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
11.07.17 16:17
조회
1,982

에뜨랑제, 초인의 길, 후생기, 희망찬, 노벰버레인, TimelessTIme, 눈마새, 피마새, 드래곤라자, 하얀로냐프강, 실마릴리온,

고검환정록, 군림천하, 사신, 귀혼환령검, 점창파, 숭의문.

위에 나온 소설들을 제외하고 추천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선호작베스트의 순위권 소설들을 읽다보면, 대게 프롤로그나 5화 안에서 저절로 손이 멈추게 되더군요.

아마 눈이 너무 높아졌나 봅니다.

이제는

여동생 -> 위기 -> 각성

지인의 죽음 -> 분노파워 -> 각성,

여자가 얽히고 얽히고 얽히고 얽히고 얽히고 얽히고

내가 돌아왔다, 내가 귀환했다 모두 죽을 준비해라.

환생했다. 복수할 거야. 기다리고 있어라.

대마법사 소드마스터 환생 -> 17세 소년의 몸, 아기로 태어남

성인이 차원이동 -> 하는 행동은 초등학생

너무 슬프다, 너무 슬퍼 -> 각성

나는 다 마스터했다. 천외천이다, 천상천하유아독존!

나는 검술의 지존이다. 그런데 어려졌다.

남자다 그런데 여자가 되었다. 여자다 그런데 남자가 되었다.

식상함을 탈피하겠다. 그런데 더 식상함.

너의 자질이 마음에 드는구나, 천하제일무공을 배워보겠느냐.

너의 눈빛이 마음에 드는구나,  내 뒤를 이어보겠느냐,

저놈은 독종이야! 그런데 하는 행동은 우유부단하기 그지없음.

눈에서 살기가 흘러나온다. 몸에서 살기가 폭사된다. 다 죽었다.

휙하고 검을 휘두르니 억하고 죽더라.

심심한데 까짓 대륙무술대회, 대륙검술대회, ~대회 나가주마. 우승

산에서 수련했다. 바다에서 수련했다. 나 엄청 강하다.

20년동안 수련했다. 산에서만 수련했다. 그래서 제일 강하다.

아..고뇌한다. 고뇌. 고민한다 고민. 그런데 어줍잖은 고뇌와 고민.

그놈은 천재였다. 전술의 귀재였다. 그런데 학익진, 돌격.

이건 최고의 전술이다, 전무후무한 전술이다. 그런데 포위공격.

치열한 암투다. 치열한 암투. 정계를장악하겠다. 그런데 소꿉놀이.

.............못읽겠습니다.

물론, 저보고 소설을 쓰라고 하신다면 할 말이 없습니다. 특정 작가 비판하는 것 아닙니다. 특정 출판사 비판하는 것 아닙니다.

단지 독자의 입장에서.

판타지와 무협을 정말 사랑하는 독자의 입장에서.

진중하고, 감동이 느껴지고, 작가의 창작고뇌가 느껴지고, 노련함이 묻어나는, 대서사적인 소설을 원합니다.

제발. 부탁드립니다.

-


Comment ' 35

  • 작성자
    Lv.53 에나스
    작성일
    11.07.17 16:29
    No. 1

    완결란에
    약선(若善) 소월궁주
    재밌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1 極限光
    작성일
    11.07.17 16:31
    No. 2

    은빛어비스, 람의 계승자 추천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인체의신비
    작성일
    11.07.17 16:34
    No. 3

    은색의마법 검은 괴물 추천합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오폴
    작성일
    11.07.17 16:40
    No. 4

    희망찬을 읽으셨다니 카이첼님의 은빛어비스 추천... 잃어버린 이름을 안보셨어도 상당히 재밌습니다... 희망찬때보다 훨씬 읽기 쉬워졌달까나(!?)... 그렇다고 특유의 스타일이 사라지신건 아니고요
    고검환정록 보신다니 직하인님의 유협전기(이건 출판) 추천...
    약먹은인삼님의 spectator도 추천... 이건 게임소설이긴 한데 그냥 게임소설이라고 얏보다간 큰일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도비]
    작성일
    11.07.17 16:40
    No. 5

    문피아 연재작으로 강시우님의 차원비행,
    같은작가님 출판된 작품으로 엔트로피 추천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오폴
    작성일
    11.07.17 16:43
    No. 6

    아 그리고 TimelessTime의 자건님이 새로 연재하기 시작하신 풍운비양 추천입니다
    만상조님의 흑객도 추천...이건 아마 연재완결란에 있을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7.17 16:45
    No. 7

    보배와 같은 추천 소설들 감사히 읽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시란
    작성일
    11.07.17 17:01
    No. 8

    나이가 좀 있으신듯...
    나이가 좀 되시고 가벼운 글보다는 진중하고 개연성인는 글을 좋아하신다면

    시하님의 출판작인 여명지검, 무제본기, 윤극사전기 등을 추천해 드리고요. 이번에 새로 올라오고 있는 별과검 도 추천합니다.

