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통보 출판삭제 당연하다고 받아들여야죠.

전 무통보 출판삭제가 당연하다고 봅니다.

애초에 이곳에 글을 올리는 사람들 대다수가 출판을 목적으로

하는 분들이 대다수고 정말 출판이 된다면 굳이 출판공지 안하고

삭제해도 괜찮다고 봅니다.

사실 출판사와 출판계약 하면서 무통보 출판삭제를 내건 출판사라면

이미 계약을 한 작가의 입장에서 당연히 받아 들여야 할

계약 조건 사항입니다.

오히려 출판삭제 되고 난 뒤에 책으로 한꺼번에 만나니 더욱

좋겠군! 해야 되는게 정상적인 반응 아닙니까.

사람들이 올리는 재미난 글에는 그 작가의 노력과 피땀이 들어가

있습니다.

그 글들을 보면서 출판까지 재미나게 보셨으면 그걸로 충분하지.

왜 출판공지 안하고 삭제해서 날 짜증나게 하냐는 반응

보이시는 분들은 반성좀 하세요.

공짜가 아니잖아요.

글을 보는 사람이나 쓰는 사람이나 서로의 약속 같은건 존재하지

않습니다.

작가는 독자들의 조회수를 바라고

독자는 장르 소설에 여가를 즐기고

그게 작가의 연중이라든가 출판이라든가 하는 기간 안에

서로의 니즈와 출판만이 있을 뿐이죠.

독자의 권리 만큼이나 작가의 권리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어차피 서로가 필요에 의해 찾는 지나가는 관계에 불가합니다.

그러니 부디 출판 통보 제대로 안하고 삭제 했다고 너무 화내지 마시고

출판된 책 꼭 빌려서 본다거나 사서 보겠다는 리플 하나가

무통보 출판삭제 성토나 푸념글 보다 더 값지고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채이서]

서로가 필요에 의해 찾는 지나가는 관계라서 서로 배려하고 예의를 지킬 필요가 없다는 거군요.

[데런]

왜냐하면,

보여줘서 고맙습니다와
봐주셔서 고맙습니다는 동격이기 때문입니다.

같이 호흡했고, 독자가 읽어준 덕분에 출판이 성사됐다면 파트너나 다름없는 상생관계인데.. 근황 정도는 알려주었으면 하는 거죠. 물론 그래야 한다는 의무는 없지만, 그래도 심정적으로는 작가들이 근황을 공지해주는 편이 훨씬 좋다고 생각합니다.

[곰곰곰]

배려의 문제죠. 본문글처럼 딱히 출판삭제에 대해서 통보할 필요는 없습니다만, 최소한 작가에게 허용된 권한만큼의 공지는 독자에 대한 배려라고 봅니다. 그런게 필요없다면? 독자도 작가에게 배려란 걸 할 필요가 없죠

[광림]

필요에 의한 관계면 글에 리플 안달린다고 징징대는 글부터 욕하시죠. 필요에 의한 관계인데 왜 짜증나게 리플안달린다고 징징대는 글을 올립니까?

[늘푸름이]

이분 생각해주는척하면서 무개념 이네요..... 말한것처럼 그런 부분이 있더라도 그럼 댓글과 같이 호응 해줬으면 하는 그런 부분은 또 뭔가요?... 좋아하는 작품 연재를 기다리는 독자에게 출판으로 연재중단 한다는 최소한의 통보는 예의라고 생각합니다...그리고 서로의 니즈와 출판인 관계라도 오히려 그런 관계에서 더 예의를 지켜야 비즈니스가 원할합니다... 사회생활 안해보셨나

[광림]

작가도 아니면서 괜히 이런글 올려서 작가들 욕먹게 하지마세요. 이글보고 저같이 안좋은 느낌받는 사람들 없을 것 같습니까? 그게 다 작가들한테 돌아갑니다. 본인은 두둔해주겠다고 글올렸을지 몰라도 피해는 다 작가한테 갑니다.

