겨서 큭큭 거리며 읽었던게 생각
나네요. 판타지세계로 떨어지게 된 주인공 영민이 떠벌이 말하는
검군!과 만나면서 시작되는 글인데 아~웃길껄요 ^0^
12.엘야시온 스토리- 안소연님의 글이구요. 이글은 읽으면
마치 신비한나라의 엘리스를 떠올리게 만드는 작품이에요
알만한 분들은 아시는 매니아층의 작품이구요. 신선합니다.
명작이라 불러도 과한 표현이 아닐만큼 뛰어나십니다..
그냥 판타지물이 아니라 문학작품이라구 부르고 싶을정도로
글을 정~말 보드랍게 쓰세요. 함 읽어보시길
13.드래곤레이디- SKT의 작가 김철곤님의 전작이에요. 제가 읽은
무수한 판타지중 한손에 꼽을정도로 슬펐던 글이죠. 한남자의
한여자에 대한 처절한정도의 사랑을 그리고 있습니다.
줄리탄 그리고 유사인간 카넬리안!... 그녀의 과거의 편린들과의
힘겨운 사투와 사랑...
14.방문자- 안유영님의 글이구요. 작가님 스스로도 밝히고 있듯이
안소연님의 엘야시온 스토리에 많은 영향을 받은듯한 작품이죠.
엘야시온스토리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강추 해드릴만한 글입니다. 두분다 안씨라서 친인척 관계가 아닌가 생각하시는 분이 있으실지 모르지만.. 아무관련 없답니다 ;;;;;; 어느날 만난 점쟁이
할머니께 말했던 소원이 이루워지고 판타지 세계로 떠나게된
주인공 유시안... 다 좋은데... 왜 남자로 바뀐거야?~~~ 라는
주인공의 외침은 아랑곳하지 않으시는 작가님의 센쓰(?!);;
아니 매정함 ㅋㅋ 여하튼 함 읽어보시길
15.내 마누라는 엘프- 박태희님의 글이구요. 이글은 저로 하여금
이것을 소개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를 심~각히 고민하게 만든 작품이죠. 왜냐면.... 그저 옆구린 솔로들에게 염장을 지지는 아니
지지다 못해 거의 활활 태워서 재로 맹그는 주인공 커플
한과 르네의 닭살 행각 때문입니다!!!!!!!!!! 흑흑 ㅠ,ㅠ
그러나 또 그게 바루 이소설의 매력이죠. 아~주 므흣한게
도란도란 잼나게들 삽니다.. 이런풍의 글 좋아하시는분들
께는 추천할만해요.. 다만 밤마다 허벅지를 바늘로 찌르시는
분들은 절대 읽지 마시길... 추후의 사태는 책임 못짐 ㅡ,.ㅡ;;
이상 15편을 나열해봤는데요 보시면 아시갯지만 전체적으로
약간 서정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글들이 참 많습니다. 물론
격한 모험과 도전 그리고 복수나 음모등의 다이나믹한
판타지들도 좋지만 가끔은 이런 글들이 정말 읽구 나면
가슴에 많이 남구 좋더군요 ^^ 전 때려뿌수고 천하무쌍의
먼치킨이나 잘짜여진 플롯속에서 급박하게 돌아가는 음모와
파헤침 머 이런 생동감 느껴지는 글도 정말 좋아하지만
산들산들하고 약간은 밋밋하다고 까지 할 수 있는 글도
즐겨봅니다. 저도 알고보면 부~드러운 남자에요~~~
우엑 ㅡㅠㅡ;;;( 퍽!퍽! ~~~~~컥 쿨럭 ㅠ,ㅠ 죄송합니다)
위에 소개 한 글들중에서 자신의 취향과는 아~주
정반대의 글도 있갯고, 별로 흥미를 못느끼는 글들도 많갰지만
머 꼭보라구 강요하는 글도 아니구 그렇다구 이글들이 최고야
머 이런 글도 아닌 그저 이런 글들도 잇더라 하는 정도의 글이니
너무 심각히 받아들이지 마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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