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2 조군
작성
11.11.26 18:09
조회
2,834

없는건가요.. 큰 임팩트를 가진 책이 전혀없단 말입니까...

처음 임팩트가 컷던 소설들(골든베스트작품)가면갈수록 미적지근해지는 이 현상... 매번 실망만하다 돌아갑니다..

물론 글 하나 쓰지못하는 본인이 이런 한탄을 한다해서 나쁘게만 보지말아주십시오..독자들이야 죄다 좋은 글을 읽었으면하는 열망이 있지않습니까.. 그런데 정말로 없습니다.

문피아가 최고의 소설사이트로 군림한지 오랜데. 그런 명문의 타이틀이 계속해서 신뢰감이 잃어가고 있습니다.

솔직한말로 지금 베스트소설들도 마찬가집니다.

처음 임팩트를 이어갓던 소설은 단 하나, 강철의 열제(순수재미)

밖에 없었네요.

그런 임팩트적인 소설..어디없습니까..

차라리, 연재할때 너무 큰 임팩트와 기대감을 주기보단 처음부터

기본스토리로이어가다가 가면갈수록 흥미진진해지는 그런 작품을보고싶습니다

그런데, 여기 글은 처음 임팩트만컷지, 이어질수록 심심한 글이

대부분이더군요.


Comment ' 23

  • 작성자
    Lv.1 태풍의핵
    작성일
    11.11.26 18:13
    No. 1

    눈이 상당히 높으신 건지 아니면
    광오 하시네요?
    골베를 보시는 분들이 몇천명은 넘는데
    그럼 그분들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사자인
    작성일
    11.11.26 18:24
    No. 2

    광오한 건가요?
    문피아 골든베스트가 명색을 잃은 건 이미 누구나가 인정하는 거 아니었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안면몰수
    작성일
    11.11.26 18:24
    No. 3

    대중적으로 좋아하는 글이 모두 임팩트 있는 것은 아니지요... 물론 후반에 반짝이는 임팩트를 품고 있는 글이 많지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2 쵸코코칩
    작성일
    11.11.26 18:27
    No. 4

    골베에서 찬란히 빛을발하다가 출판계약으로 쭉쭉 빠져나가니까요.
    결국에 최선이 아니라 차선같은 느낌인데요. 저도 골베는 안보고 예전부터 이어오던 보석같은 글들만 보고있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잠긴상자
    작성일
    11.11.26 18:29
    No. 5

    뭐랄까 느낌이..

    초반에 확 인기를 끌어야 출판도 되고 하니

    초반부에 큰 비중을 둔 작품이 많긴 하더군요.

    게다가 그걸 끝까지 이어가기가 힘드니까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조군
    작성일
    11.11.26 18:30
    No. 6

    골베에서 글을 읽다가 흥미가 동하면 책을 빌려봅니다. 근데 연재기간에는 재미있었던 것이 책으로 나오기만 하면 참 심심한 작품으로 변질되어버리니, 그래서 저도 골베책은 보지않아요..보석같은 작품, 추천좀부탁드릴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BeG
    작성일
    11.11.26 19:05
    No. 7

    연재를 할때는 재밌다가 출판하고 나서 스토리가 바뀌고 이상해지는 경우가꽤 있는것 같던데 왜 그럴까요.. 많이 팔리지 않아서 조기 종결이 나서 바뀌는경우야 알겠지만 잘 나가다가 4,5권쯤부터 이상해져서 완결날때쯤되면 완전 다른 작품이 되는 경우도 많던데;;; 그런식으로 바꾸면 독자층이 더 넓어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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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마법저아
    작성일
    11.11.26 19:05
    No. 8

    골베도 믿을 것이 못됩니다,, 현대물이나 볼까 하고 봤더니 첫편은 왕따

    두번째는 빵셔틀-왕따

    세번째는 돼지-왕따..


    현대물포기하고 역사물읽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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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1 diekrise
    작성일
    11.11.26 19:29
    No. 9

    동감 공감합니다
    저도 오늘 골든베스트 상위권을 차지하고있는 어떤 현대물을 보고
    너무나 큰 실망을 했습니다.
    하지만 문피아는 물론 장르문학들이 전처럼 돌아갈수는 없다는것을 알기에 그냥 한숨만 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콩자
    작성일
    11.11.26 20:54
    No. 10

    골베 못믿을게 된지가 언젠데..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7 살인코알라
    작성일
    11.11.26 21:26
    No. 11

    골베 유명무실해서 있으나마나한 순위가 된지 오래라 대여점가서 책소개글 뒷면에 골베나 선호작 1위 어쩌구 나오면 일단 보류부터 하게됨.
    정작 제대로된 평은 감상문과 비평란에서 찾아볼수있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1.11.26 21:28
    No. 12

    비평란과 감상란도 평이 많이 달라 그닥 믿을 만한 곳도 못된다는게 아쉽네요.
    골베에 올라도 글쓴분이 그 뒤를 제대로 준비 못했다는 느낌이 드는게 대부분이더군요.(혹은 출판사의 요청으로 수정 등)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평온
    작성일
    11.11.26 21:35
    No. 13

    전 이젠 골베 아논지 오래입니다^^ 그리고 출판된 책들은 1,2권때ㅜ터 절때 안 보고 3,4권 평가를 보고 그때 지르지요;;;
    쩝;;
    1,2권 재밌게 봤다가 3권때 낭패본 경우가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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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8 kerin
    작성일
    11.11.26 22:14
    No. 14

    글쎄요 소설이라는건 특히나 개인취향인데 어떤분 말씀마따나 조금 광오하시네요.

