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냥 지금까지 많은 글들을 읽다가 최근 이런부분은 좀 그런데 하는 작품들이 많이 있어서 몇글자 올려 보려 글을 씁니다.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되는 것이 청소년들이나 젊은 사람의 인터넷 중독 및 게임 중독입니다.또한 그냥 중독에서 그치는게 아니라 폭력성이 강한 게임 중독 같은 경우는 그걸 현실에서 따라 하는 사건들이 종종 뉴스에 나오고 있습니다.부모를 죽인다던가 친구를 죽이고 더하여 길가던 모르는 사람을 죽이는 사건이 종종 벌어지는데 원인으로 들어가보면 대부분 폭력성이 강한 게임중독자들이 많았습니다.그런 사건들을 종종 들으면서 문피아 작품들을 읽었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문피아도 인터넷 매체이며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곳중 하나인데 그리고 독자층에는 분명히 청소년들도 많을꺼라 생각됩니다. 그런데 작품 내용을 보면 사람 죽이는 것에 대해 너무 간략하게 서술하고 넘어가고 아니면 아예 당연하다는 것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것을 발견 했습니다.예를 들면 현대물이던 고전 무협이던 판타지던 일단 산적들 죽이는 것에 대해서는 대부분 간단하게 죽이고 넘어 가는게 많습니다.주인공들이 처음 무림의 산적이나 현대물의 조폭을 만나 그들을 죽이는 경우 첫살인이고 또한 앞으로 많은 사람들을 죽여야하는데 그런 첫살인에 대한 주인공의 고뇌나 극복하는 장면 [사람죽이다는 것이 악인이던 아니던 이렇게 힘들고 괴로운 것이구나 ]하는 부분이 거의 없거나 있더라도 저들은 나쁜사람이라서 죽어마땅하다 라는 짧은 합리화로 넘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인거 같았습니다.
혹여 이런 부분이 청소년들이나 젊은 층에 사람죽이는 것을 너무 가볍게 생각 하게 만들지 않을까 하여..이렇게 두서없이 긴글을 올려 봅니다.이런부분에서 작가님들이 주인공들이 사람을 죽일때 마다 힘들어 하고 고뇌하고 괴로워 하는 장면을 넣으라는 말이 아니라 최소한 처음 사람죽일때 [첫살인]만큼은 사람을 죽이는 것에 대한 어떤 생각이나 정의 등 뭔가 고뇌하는 장면을 글에 담아 주시면 사회적 문제나 이슈로 되고 있는 현실에서 나쁜방향으로 나가지 않는데 조금이라도 도움 되지 않을까..생각해봅니다.언젠가 뉴스에서 살인 사건이 났는데 살인범이 문피아 무협지에서 보고 나도 주인공처럼 따라 하고 싶어서 해봤어요...이런말이 ..나올까 걱정되기도 합니다..너무 앞서 나간 면도 있지만..그냥 이런 생각도 있다는 것을 알려 드리고자 긴글 적었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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