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버들님의 칠흑의 꽃 추천입니다!
가만히 선호작들을 죽 살펴보다..
정치물의 탈을 쓰고 땅따먹기만 할 뿐인 작품들을 기피하는 제게, 정치물을 읽게 한 작품입니다. (사실 불순한 의도로 찾아보다가 빠진 작품...)
내용을 간단하게 소개하자면,
같은날 태어나 누구는 공작가의 정통 따님, 한명은 마굿간 청소나 하던 하녀에게 태어나 비루하게 살아가는 따님입니다.
정통 따님 따위 별 관심이 없게 봐서 이름은 기억이 안 나는데 보면 알고...
하녀출신 따님께서는 샤를리즈.
이 소녀가 자신의 욕망(이라고 표시하지만.. 자세한 건 미리니름이라 아주 무식한 표현을 빌렸습니다.) 을 위해 충실이 움직이는 내용들에 대한 전개입니다. 적어도 제가 볼 땐 탄탄한 세계관과 은근히 드러나 있는 복선들로 앞으로 벌어질 내용이 흥미롭다는 건 확실합니다.
연재주기도 꽤 빠른 듯 하십니다.
여주물이라는 점에서 거리낌 있는 분들도 있겠지만, 이 작품은 뭔가 기존에 여주물...에서 흔하게 느낄 수 있었던 골빈련 케이스라고는 아니라고 할 수 있겠군요. 오히려 너무 지능적인 모습을 보여 마녀(?) 같습니다!
그래서 더 기대가 갑니다. 자세한 건 말하면 안되니 답답하군요. 저도 글쓰는 입장에서 탐나는 내용입니다.. 흐규흐규~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cn_070
포탈입니다!
Comment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