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까요?
문장? 필력? 기타...운운...
은 아닙니다.
왜 아니냐 하면 그건 너무 기본적인 것이라서 누구나 다 아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거기다 그거 없으면 안 되는 거니까요.
그건 자신이 쓰고 싶은 글의 전문가가 되는 일입니다.
하여 무협을 쓰겠다면 그쪽 전문가.
판타지를 쓰겠다면 그쪽 전문가.
이거저거 다 쓰겠다면? 망하시면 된다. 라고 단언 할 수 있습니다.
하나도 쓰기 어려운데...
로맨스를 쓰겠다면 당연히...로맨스 전문가이겠지요.
여기서 중요한 건.
각 방면의 전문가가 되는 걸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가리지 않고 다방면의 책을 다 봐야만 한다는 겁니다.
난 이것만 봐.
그럼 거의 작가로서의 가능성은 사라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장르쪽 책들은 출판문턱이 높지않으니 책이야 한 둘 낼 수 있겠지요.
하지만, 전문가로서 살아남는 건 불가능할 겁니다.
넓고 깊게 알지 못하면...
살아남지 못합니다.
자신이 주 라고 생각하는 장르를 집중으로 보면서 다방면으로 다 봐야만 합니다.
편협한 독서는, 편협한 시각과 생각을 만들어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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