    시하님의 글은 다른 무협소설과는 좀 다른 "깨달음" 을 주제로 하고 있는데요
    캐릭터의 개성이 뚜렷하고 글에 개연성이 있어서 일반 무협소설처럼 갑자기 자고 일어나니 천하무적 고수가 된다든지 산에서 내려오니 천하제일인이 되었다 같은 일은 없고요.

    천하무적의 고수가 된다고 해도 고수가 될 수 있었던 그 나름데로의 이유와 그 깨달음을 바탕에 깔고 소설이 진행됩니다.

    요즘 개연성 없고 식상한 무협소설에 질리셨다면 정말 읽어 보시길 권합니다.

    한가지 사족을 단다면 시하님의 무제 시리즈는 무제본기, 윤극사전기, 여명지검 순으로 읽어가시면 됩니다.

    ps. 읽어보시고 취향에 맞다고 생각되시면 완결은 되지 않고 건강상 이유로 절필하신걸로 알려진 얼그레이(백작 회)님의 열세번째 제자, 풍진세계등도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 무협소설계에 깨달음이란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신 분으로 판타지계에 이영도님, 무협소설계에 좌백님과 더불어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작가님중 한분 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창조적변화
    작성일
    11.07.17 17:02
    No. 9

    고뇌는 하루종일 하는데...잠들기전 늘 고뇌하는데 잘안되니 답답할 따름이죠 머...
    제 글도 주인공 무쟈게 쎈데...뭐, 진짜 쎈 사람을 못만나서 그런가...그리고 쎈데는 다 이유가 있긴한데... 그걸 눈치 채려면 아마 쉽지 않을것이기에... 드러내긴 해야하는데....뭐, 드러나긴 하는데 빙빙 둘러서 눈치도 못채게 드러내게 만들고 있어서 저 자신이 답답 ;;;
    요구하신 조건에 부합하는 글 찾기 상당히 힘들듯하네요...생각나는게 없다능 ㅠ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0 르논
    작성일
    11.07.17 17:03
    No. 10

    요즘 한창 재밌게 읽고있는 나와같은꿈님의 '같은꿈을꾸다' 추천드립니다. 분량도 상당해서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는 .. 하지만 다 읽고 난 후에 금단현상은 이루 말할 수 없더군요...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탁주누룩
    작성일
    11.07.17 17:05
    No. 11

    은빛어비스는 너무 왜색이 짙더군요. 재패니메이션의 느낌이 나는 것을 싫어하신다면 그렇게 좋게 보실 수는 없을 겁니다(물론 취향에 부합된다면 재미있게 읽으실 수 있는 글입니다)

    열왕대전기 15권까지의 흡입력은 대단한 글입니다. Spectator는 문피아에 오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만한 글이지요. 녹슨 칼, 주제의식이 분명합니다만 대리만족은 느끼기 어려우실거에요. 세월의 돌은 고전 명작 중 하나입니다.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은 공식적으로 겜판이 아니지만 다들 겜판으로 읽는 주제의식이 분명한 수작입니다.

    무협 무법자는 5권까지가 완결인데 3권까지 끊어읽으시면 정말 재미있을겁니다. 이념님의 가면의 군주 아직 완결본 포장을 안 뜯어서 잘 모르겠지만 권력에 대한 열망과 수단을 그린 수작입니다. 비슷한 글로는 조아라의 '판광, 환생하다'가 있습니다. 20화까지 연재되었지만 출판예정이네요. 문피아 연재작 잔혹협객사도 걸출한 글이지요.

    베나레스의 총사도 꽤 재미있게 읽으실만합니다. 매직&드래곤도 예전에는 참 재미있게 봤지만 지금 봐보니 조금 거친 면이 있네요. 조아라에 가면 연재본이 있습니다. 문피아 연재작 게임소설 아크힐러로 연중의 느낌이지만 재미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연재중인 같은꿈을꾸다는 풍부한 배경지식과 고증, 고사를 통한 대화가 장점이지만 요즘 너무 반복적인 패턴을 보여서 루즈한 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그래도 삼국지를 좋아한다면 꼭 좋아할 글일 겁니다.

    얼추 생각나는 것은 이 정도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르와인
    작성일
    11.07.17 17:10
    No. 12

    하늘과 땅의시대와 람의 계승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dr****
    작성일
    11.07.17 17:33
    No. 13

    음 취향을 보고 문피아 연재작중에서 한번 추천해 봅니다.