    솔직히 글쓴분이 찬송하시는 글을 재미없게 읽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건 그 사람이 수준이 낮아서 그런겁니까 ㅡ ㅡ?

    어차피 상위권이라고 해도 결국 수만, 수십만명 중 몇천명(또는 극히 일부의 경우 몇만명)의 선택일 뿐인데 그걸 모든 사람의 모든 취향을 모조리 맞춰줄 마법의 지표라도 되라고 강요하시는건지...

    글쓴분은 솔직히, 글쓴분 개인에 맞는 순위시스템이 필요한 것 뿐이 아니실지요.
    그게 아니라면 한낱 지표에 과도한 것을 요구하지 마시고 그냥 참고사항만으로 삼으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kerin
    작성일
    11.11.26 22:16
    No. 15

    개인적으로 처음 글 쓰시는 분이시면 초반에 잠깐 반짝이고 뒤로가면 완전히 흥미를 잃게해버릴 경우 극단적으로 많더군요.

    글을 많이 적어보신 분의 글일수록 처음의 느낌을 중반, 또는 후반까지 가지고 가시고요.

    사실 필력을 가지고 글을 쓰기보다, 소재를 가지고 글을 쓰는 문화가 형성된 이상 어쩔 수 없는 일일 듯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幻形
    작성일
    11.11.26 22:28
    No. 16

    광오하다기보다는 글을 좀 이상하게 쓰신듯 합니다. 그런식의 전체적인 글을까는건 상관이없습니다. 모두들 자기가 재밋게보는걸 좋게보고 그렇지않은글을 까게되니까요. 하지만 구체적인 책을들고 그거빼고전부는 좀그런듯합니다. 막까놓고 솔직히 강철의열제빼고 모든글을 읽어보기나 하셨습니까? 그건 불가능한일일뿐더러 설사그렇다해도 자신의 관점과 다른사람의 관점이다르다는걸 생각하지못한 좁은 생각일뿐입니다. 구체적인 그래프를들고 강철의열제때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봤다. 하지만 지금은 수가 줄어간다. 는 식도 아닌 이런식의 글까기는 곤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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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백수77
    작성일
    11.11.26 22:43
    No. 17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시간이 흐르면서 감각이 좀 무뎌지는 것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저도 예전에는 열광하였을 글을, 지금 와서보면 심숭생숭뒤숭숭해서 그럭저럭 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하지만 새로 나온 글이 옛날 글처럼 임팩트가 없거나 유지하지 못한다기 보다, 하도 많이 읽어서 제 감각이 무뎌진것이더군요. 아무튼, 제 경우는 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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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11.26 22:45
    No. 18

    예전에 이런 글, 참 재밌게 읽었다. 그런데 지금은 이런 글이 없다. 이건 문제다! 라고 말씀하시는 듯 합니다만, 결론은 단순합니다.
    '찾아 읽거나', '재밌게 읽었던 글만 다시 읽거나'.
    골든 베스트는 일정 지표일 뿐, 거기 있는 글이 문피아의 모든 글이 아닙니다. 같은 맥락으로 문피아의 모든 글이 국내 장르 시장의 모든 글도 아닙니다.
    그런 글을 읽고 싶다면 찾아 읽으세요. 없다? 시간이 아깝다? 그럼 예전에 재밌게 읽은 글만 다시 읽으시면 됩니다.
    간단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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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 차도남
    작성일
    11.11.26 23:42
    No. 19

    붉은길
    전쟁이야기
    아직 분량 작지만 더퍼니셔
    아발리스트
    완전한사람
    캔커피 작가님의 소설들
    그리고 현대글 쥔공이 왕따 출발이여서 취향이 아니라시는데
    달리생각해서 불우한친구가 새출발하는모습이 저는좋왔습니다
    멋도아닌 저는 그친구들 놀림받는거보면 못참고 많이 싸우던 학창시절 생각나 몇 자 더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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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4 규토대제
    작성일
    11.11.27 00:02
    No. 20

    사람들이 많이 봐서 골베인 것도 있지만 골베에 있으니 골베인 게 많죠
    네이트 베플이 웬만하면 3개가 계속 가죠 베플이라 사람들이 많이 읽으니
    저 같은 경우엔 골베 상위 10개중 8~9개 정도 재밌고 출간 후엔 대체적으로 흥미가 많이 떨어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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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2 가나다라사
    작성일
    11.11.27 00:20
    No. 21

    역시 소설은 후반부로 갈수록 질리기 마련이죠.
    천마선 같은 반전이 있는게 아니면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7 sesedad
    작성일
    11.11.27 14:39
    No. 22

    경제학에서 말하는 한계효용 체감의 법칙 아니겠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연하(煙霞)
    작성일
    11.11.29 00:53
    No. 23

    근데 왜 나는 이런 분위기의 문피아가 좋은거지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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