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가지가 있지만
그중 한가지는 바로 역용 입니다.
뭐, 충분히 젊은이가 할아버지로도 변하고 또 남자가 여자로도 변장할수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일반적인 할아버지나 여자가 아니라 특정한 사람으로 변한다는점
입니다.
예전에는 사람을 죽여 인피면구란거 만들어 착용하는것이 변신의 최고 였습니다.
그런데 최근 무협지는 축골공 비슷한 무공으로 아예 사람이 바뀌더군요.
무공이면 만능인, 마술도 아니고.. 목소리 변조까지는 이해가 가지만
얼굴 근육을 움직여,,,얼굴 근육만 움직인다고 해골까지 변하나요?
키까지 마음대로 조절하고 몸무게까지..
오랜만에 보는것도 아니고 매일 보는 사람이 얼굴에 티점 아니 주름하나 변해도
생소해 보일텐데 그런 부분까지 완벽하게 무공이란 마술로 가능한가요?
그런 설정이 정말 아무리 황당한 무협지지만 만들어야 하는지...
매일 보는사람도 몰라볼 정도로 변신이 완벽하다면 대체 못할일이 뭐가 있겠습니까? 글 쓰는게 그렇게 편한건지...이야기를 꾸려 가기 힘들면 하지를 말지.
어떤 심한 책은 주인공이 책줄거리 3분의 2를 딴 사람으로 변장해서
소위 음모를 꾸미는걸로 매꾸더군요.
축골공이 아니면 아예 이야기 줄거리가 이어 지지 않는 한심한 글들이 왜 이리 많아지는지...
정말 글 쓰는게 엿장수 가윗질도 아니고..
누가 그런 황당한 설정을 처음에 시도 했는지...아무리 무협지 지만
무공을 마법으로 만들지는 말았어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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