    무협으로는 백야님의 백야의밤(태양의전설 바람의노래), 맹서무님의 천도시비, 동방존자님의 이소파한, 호벌치님의 모산기협전(,,but 연중이네요), 무장님의 선유문주를 추천드립니다. 제가 발견한 문피아의 보석같은 글들이지요..

    판타지로는 저스연님의 람의계승자. girdap님의 마법사의보석(girdap님의 글은 모두가 추천..) 헤브리아님의 거울나라 (요즘은 다른작품을 쓰시는데 거울나라가 더 좋은 작품이신..) 완결란에서 필그림도 좋습니다!

    후생기나 마왕격돌은 분류가 모호한탓에.. 따로 적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Ztarligh..
    작성일
    11.07.17 17:35
    No. 14

    같은꿈을꾸다 추강+1요.
    삼국지가 배경이지만 춘추시대의 격언과 상황이 더 많이 인용되며, 주인공은 카리스마있는 군주도 아니요, 꾀를내는 모사나 무력이 강한 무장도 아닙니다. 다만 현대를 살아가던 인물인지라 인식의 범위가 넓어서 그것으로 최선의 방책을 생각해내어 행동합니다. 주인공이 이것저것 다 알고있다는것이 무리임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어색하지 않게 느껴질정도로 글 몰입감이 상당하고, 알면서 당할수밖에 없게하는 당대 최고의 모사들 또한 글의 매력중 하나입니다.무로서는 무장에 달리고 책으로서는 책사들에게 달리지만 범군아래서 본인의 역량을 다해 천하를 향해 걸어가는 주인공의 모습이 매우 인상적인 작품입니다.
    그리고 금단증상이 상당합니다.....오죽하면 다른 삼국지 작품들까지 읽게 할정도로 ㄷ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홍천(紅天)
    작성일
    11.07.17 17:47
    No. 15

    리셋라이프와 하얀늑대들을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하얀늑대들 4권 읽으실때 팔에 소름돋을 준비 하셔야 할 겁니다. 소설읽으면서 재밌어서 소름돋은건 하얀늑대들이 처음이자 마지막입니다
    아 세월의 돌도 추천합니다. 소설읽으면서 완결난 것이 아쉬워 눈물 흘린 소설은 세월의 돌이 처음이자 마지막 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7.17 17:52
    No. 16

    얼음나무 숲, 홍염의 성좌. 추천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수줍은미소
    작성일
    11.07.17 18:03
    No. 17

    문피아에 연재되고 있는 "람의계승자" "같은꿈을꾸다" 추천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만사여일
    작성일
    11.07.17 18:13
    No. 18

    같은 꿈을 꾸다 추강 +3 합니다.

    삼국지 시리즈를 수도 없이 읽어 봤지만, 이만한 수작은 찾기 힘들더군요. 앞으론 어떻게 될지 의문이지만, 현재까진 상당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5 나무방패
    작성일
    11.07.17 18:24
    No. 19

    무림사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휴리스틱
    작성일
    11.07.17 18:24
    No. 20

    같은 꿈을 꾸다. 추강+4!


    다른 삼국지 시리즈라면 그냥 얼렁뚱땅 군주가 되고 '내 책사가 짱. 배신도 안하고 패배도 없음' 같은 글에 "현대에서 온 나는 책략도 최고, 차원이동했으니 여포도 박살" 같은 삼국지가 아닌 삼국지 게임을 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

    같은 꿈을 꾸다는 현대의 지식을 적절히 활용할 줄 아는 폭넓은 시야로 사람을 사로잡는 주인공입니다.

    주인공 측의 책사도 대단하지만 반대측의 이름있는 책사들도 대단합니다. 권모술사가 난무하며 책략에 책략을 쌓고, 거기에 강력한 맹장들은 그 책략을 부수고 전진하기도 합니다.

    거기에 글에서 나오는 많은 예시들은 작가님의 깊은 생각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초심을 잃지 않는, 현실적이면서도 흥미로운 삼국지 소설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별빛속
    작성일
    11.07.17 18:32
    No. 21

    같은 꿈을 꾸다 추강+5

    정말 있을법한 이야기..
    인과관계없이 그냥 주인공이 짱먹는 그런 이야기가 아니라.
    인과관계의 완벽한 흐름 실제로 일어나는 사건을 서술하는듯한.
    깔끔한 구성. 거기에 작가님의 깊은 고뇌로 만들어진 양질의 문체.
    정말 최고입니다. 작가님이 쉬이 글을쓰지 않아서 그런지 몰라도
    인용되는 고사의 양과 질은 단연 압도적입니다.
    강추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꼬마마법사
    작성일
    11.07.17 19:03
    No. 22

    열왕대전기 작가 삼두표님이 쓴 다른 소설들도 볼만 합니다. 가장 초기에 쓴작품을 재출간한 전생기도 볼만하구요. 본문에 쓴 '뻔한 이야기'들에 해당되는 스토리라인을 가지고 있지만 무거운 주제의식과 필력으로 보충되면 뻔한이야기도 달라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거거익선
    작성일
    11.07.17 20:27
    No. 23

    전 저기에 해당하는 것이 하나도 없네요 ㅋ_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水流花開
    작성일
    11.07.17 21:34
    No. 24

    소설을 직접 쓰셔야 될 분이 선작을 요청하고 계시네요. 예시된 것을 빼면 남는 것이 과연 있을지 의심되는데, 많은 분들이 또 추천을 하시네요. 저도 좀 얻어갑니다.

