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이 닿기도 전에 모든걸 꿰뚫어 보니까...^^;
오랜만에 출근하자마자 추천드릴 작품은
정연란에 있는 생착률95 님의 [내가 대세다]입니다.
보통 연재 시작하자마자 찾는 경우는 드문데 운명의 이끌림인지 보게 되었습니다.
제목에서 풍기는 강인한 먼치킨의 냄새를 맡았다고나 할까요.
그런데 막상 읽어보니 먼치킨과는 전혀 관계 없는 진행을 보여주더군요. 그래도 제목에서 풍기는 느낌이 강했고, 주인공의 초반 설정이나 직업이 왠지 그쪽으로 가지 않을까 하는 기대에 계속 읽었습니다.
하지만 먼치킨... 그저 먼 나라 이야기더군요...ㅡㅡa
BUT!!!
고작 세편 읽었을뿐인데 다음편에 대한 욕구가 마구 샘솟았습니다.
폭발적인 장면도, 자극적인 장면도, 스피드한 전개도 없는데도 말입니다.
글에 사람을 끌어 당기는 매력이 있습니다.
그리고 요 며칠새 이능력물임을 알게 되었는데 통상의 이능력물과는 다른 스타일이 될거란 기대를 마구 갖게 하고 있습니다.
왜냐, 주인공의 직업과의 연관성 때문인데 직업이 참 특이합니다.
시취를 전문적으로 제거하는 특수용역업(강력범죄 등이 많은 미국에는 실제로 이런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다큐멘터리에 나왔다능)이 주인공의 직업입니다.
독특하지 않습니까?
이제 본격적인 진행을 앞두고 있는 글인지라 내용을 말씀드리면 곤란할 것 같아 이 이상의 것은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글의 매력에 빠지고 싶으신 분, 조금 다른 스타일의 현대물을 보고 싶으신 분이라면 취향에 분명 맞을거라 생각합니다.
열려라! 포탈!
[내가대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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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전 경공만 익혀서 포탈을 못여네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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