[적창엘]

예의 는 어디로..

[아공간소환]

저같은 경우 무통보 출판삭제 작품은 대여점에서도 안빌려봅니다
그건 독자를 우롱하는거죠.....이제 출판 됐으니 너희들은 필요없다는것과 뭐가 다르겠습니까?

[살인코알라]

독자 입장에서 욱하는 기분이 들수도 있는글이지만 냉정히 생각해보면 결국 상업적 관계인게 맞긴 맞습니다. 출판사나 작가 입장에서는 독자에 대한 예의 보다는 실질적이고 상업적인 성과가 더 우선순위에 있겠지요.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인데 곰곰이 생각해보면 그걸가지고 뭐라 말하기는 어렵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독자도 태도를 변화시켜야할 필요성이 있찌 않을까 합니다. 우리가 읽는 장르문학은 도서관에 오래오래 비치되는 그런 예술이 아닙니다. 영화나 만화와 같은 상업적인 요소가 농후한 상품입니다.
그러므로 독자는 작가에게 타직업에서 일반적으로 요구되는 '프로'로서의 의식과 행동을 요구할 권리가 있고 철저히 상품으로서 가치를 판별해야합니다. 장르문학 작가와 독자는 돈으로 연결된 프로와 소비자의 관계일수 밖에 없으니 정당히 독자도 아마추어리즘적인 부분을 도태시켜야합니다. 성공한 작가만이 살아남아야 합니다.

[백미천사]

예의라는 말보다는 정과 공유감을 이야기 하고 싶군요.
굳이 예의라는 표현보다는 작가님들은 작품으로 이야기를 했고 독자의 경우 그 이야기를 들어주었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댓글로써 작가와의 소통을 했던 이들도 있었으니...
그렇게 공유감을 가지고 있었는데..갑자기 소식이 끊긴다면.. 아마 독자로서는 섭섭할것 같습니다.

사람은 보통 사랑과 관심이 있을때 상처를 받는다고 생각됩니다. 나와 아무 상관없는 사람. 내가 무관심한 사람이 나에게 어떤 말을 했을 때 저는 전혀 영향을 받지 않죠..내가 상관 안하니까.
그러나 내가 사랑하고 사랑 받고 싶은 사람, 관심이 잇는 사람이 나에게 어떤 말을 하는것은 영향을 주게 됩니다.

전 독자들이 그러한 말을(정확히 뭐라고 말했는지는 읽어보지 않았습니다만 인신공격이나 비하 발언이나 무개념 적인 말이 아니라 아쉬움의 표현이 담긴 글이라고 생각하고 쓰는것입니다.) 하는것도 작가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있었으니 그런 말을 했을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앞전에 어떤 글인지 읽어 보지 않고 이렇게 쓰는것이 함부로 말을 하는것 같아서 조심스럽지만 본문과 댓글만 보고 제 개인적인 생각을 써봅니다.

[평소에가끔]

잼있으면 훑어보고 보는거고 재미없으면 안보는거고..

개인적으로는.. 한동안 연락없다가.. 갑자기 출판삭제.... 라는둥..
소설은 안빌려봐요.. 어차피 찾아보면 괜찮고 잼있는 소설은 많으니까요

[우비공자]

장르시장 어렵다 하지 말고 독자들의 구매할만한 작품을 먼저 쓰고나서
어렵다 합시다. 필요에 의한 관계면 불법 업/다운로더 탓하지 말고
구매력부터 갖추고 책 안 팔린다 합시다.

[月龍]

그런식으로 말하면 오히려 통보를 해야죠 출간을 한다고 말하는건 그건 또하나의 홍보가 아닐까요? 그러니까 비지니스로 봤을땐 해야죠...제 글이 어느사랑 계약해서 언제 출간을 하니 읽어달라 이거 아닌가요....책을 출판하는것도 돈을 벌기위한것 아닙니까? 책을 출판해서 돈을 벌려면 독자가 있어야하는데 무통보하고 출판했는데 책 나온지 몰라서 독자 수가 줄어들면 출판의 의미가 없잔아요?
무통보 의미가 연재된거 읽고 연재된부분은 안빌려가서 그런거라던데 어짜피 읽을사람은 읽고 책 구매해서 수집하시는분들도 전권 구입하실테고...그리고 대여점들도 1,2권 연재된부분들 다 구매해서 들여놓고.... 오히려 통보하는게 홍보도 되고 좋죠....

