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였을 때 버림받은 줄 알고 가슴 아픈 눈동자를 했던 때가 생각납니다. 엄마가 여위어가자 젖을 물지 않은 아기도 생각납니다. 엄마가 사냥을 당했을 때의 소년의 절망이 떠오릅니다. 그래서 기원을 볼 때면 언제나 " 오늘은 엄마가 무사하려나? " 하고 보게됩니다.
저도 모르게 감정이입이 너무 됬나 봅니다.
내용 속에 새 세력이 나타나고서는 한동안 글을 끊었습니다.
도저히 못보겠습니다.
주인공이 새 세력까지 통합하는 댓가로 뭔갈 꼭 잃어버릴 것 같고 그게 바로 엄마가 될 거 같다는 생각이 저를 무섭게 합니다.
전 절망어린 주인공은 가슴아파 볼 수가 없습니다.
여기 답글로 보신 분들이 " 그런 일 없다 " 하고 알려주시면 바로 달려가겠습니다.
그러니 여러분, 좀 가르쳐 주세요..
두 사람 아무일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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