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로부터 우리 민중과 함께 살며 방대한 도술과 신통력으로 민담과 전설의 주인공이 되었던 도사들의 집단 해동도가(海東道家).2012년 그 도가에 나타난 유능한 위법사(魏法師)이자 천재도사였던 현각(玄却)은 20년에 한번 있는 차기도맥 계승식에서 계승자로 선정되어 모두의 축복 속에 계승식을 거행하게 됩니다.
그러나 의식 도중에 제구(祭具)였던 선도경(仙道鏡)의 오작동(?)으로 인해 선도가 아닌 엉뚱한 이계대륙인 트라데스칸티아에 불시착하고 맙니다.과연 자신이 알던 세계와는 전혀 다른 풍습과 문화를 지닌 이계(異界)에서 현각은 무사히 원래 목적하였던 선도에 도착할 수 있을까요?
순식간에 대륙에 나타나 일장춘몽처럼 기상천외하고 기기묘묘한 도술을 보이는 현각의 좌충우돌 다사다난한 다차원 이계평정기.그 첫번째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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