[아이팟나노]

난 이분이 왜이런 낚시글을올렸는지가더궁금하군요

[bluedawn]

팀킬하시네ㅋㅋ

[드니로]

이 양반 꽤 주목받고 싶으셨나보네..

하나마나 한 소리를 길게 늘어쓰시고 거기에 많은 댓글이 달렸으니 일단 작전 성공.^^

[정해인]

본문과 상관 없이 댓글 중 ......

우비공자님/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이군요.
불법 공유 덕에 정당한 댓가를 받지 못하는 작가는 생계를 위해 더 빨리 더 많은 글을 써내야 합니다.
자연 질적 하락이 오게 돼겠죠.
아무리 훌륭한 글을 쓰더라도 출간 1주일도 안돼서, 디카본, 스캔본, 텍본이 뜨는데, 어찌 합니까.
수준 낮은 글과 작가는, 시장이 판단하고 도태시켜야지 불법공유로 죽이면 안되지요.

[kerin]

왜 내눈에는 이 글 쓴 사람이 오히려 지능적 안티로 보이지...

[[탈퇴계정]]

하아.. 수 많은 작가 분들이 글이 좋아서 글을 쓰시려고 하는걸까요?
아니면 재능이든 관심이든 눈꼽만큼도 없는데 나도 책이나 출간해서 돈좀 만져볼까?? 라는 생각으로 글을 쓰시는 걸 까요?
책을 출간하는건 글을 쓰시는 많은 작가분들이 선택이지 필수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이 글쓴 분은 마치.. 작가분들이
나 글 좀 쓰는데 니들 좀 볼라면 봐라 ..이런 마음으로 글을 쓰시고 좀 되면.. 조회수 높단다 출판사에서 전화오네? 이러고 내글 재밌다니까 없어져도 알아서 지들이 보겠지... 란 소리와 똑같이 들립니다.

[버벌진트]

연재중 출삭도 안하고 연재본이 안나와서 어찌하다가 대여점에 가보니 출판본이 떴는데 그럴땐 심히 배신감이랄까? 근황이라도 올려줬으면..출삭해도 상관은 없으나 빌려보면 되니. 하지만 아무말 없이 그냥 출판만 해버리면...출판하면 한다라고좀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별빛두방울]

떡밥 투척하고 사라지셨네ㅎㅎ
작가도아니면서 그러시면 작가분들한테 죽빵맞아여 님

[평온]

연재 중단이라도 한다고라고 얘기는 해야지요...;;;
진짜 재밌는 작품은 n가 뜨기만을 기대하는데;;;.......쯧......

출판한다고 누가 욕합니까?

[벨러]

kerin님의견에 동감. 반어적인 의미로 이글을 본 사람은 저 뿐인가요 ^^

[청풍옥소]

하루에도 신간이 많게는 5편씩 나옵니다...

출간삭제라든지 출간 일정만 알려줘도 아~`이소설 출간하네 하고 기억합니다..

그것도 없으면 일부러 대여점에 가지는 않지요..그러다가 다른분이 빌려가서 출간 된지도 모른다면 패스되는거죠

이정도가 필요에 의한 관계라 치고

근본적으론 인정이죠...출간해요 하면 망하세요 하는 독자 없자나요...

