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
12.07.24 18:20
조회
718

사람이 만나면 서로에 영향을 줄 수밖에 없고 그 영향이 반드시 좋은 방향으로 향하는 것은 아니죠.

  적어도 제가 볼 때 작가를 키우는 것은 작가 자신의 노력과 독자의 적절한 격려와 지적이라고 봅니다.

  식물을 기를 때 너무 기름을 많이 주면 썩어 죽기도 하고, 안주면 앙상하게 자라거나 죽기도 합니다. 격려와 지적도 이와 다르지 않다 여겨집니다.

  말주변이 없어 이 이상 적으려니 시간이 오래 걸릴 듯하여 못 적겠네요.

  독자와 작가, 이 둘에게 서로 어떠한 것이 좋은지 생각하고 행동하면 더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그런데 서로에게 좋은 것이 무엇인지 항상 생각할 순 없겠죠.

  하지만 약간의 노력만 하여도 더 좋아지지 않을까 합니다.

  무더운 여름 날씨에 건강 해치지 않게 조심하시고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Comment ' 4

  • 작성자
    Lv.5 곰문
    작성일
    12.07.24 18:55
    No. 1

    강한사람은 적을 밟는 사람이 아니라 적을 친구로 만드는 사람이래잖아요. 오늘은 악플을 달았어도 그걸 계기로 절치부심하여 더 좋은 작품이 나온다면 그 악플 달던 사람이 언젠가 추천할지도 모르는 일 아닐까요? ^^ 너무 날세우기 보다는 그냥 뭐 둥글게 둥글게 사는게 젤 조은거 같아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7.24 19:00
    No. 2

    Bfraud님 말도 맞지만 저는 조금 달라요 ㅎㅎ 독자는 작품에 자신이 느낀 점과 글에서 어색한 점을 지적할 권리가 있지만 '지적을 위한 리플'과 '악플'은 다르거든요.
    개인적으로 악플을 위한 악플을 쓰는 사람이 많다고 보고, 그런 사람들은 조금... 싫어하는 터라 악플러들은 독자층에 넣으면 안될거라고 생각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7.24 19:01
    No. 3

    어찌되었든 독자와 글쓰는 사람은 서로 좋은 관계를 맺으면 좋겠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7.25 00:24
    No. 4

    저도 五月十七日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저도 습작을 끄적거린 다음에 인터넷에 글을 올릴 때, 익명이라고 비판이 아닌 비난을 하시는 분이 계시더군요.

    물론 비판과 비난의 경계가 조금 모호한 감도 있고, 또 글이다 보니 의도에 따라 다른 느낌을 주는 것은 맞지만, 조금만 신경을 쓰고 덧글을 남겨주시게 된다면 작가도 웃고 독자도 웃을 수 있겠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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