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7 최고사령관
작성
10.08.01 15:17
조회
875

작품 소개

이 소설은 작중의 가상세계에 존재하는 국가들 중, 세베르나야에게 초점을 맞추어 세베르나야 제국의 마지막 황제 알렉산드르5세 제위10년(대륙력4910)에서 1차서대륙대전(4913~4919) 세베르나야 혁명(4918), 세베르나야 내전(혹은 세베르나야 혁명전쟁. 4918~4924), 대공황(4931), 가르가시아 내전(4934~4937)을 거쳐 2차서대륙대전(혹은 7년전쟁, 해방전쟁.4938~4945)으로 종결되는, 역시 가상의 역사서인 세베르나야 혁명사(4910~4945)에 기반을 둔 서사시이다.

-서문-

북극에서 매서운 칼바람이 끊임없이 불어오는 혹독한 대지 위에서 펼쳐지는 그들의 이야기는 훗날 역사라는 이름으로 현대세계를 이루는 기반이 되었다. 하지만 현재 수도에 남은 기념공원들만이 그들의 존재와 삶의 발자취를 증명해줄 뿐이다.

세베르나야 혁명은 왜 일어나야했으며, 어떻게 완성되었고, 변질되었으며, 그 과정에서 그 시대를 살아가는 모두는 어떤 태도와 자세로 거기에 대응해왔는가. 이 작품은 그것을 위한 글이다. 세베르나야 혁명은 그 누가 부정한다하더라도 세계를 송두리째 변화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며, 격변과 광기가 이어지던 시대에 종지부를 찍었다. 이러한 세베르나야 혁명을 이야기 하지 않고서 우리는 미래를 이야기할 수 없을 것이다.

그들은 혁명을 꿈꾸었고, 자신들의 대의가 옳다고 믿었다. 순간순간 엄습해오는 역경을 이겨낸 뒤, 최후의 승자는 자신들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았다. 그리고 그 열망과 믿음을 잊지 않았기에, 그들은 새로운 세계로 나아갈 기회를 얻었고, 세계는 변화했다.

이 글을 그 시대에 덧없이 스러져간 모든 영혼들과 나의 조국, 세베르나야의 영원한 미래에 바치는 바이다.

-수도 루치아노프스크의 한 저택에서, 게오르기 알렉세예비치 코슬로프.-

-------------------------------------------------

지구로 치면 1차세계대전의 참호전에서부터 2차세계대전의 파멸적 결과로 이어지는, 즉 서기로 치면 20세기 초중반의 역사와 유사한 판타지 세계의 역사를 토대로 펼쳐지는 대서사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1차대전의 참호전과 2차대전의 기동전, 전간기의 혼돈과 군축조약, 각국의 거함거포주의 등의 밀리터리 요소들을 포함하지만 이 작품은 어디까지나 전쟁과 혁명, 그리고 여러 혼란과 광기 속을 해치며 최후에 가서는 아무도 예측하지 못한 모습으로 발전하고 국제사회에 정착하게 될 세베르나야와 그 세베르나야에서 살아가는 파란만장한 인생들의 이야기를 다룬 서사시입니다.

격변과 광기의 시대로 열리는 포탈>>>혁명과 대의


Comment ' 1

  • 작성자
    Lv.78 나옹군
    작성일
    10.08.01 16:01
    No. 1

    1차 세계대전어찌고 나길래 강철 군화인지 알았어요.
    이런 밀리터리 좋아하는데 강철 군화처럼 안좋은 일 안생겼으면 좋겠네요. 얼능 보러 갈게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10250 추천 必讀(필독) 혈기수라 +5 Lv.3 파파오크 10.08.02 2,645 0
110249 요청 죠죠같은 능력자배틀물좀 추천해주세요. +13 Lv.78 서부D4C 10.08.02 1,312 0
110248 추천 월요일 아침, 글재미가 무더위를 그냥 날립니다! +5 Lv.24 샛강 10.08.02 3,127 0
110247 추천 [추천] 꽃의 전설 +3 Lv.75 本來無一物 10.08.02 1,161 0
110246 요청 이소설 쓴 작가님에 근황을 알고싶습니다! +3 暗黑騎士 10.08.02 1,515 0
110245 홍보 미쳐간다, 아니 이미 미친걸까? 살고 싶어! +10 Lv.16 새록샐죽 10.08.02 902 0
110244 한담 여러분은 문피아에서 뭐가 제일 무서운가요? +40 Lv.4 캐모마일 10.08.02 1,495 0
110243 요청 혹시 이 소설을 아시는분이 계십니까 +6 Lv.32 멀록 10.08.02 1,152 0
110242 추천 공대생을 기억하시나요? +20 Lv.13 뇌초 10.08.01 4,013 0
110241 홍보 숨을 수 있을 것 같아? 절대 그러지 못해.... +4 Lv.14 은빛광대 10.08.01 843 0
110240 홍보 신작 풍수지탄 연재합니다. +2 Lv.1 묵호(墨湖) 10.08.01 927 0
110239 한담 오오... 제게 이런 날이 올줄이야... +5 Lv.10 동넷사람 10.08.01 1,103 0
110238 추천 이 게임의 랭커들은 군대를 면제시켜 드립니다! +24 하앍골 10.08.01 2,739 0
110237 한담 선호작 정리를 하는 중에 +7 Lv.47 인생의보물 10.08.01 1,300 0
110236 요청 구미호에 관한 소설 혹시 없나요? +5 Lv.81 프리먼 10.08.01 1,085 0
110235 요청 완결작 추천요 +7 Lv.99 dn****** 10.08.01 1,540 0
110234 홍보 요즘은 능력자물이 대세죠? +14 Lv.1 북북북북북 10.08.01 2,174 0
110233 홍보 히어로즈 사가 +1 Lv.6 도제徒弟 10.08.01 832 0
110232 요청 스포츠(야구,축구)소설이나 사이트 추천해 주세요 +7 Lv.56 내일또 10.08.01 1,782 0
110231 요청 소설 추천 좀 해주세요~(선작공개) +3 Lv.1 에구어머니 10.08.01 953 0
» 홍보 판타지 세계에서 펼쳐지는, 격변과 광기의 대서사시 +1 Lv.7 최고사령관 10.08.01 876 0
110229 요청 소설 하나 찾습니다. +4 Lv.1 [탈퇴계정] 10.08.01 1,115 0
110228 요청 추천 좀 해주세요! (선작 공개요~) +6 Lv.28 elice 10.08.01 864 0
110227 추천 <추천>오채지님-혈기수라 +9 Lv.1 늘사랑 10.08.01 1,582 0
110226 요청 진짜 악당 나오는 소설 추천 +13 미소영웅 10.08.01 1,512 0
110225 한담 헤헤헤... 연참대전 살아남았네요. Lv.14 외돌이 10.08.01 720 0
110224 추천 닐보그님의 겨울전쟁 추천해봅니다. +2 Lv.7 별하나 10.08.01 1,805 0
110223 한담 이제야 정신이 돌아왔습니다. Lv.1 차이티 10.08.01 675 0
110222 홍보 신개념 뱀파이어 소설. +4 Personacon 티그리드 10.08.01 1,174 0
110221 한담 -_).. 이거; 고치기라는 것이 말입니다? +12 Lv.13 레이언트 10.08.01 1,127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