댓글이라도 대박나세요 하면서 그렇지

[카라기]

통보가되야 출간된줄 알고 다음을 볼것 아닙니까? 모두가매일 책빌리러 대여점을 가는것도 아니고 인터넷 검색을 분단위로 아는것도 아닌대.. 기다리다 내용을 잊어 버리고 보고싶어도 다시 처음부터 보고싶진 않고.. 그렇게 잊혀지는겁니다. 보던 글이 출판되면 사서보진 않아도 가끔가는 대여점에 가서 살펴보고 묻기라도 하는대 아닌경우는 우연히 봐도 빌려보지 않게 되더군요

[레벨V]

오오? 서로 이용하는관계라 이겁니까?
리플 안달테야. 작가님을 배려할 필요는 없으니까!

[[탈퇴계정]]

엔조이 관계네요 짧게 말해

[날백수신룡]

무명의낭인님 참 개념없는 주관적인 글이네요

[프릴프리]

무통보 삭제를 하면, 이게 작가가 연중이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삭제한건지 출판삭제한건지 삭제당한건지 독자가 알 방법이 있나요? 그냥 쥐도새도 모르게 사라지면 몇일 안가 독자의 기억속에서도 쥐도새도 모르게 사라지겠죠. 처음보는 책제목을 보고 선택할 독자가 몇이나 될까요.

[라디오트]

문제가 되는건 사전통보 아닌가요? 사후통보만 해줘도 난 괜찮은데 말이지...

[셸a]

그런거죠 감정적인 이입을 하고 있었다면 더더욱 섭섭한거죠
나는 작가님 좋아했는데 작가님은 나한테 그런것도 알려주고싶지 않을 정도로만 필요했구나, 생각해서 달았던 내 댓글들은 그렇게 허공으로 날아간거나 마찬가지구나,

[도랑트]

다 좋은데...
공지없는 연중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악마류]

어그로 잘끄네

[INCEDENT]

그런데 독자들은 이 작가 분이 출판을 목적으로 쓰는지 아닌지 모르지 않습니까. 순수하게 글을 쓰고 싶어서 쓰는 분들도 계실 거고요.
이건 배려의 문제입니다.

[건곤무쌍]

뭐. 이렇게들 말씀하시지 않아도 이미 그렇게 되고 있습니다.
고무림 초창기에 호위무사나 사마쌍협 연재될 무렵에는 지금보다 회원들이 훨씬 적었음에도 불구하고 각 글마다 수백개의 리플이 달리던 시절이었습니다. 지금같이 선작이다 뭐다 하는 기능도 없었고요.

갈수록 삭막해져 가는 것이겠죠.

[月龍]

거기다 요즘보면 몇몇 책들은 제목이 바껴서 나오던데 그런경우 출판공지도안되면 읽어보지 않으면 알지도 못하죠...쯧....

[[탈퇴계정]]

낚시글.

[[탈퇴계정]]

요즘들어 갑자기 글이 사라지는것도 많고 연중에 넘 많아서 우울할 따름입니다. 정 출판안되시면 글만 잘쓰셔도 개인지 찍어주심 살 의향도 있는데. 먹고 살기 힘든 작가님들에게 건배.

[서글픈구름]

인기있는 작가가 아니라면
그 글이 출판을 하게 되는데 가장 도움을 주는건 누구보다도 독자입니다.
보는 사람이 없는 소설을 출판해주는 출판사가 있을까요 ?
그런데 그렇게 도움을 준 독자를
무시하는 그따위 행동이 바른 행동입니까 ?
뭐 이런저런 사정은 있겠지만
..독자가 작가에게 배신감을 느끼는데는
아주 큰 문제가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
아주 사소한 문제 하나로도 외면받는거 아무것도 아닙니다.

[風雷刀]

무통보 출삭이야 좋습니다만,
출판공지도 안해주는 건 뭡니까?
커뮤너티에서 글을 올리는건 글에 대한 홍보목적도 있지만, 독자와 호흡을 같이하여 좀 더 나은 글을 쓰는 것도 있지 않나요?
적어도 출판을 했으면 출판했다는 공지는 띄워주는게 예의 아닙니까?
출간전에야 선작을 유지시키고 싶은 마음(전 이것도 꼼수라고 보지만 뭐 그래도 시장상황이 상황이다보니 이해는 합니다.)에 출판사실을 알리지 않을순 있겠지만 출판했으면 적어도 선작해주고, 읽고난뒤 격려해주고 비판도 해주던독자들에게 알리는게 예의인가요?