    저는 르귄의 "어스시 이야기" (5부작) 그리고 "기프트" 3부작을 추천합니다.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 (저자 기억 못함)"도 추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유 천
    작성일
    11.07.17 21:53
    No. 25

    무림사계
    좀 오래되었지만, 사신
    사마쌍협
    숭의문도 초반에 좋았는데...
    같은 꿈을 꾸다 in 삼국지 강추할게요. 현제 연재중이니 쉽게 접할수 있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1 니고데모
    작성일
    11.07.17 21:54
    No. 26

    얼불노 5부 나왔으니 그거 열심히 사전찾아가시면서 읽으시면 될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시링스
    작성일
    11.07.17 22:07
    No. 27

    미나토님의 '마담티아라' 추천해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蜀山
    작성일
    11.07.18 00:25
    No. 28

    권용찬의 칼, 진산의 사천당문, 정과 검, 좌백의 생사박, 이재일의 묘왕동주,설봉의 산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蜀山
    작성일
    11.07.18 00:28
    No. 29

    작가의 고뇌...면에서 보면..
    최근에 본 '죽어야 번다'가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6 [탈퇴계정]
    작성일
    11.07.18 00:28
    No. 30

    우울함님의 영원으로 가는 문,박이님의 월야공자,풍류랑행님의 나비계곡
    색향님의 엔쿠라스, 완결란의 카펠마이스터, 나는 걸어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무한반사
    작성일
    11.07.18 01:33
    No. 31

    장르를 가리지 않으신다면 프랭크허버트의 '듄'6부작 추천드립니다. 이슬람문화를 배경으로한SF소설입니다. 20000년의 역사가 장대하게 펼쳐집니다. 아이작 아시모프의 로봇에서 파운데이션으로 이어지는 시리즈를 함께 보신다면 두 라이벌의 장대한 역사서술과 감성에 의한 미래예측VS계산에 의한 예측의 대결등등 볼것도 많고 생각할것도 많습니다. 둘 모두 묵향분량정도는 됩니다. 다만 읽는데 들어가야하는 시간은 묵향의 열배가 넘어갈 수도 있습니다. 집필기간 20년씩의 초대작이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능풍(凌風)
    작성일
    11.07.18 02:21
    No. 32

    동방존자님의 '이소파한' 추천드립니다. 현재 연재중인 작품중에선 '고검환정록'과 함께 최고 수준인듯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비애몽
    작성일
    11.07.18 11:07
    No. 33

    일단.. 작가분기준으로 보시는게.. 제일좋을것 같습니다.
    용대운. 좌백. 진산. 백야. 이재일. 임준?,녹수영, 춘야연?, 한상운, 도현,
    경혼기의 ????, 암왕의 장경, 이분들 모든 작품이 명작이라 불릴만하고,감동이 무엇인지를 보여줄것입니다... 뭐 이분들은 2세대 작가라 하실수 있는 분이시죠.^^(개인적인 견해라 할수 있습니다.)
    설봉님을 왜 빼냐고 하신다면.. ㅠㅠ 요새 연속병살타를 치신것 때문에 모든 작품이라고 할수 없다는 변명을 ...
    그러나 이런 인간같지도 않은 작가님들에 비해 단한편으로 휩쓸어버린 환상적인 작품이 있으니.

    표류공주라 쓰고 마경이라 읽는 저주받은 작품이 있습니다..이걸 읽은이는 주화입마 빠지 리니.. 무협의 초보자는 절대 보지 마라 고 잘보면 써있습니다..슬픔의 늪에 빠져 영원히 텍스트의 세계에 헤메길 원하시지 않는다면..
    도대체 이런 작품을 왜 쓰시는 건지.. 읽는 내내 이렇게 고통스러운데 작가는 어떤 마음에 이 작품을 쓰는건지..눈물흘리고 싶진않은데..

    언제나 이루어 질수 없는 사랑은 끝없는 슬픔의 늪이 아닌지,, 아마 영원하지 않을까 합니다.. 저에게 망각이란 것이 있어서 기쁘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청필서생
    작성일
    11.07.18 12:34
    No. 34

    유사하 작가의 반인기 추천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7.18 17:16
    No. 35

    감사히 읽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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