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숨 밖에 안나오는군요.
모든사람들이 연담씨를 사랑하는 마음에
저의 작은 사랑은 바람 앞에 놓인 촛불처럼
아슬하기만 하군요.
연담씨가 인기가 많으시니 참으로 보기가 좋습니다.
평소부터 연담씨를 사모했던 저는
오늘 이순간 불타오르는 저 많은 사람들의 사랑들을
감당하기 어렵군요.
하지만 연담씨는 진실을 아실껍니다
저런 아름다운 말로 유혹을 당해도
연담씨는 저런것에 얽메이지 않고
일편단심인 저한테 오실꺼라고 저는 믿고 있습니다
만약에 연담씨가 저를 선택 안하시고
다른분의 곁으로 가신다면 저는 고이 보내드리겠습니다.
하지만 잊지는 못할껍니다.
쓸쓸한 겨울날 류선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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