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족과 마족의 전쟁 중 신족장로 12명은 마왕 아르케스를 없애기 위해 한 신족에게 능력을 모아준다. 12장로의 능력을 얻게 된 신족 아리아는 아르케스와 싸워 처리하는데 성공하지만 아르케스가 죽고 사방으로 퍼지게 된 농축된 마기에 물들고 만다.
아리아는 아르케스와의 싸움으로 힘을 소진한 상태였기 때문에 12장로들은 서둘러 힘을 모아 아리아를 소멸시킨다. 하지만 마기에 물든 능력들은 자신의 주인에게로 돌아가는 것을 거부하고 인간계로 흩어지게 된다.
신족 장로들은 전쟁으로 소진한 힘을 회복하기로 하고 인간계의 교황에게 능력을 회수해 신계로 돌려보내라고 신탁을 내린다. 교황은 병력을 풀어 능력을 찾던 도중 하나의 능력을 찾게 된다. 하지만 그 능력은 이미 어떤 사람이 가지고 있었다. 교황은 그 능력자를 죽이고 능력을 회수하기 위해 막대한 병력의 손실을 입어야만 했다.
마침내 교황은 능력을 회수하는데 성공하였지만 그 능력의 위력에 매료된 교황은 신계로 돌려보내지 않고 자신이 갖도록 한다. 그리고 다른 능력들도 갖기 위하여 능력에 관한 모든 문서를 소각하고 신탁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가차없이 죽였다.
그리고 자신만의 세력을 동원해 능력을 찾아나선다.
교황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그 사실을 알게된 몇몇 단체가 생겼고, 그들 역시 능력자를 자신 편으로 만들기 위해 찾아나선다.
시간이 흘러 여러 단체들의 추적과 위협에 진저리가 난 한 ‘포탈’의 능력자 알카임은 자신만의 길드를 만들어 능력자가 피해보는 일이 없도록 힘을 키워 나간다.
그러던 도중 어느 시골 마을에 있는 능력자로 추정되는 아이를 발견하게 된다. 알카임은 길드 내의 또다른 능력자 리세르를 보내 확인하게 하는데......
여기까지가 프롤로그와 1화전의 내용입니다.
이 소설은 주인공이 ‘여러 단체들은 그 힘을 자신의 편으로 만들기 위해 혹은 죽여서 자신의 가문이 그 힘을 소유하기 위해 , 또 어떤 능력자는 더 많은 능력을 얻기 위해 능력자들을 죽이는’ 욕망의 소용돌이 속에서 살아나가는 이야기입니다.
모두들 편안히 즐길 수 있도록 쉽게 읽을 수 있는 소설을 써봤습니다.
재미있게 읽어주시고 만약에 추천이나 댓글도 써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참고로 연참대전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실프레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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