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선호작 베스트에 역사 대체물이 있길래 보았는데
삼국지를 배경으로 한 소설로 대단하다는 생각에 추천합니다.
작가는 너와같은꿈, 소설명은 같은꿈을꾸다 입니다.
어떤면에서 상당하냐 하면,
일단 역사에 대한 이해도가 상당한 수준입니다.
사용하는 고사라던지, 그외 동서양을 막론하고 풍부한 배경지식을 가진것으로 보아 역사를 전공하셨거나, 아니면 그에 준하는 노력을 들이신거 같습니다.
저도 역사를 전공하고 공부하는 중이지만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원래 조아라에서 연재하신걸 문피아에서도 연재하시는거 같네요.
어쨌거나 필력도 어느정도 있으신거 같고, 독자님들이 많이 생각하시는 개연성도 있으며, 재미 또한 현재분량까지 이틀만에 독파한 독자로써 어느정도 보장할 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조XX ... 옆동네 가서 한 이틀 밤잠 설쳐가며 본 글이내요......
역사학도...또는 재야 사학자 라는 기본 베이스 를 바탕으로 해서 + 작가적 기본 소양 , 내지 필력................ 이 아주 멋지게 조합 된 글이죠
짧게 줄여 말한다면 , ....난.............. 삼국지 ( 는 좋아 , 조아 , 쪼아.............였던 시절 다 보내고 ) 는 이젠 졸업해서 시로........
였는데.... 삼국지 관련 글에 대한 인식을 바꿀만한 글이내요.....
정말이지.................베리 굿
저도 추가 +11
대단한 설정 및 인물들에 대한 묘사가 엄청납니다.
작품속 모사는 정말 모사처럼 잔머리가 엄청나고,,
작품속 전략가는 정말 전략가처럼 멀리 멀리 봅니다.
모사와 전략가의 차이가 설명이 되고
재상과 전략가의 차이도 설명이 됩니다.
한방면의 천재는 될수 있어도 다방면의 천재는 되기 어렵다는...
왜?? 그 방면의 천재는 그 방면으로 워낙 엄청나기에 그 방면으로 생각하기에.
위에 있는 글중...
"모르고 당하기에 책사이고 알고도 당하기에 맹장이라..."
조금 다른 예이지만 이런 설명일듯...
위의 글은 본문중 여포 등장 장면에서 나온 말입니다.
주인공과 주인공 주변의 머리 좋은 넘들이 최대한 머리를 써서 적군의 짱을
잡을려고 했는데.... 이미 상대편 왕짱 모사한테 수읽기에 다 당해서..
오히려 주인공이 잡힐 상황에 놓입니다.
이때 등장하는 여포...그 강력한 아우라...
결국 여포 등장에 의해 상황은 급반전...상대편 책사가 모든 수를 읽고 거기에
맞는 병력 운용까지 했지만 맹장 여포의 등장에 상황이 바꿔 패배하게 됩니다.
이때 등장한 말입니다.
괜히 쓸데 없는 말을 해서 작품의 격을 떨어뜨리는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읽어 보다 보면 작가님도 좀 천재적인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조아라에서 연재하던것을 문피아에서 연재하게 되면서 초반에 엄청 물량이 쌓였었는데... 이제 다 읽어서 목빼고 기다리는 일이 남게 되어서 힘듭니다.
건필하세요
찬성: 
반대: 
연담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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