전 이런 기본적인 예의도 안지키는 작가의 글은 출판되어도 거들떠보지도 않습니다.

[원죄]

차라리 그럴바에 연재 하지말고 그냥 바로 출판사에 글 보내면 끝입니다.
이런 분들은 독자들을 인기 있나 없나 테스터요 실험자로 밖에 취급하지 않는다라고 생각합니다

[절대검황]

그냥 예의지요.

학교나 회사같은데 있다가 집에갈때, 윗사람한테 인사 안하고 간다고 해서 일혹은 공부 못하는게 아니죠. 일이나 공부하는게 중요하죠. 근데 인사안하고 그냥가면 4가지가 약간 부족하신분이 되어버립니다.

작품도 내용이 중요합니다. 근데 출간삭제할때 하루전, 한줄로나마 인사 안하면 네가지가 부족한 느낌을 독자들은 받을 수 밖에 없죠.

[와산고]

머리에 돌 굴러가는 소리 들린다 ㅋㅋㅋㅋ 무명의낭인=돌머리?!

[소안]

예의와 배려를 떠나서
문피아에 계시는 작가와 독자간의 정을 무시하는 발언이네요

[조삼모사]

한심하다고 밖에는 할 말이...

[flybird]

반성? 참 어감이 착착 감기면서 좀 그렇네요.

[eAar]

통보 당연히 해야 하지 않나요? 독자분들 덕분에 출판하는 거 아닙니까? 예의상이라도 통보 하여 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알려 독자분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해야 하는 것 같은데. 제 생각이 틀린가요?

[오메가R.]

제목을 볼때부터 이게 키보드 배틀 워리어 전설이 될줄 알고 있었지ㅋ

[[俠]knigh..]

여자친구가 무통보로 해어지자고 해도 되겠구나
만남은 어짜피 해어짐을 생각하고 하는거니까.

[꼬냥이]

저도 공지나 이런거 없이 그냥 삭제 하면.. 왠지 그책은 잘 안보게 되던데.. 짧게나마 "저 어디 출판사로 며칠날 출판 합니다"하면.. 왠지 여러개 나온 신간들 중에서도 "오 저거 내가 보던건데 한번 봐볼까?"하면서 더 찾게 되더군요..-_-;; 왠지 이글 기분이 안좋네요.ㅎㅎ

[어쩌다빌런]

예.. 무명의낭인님의 '이 글'이 기분은 나쁠수 있겠네요. 이 글을 접한 분들은 대체로 독자를 왜...
날 왜....
건드려....
라고 말하는 마음속 깊숙히 위치한 곳의 속삭임과 분노를 알게 모르게 느끼겠지요. 쉽게 말해서 마음의 생채기가 생길 겁니다.
물론 이 글을 쓰신분도 어딘가에서 마음이 상처받았기에, 작가(출판삭 통보 안하는..)들 욕하는 일부 독자로인해 감정에 불이 붙어서 이런 글을 쓰셨을겁니다.
이글이 충분한 공감을 불러일으키지 못하고 불쾌감을 주었을수 있는데요, 또 물론...한마디 할수 있는거지만요, 이 댓글들의 행렬이 한사람에게 가해지는 집단린치처럼 보여서 씁쓸해 지려고 합니다.
댓글을 다신 모든 분들이 그런한건 아니지만 몇몇분들은 오히려 살짝 눈살이 찌푸려 지는 언사를 사용하고 계시기도 하구요.
훈계를 하시려 할때에도 상대에 대한 배려를 기대해 봅니다.

[춘풍한월]

무통보 출판삭제의 경우는 다음편 기대하면서 기다리고 있는데 궁금해서 들어가보면 떡하니 삭제되있는모습.
책읽기싫어집니다 ....

