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의 홍보로군요. 사실은, 글도 오랜만입니다. 아무래도 고학번이 되어 가다 보니까 자연히 대학의 지옥도가 펼쳐져서... 음, 써보니 극악연재의 변명 같군요. 사실 변명이 맞습니다. 제 홍보나 받으시죠.
하늘이 걷히면서 새로운 하늘이 그 모습을 드러내고, 다가오는 폭풍우는 전 세계를 진동시킬 준비를 갖췄다. 천자(天子)의 서거와 함께 하늘의 옥좌에 앉은 모용연.
일몰(日歿)과 함께 새로 떠오를 태양, 담덕. 그리고 그와 함께 하늘을 깨기 위해 비상하는 파천(破天)의 후계자, 남건.
어깨에 지워진 슬픈 운명. 마(魔)의 과거를 짊어진 비운의 영웅, 남건과 너무나도 심약하기에 아무 것도 짊어질 수 없는 위대한 역사, 담덕. 대(大) 가우리의 마지막 영웅과 가우리를 영광으로 이끈 영웅이 만들어내는 대 서사시, 질풍경초(疾風勁草).
'검의 언덕에서 시작된 만남. 질풍에도 꺾이지 않으리.'
약한 의지를 가진 주인공의 성장물입니다. 제목 그대로 질풍에도 굴하지 않는, 잡초와도 같은 정신의 주인공을 목표로 쓰고 있습니다. 많이 보러 와주시고, 오늘도 역시 좋은 하루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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