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야 말로 그 작품을 대표하는 하나의 아이콘이며
그것에 담긴 뜻을 가장 명확하게 표현하는 상징.
그리고 독자로 하여금 흥미를 유발시키게 하는 선두주자이며,
작품의 흥망성쇠는 제목이 좌지우지 한다고 봐도 좋다.
제목을 단순히 흥미를 끌기 위해 자극적으로만 짓는다면
제목과 내용이 매치가 되지 않아 독자가 기억을 못할 것이고.
내용을 기반으로 하여 제목을 짓는다면
내용이 튼실할 지라도 독자들의 흥미를 끌지 못할 수 있다.
이 작품도 그러하다.
너무나도 흔한 이름, 제목. 흥미 유발률 Zero.
다만 제목을 그냥 막 짓지는 않았다.
작품을 대표하는 제목과 본문의 내용에 분명한 상관관계가 있는
작가 사정으로 인해 완결까지 약 70회 분량,
지금부터 폭풍연참 준비 중.
시간 남아도는 분들 읽기에 딱 좋음,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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