[오기묘]

염병하네....
다른 사람의 감정까지 니가 휘두루고 싶냐?
여기서 짜증낸다고 그게 작가에게 피해가 가냐?
이건 뭐지?
뭐가 당연하다는 거야?
서로의 관계성이 생기는 것이고 그것이 일방적이라면
짜증내는게 당연하다.
작가의 생각이 이런 수준이라면 나는 평생 그작가의 책을 안볼란다.
나하나 안본다고 작가도 관심없을 것이고
이런 자식이 작가라면 뭐 나도 관심없다.

[seke]

진정들 하세요..

[Khanel]

오기묘 >> 감정이 격해지신 건 이해합니다만, 말이 좀 과합니다.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주세요. ^^

[루카엘]

계약 조건이 그렇다면 물론 못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그걸 당연하다고 생각하는건 좀 슬픈거 같네요. 처음부터 장르 문학사이트들이 상업적이었던 것도 아니구요......예의와 배려라는 말은 먹는게 아니잖아요.

[아라시엔]

음... 생각이 좀... 차갑네요..
대다수가 출판을 목적으로 한다지만 독자는 '아, 출판 되려나' 느낄 뿐이지 정말 계약을 했는지 안했는지는 모릅니다. 그리고 출판이 되서 좋은 건 책을 사거나 빌려 볼 수 있는 입장이지 그렇지 못한 입장은 어떻게 되나요?
작가와 독자가 단순한 비지니스적 관계라면 작가는 언제든 아무 말 없이 연중을 해도 독자는 '아, 이 작가가 연중을 했구나'해야 하는 건가요? 늦게 돌아온 작가분이 죄송하다 하시는 건 왜입니까? 약속은 서류상으로 명시되어야만 약속인가요? 독자의 권리만큼이나 작가의 권리도 중요하다 하셨는데 과연 그 독자의 권리와 작가의 권리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지금 이 글은 작가는 단순히 글을 쓰고 독자는 단순히 글을 읽으니 작가의 권한으로 글을 무통보 삭제하더라도 이해하라. 욕을 했다면 반성해라.. 출판 대박났으면 좋겠다고 리플을 달아라... 지극히 주관적이고 한 쪽 입장에서만 씌여진 것 같네요;;

[bluedawn]

어그로가 장사시네

[[탈퇴계정]]

무명의낙인은 이제 오송미에 버금가는 우주최강탱커가 되셨음.

[엉엉]

이것은 일종의 외가무공의 수련인가! 낭인일도 그래서 하는 것인가!

[비와우뢰]

작가분들은 본인글 지우는 것이라고 생각할수있지만 그 글에 달려있는 수많은 덧글들은 독자 한명한명의 정성과 사랑이 담겨 있는것인데..그래도 출판된다고 선호 하신 분들한테 얘기는 하고 지워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런거 필요없다면 그냥 이 글도 모통보 삭제 해도 되는글일듯..

[관락풍운록]

리베르타스, 스펜더스2040
위 두 글이 출판되었군요.
아마 이런 식의 출판이......
좀 기분이......
그렇네요.

[서글픈구름]

리베르타스는 안봐서 모르겠고
스펜타스2040출판이었습니까??
지금 보니 비밀글로 전부 되어있네요.
맨위에다가 출판했습니다 한줄만 써줘도 좋았을것을
괜시리 기분 나쁘네요..

[삼겹에쐬주]

출삭할때는 말좀 해달라는..

독자의 말로 들리는건 저 뿐인가요?

대충 댓글 읽어보니... 글쓴분 까는게 대부분인데..

이런 반응이 올거란걸 예상 못하는 단세포적인 글은 아닌듯한데...

실시간 투영되는 말도 아니고 장문의 글을 ,... 이렇게 단세포적으로 써내

려간다는건.. 반어법이겠다 싶은데요.

세상 별난 사람 많다라고 하신다면야 할말은 없지만서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