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이런 소설을 찾습니다.

작성자
Lv.65 말없는독자
작성
10.07.21 10:48
조회
1,009

먼치킨적인 주인공이 세상을 바꿔나가는 이야기를 찾습니다.

그랜드 위저드(였나?), 노동신공, 워크마스터, 신공절학

(넷 다 성상영님 작품이군요...)

마왕성앞 무기점 (이융희님 작품)

미확인 마왕 (남궁수현님 작품으로 어제 읽었는데 재밌네요)

대 ~ 충 이런 소설들의 제목을 알려주세요.

인터넷 연재중인 글이거나 출판된 글이거나 상관없습니다...

뭐... 제목을 알려주셔도 대여점에 없으면 못 읽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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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여기서 본 글이었는데....

여자만 사는 세계에 조선 선비인가... 조선 무사인가...

조선이 아니던가? 아무튼 유교사상에 물든 남자가 건너가는

이야기를 다룬 소설이 있었던거같은데 그 글의 제목도 좀

알려주세요.(근데 그거 요즘 연재하나요??)


Comment ' 6

  • 작성자
    Lv.99 역전승
    작성일
    10.07.21 11:37
    No. 1

    정규연재, '강호패자' 자추합니다.

    홍보는 서장으로 대신 합니다.
    모쪽록 구미에 맞는 글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름은 야수, 나이는 15세,
    야수란 놈은 불쌍한 놈이긴 했다.
    하지만 자신의 기구한 운명을 원망하거나 한탄만 하진 않았다. 그것은 자신만의 뚜렷한 주관(主觀)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 주관이 없었다면 오늘의 야수도 없었을 것이다. 무리를 거느리는 힘이 센 수컷늑대가 되는 것, 그것이 야수란 놈의 주관이기 때문이다. 약육강식(弱肉强食)이 난무하는 무림의 세계로 야수란 놈이 뛰어들었다.
    미련한 놈! 똑똑한 놈! 그래도 멋있는 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샛별초롱
    작성일
    10.07.21 11:44
    No. 2

    <무림부흥>

    "이상하군. 왜 나를 죽이려드는 거지?"

    무황은 권태로운 목소리로 그를 둘러싼 이들을 바라보았다.
    둘러싼 그들은 승려, 도사, 속인 등 각양각색의 사람들이었다.

    "내가 섭리에 반하는 행동이라도 했나? 아니면..."

    무황의 눈이 번득였다.

    "자네들의 이익에 반하는 행동이라도 한 건가?"
    "닥치시오!!"

    당대소림의 방장은 큰 소리로 외치며 앞으로 나섰다.

    "감히 우리 소림의 무공인 반야신공을 무림 전체로 유출시키다니"
    "흠... 어이가 없군. 미안하지만 내가 반출시킨 것은 스스로 만든
    수미신공이다."

    무황은 턱수염을 쓰다듬으며 말했다.

    "그럼 우리 화산파의 72매화검법도 그대가 유출시킨 것이요?"
    "어이가 없군. 내가 만든 설산도법이 그리도 매화검법이랑 유사하던가?"
    "그럼 우리 팽가도법은?!!"
    "우리 복마검법은 그럼 뭐란 말이요!!"

    "갈!!"

    시끄러운 중인들의 목소리에 무황은 노호성을 터트렸다.
    웅혼한 그의 내공에 중인들은 순간 몸을 가누지 못했다.

    "모두가 내가 만든 것이다. 무학의 대종사가 되면 다른 무학을
    보면서도 무공을 창시할 수 있는바, 어찌 자기 유파의 무공이라
    주장하는 게냐!!"
    "왜 이러한 엄청난 무공들을 아무런 댓가없이 무림에 자꾸 공개하는
    것이요!!"

    도사의 복장을 한 도사의 말이었다.

    "흥, 왜 그러느냐? 두렵더냐? 너의 기득권을 잃는 다는 것이
    그렇게 두렵더냐?"

    그 말에 주위를 둘러선 중인들의 얼굴엔 부끄러움이라는 감정으로
    물들었다. 사실 그들이 무황을 핍박하는 것이야 말로 그런 이유에서
    였다.

    "닥치시오!! 당신의 무공에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어 사람들이 죽어
    나가고 있소. 게다가 무뢰배들조차도 당신의 태양신공을 익혀 무분
    별하게 무공을 휘두르고 있소이다."
    "웃기고 있군. 나의 무공엔 아무런 하자도 없다. 단지 너희들이 마공
    이라 유언비어를 퍼뜨려 익히지 못하게 하려하는 것이 아니냐!!"

    그 말에 한 도사가 무량수불을 외치며 걸어나왔다.

    "무황의 의도는 그럼 대체 무었이오?"

    무황은 눈을 담담히 감았다.

    "누구든지 무공을 배우면 배울 수 있는 세상, 노력은 하지만 죽어도
    삼류무사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그들을 위해 모든 비의가 공개되는
    그런 세상을 원하오."
    "힘없는 어린아이에게 칼을 쥐어줄 셈인가!!"

    웅성거리는 그들을 보며 무황은 눈을 반개하였다.

    "그럼... 자네들처럼 뛰어난 무공을 독점하고 자신에게 충성하는
    이들에게만 하나씩 던져주는 것이 옳은 것인가?"
    "뭣이?!!"
    "유구한 무림의 역사상 이처럼 발전이 없는 이유가 무엇인가? 하루가
    지나면 새로운 것이 나오는 이 세상에 무공만 발전이 없는 것이
    이상하지 아니한가? 그것이 다 너희들의 독점, 독식때문이 아닌가?!"

    무황은 진정으로 분노해 내뱉었다.

    "서로서로의 무공을 공개하고 파훼하며 무림의 무공이 한단계 상승하
    는 것 그것이 바로 나의 꿈이다."
    "무량수불!!"
    "아미타불!!"

    수많은 이들이 도호와 불호를 외웠다.

    "아무래도 말로는 그른 것 같구려."
    "그대를 위해 우리 나한 108진이 몰려왔소."
    "무당칠성검진도 있소이다."
    "72매화검진도 있소이다."

    그 모습에 무황은 기쁨에 가득찬 대소를 터트렸다.

    "으하하핫!! 비전의 진법마저 볼 수 있다니 이 어찌 아니 기쁘랴!!"
    "허나... 그대는 살아돌아가지 못할 것이오."
    "재미있군. 좋아 한번 해보자."

    닥치는 대로 상승무공을 창시하여 무림에 배포하는 무황과
    이를 막기 위해 싸우는 구파일방의 이야기!!
    <무림부흥> 이제 시작합니다!!

    --------------------------
    물론 이 소설이 진짜 있다고 믿으시는 건 아니시겠죠?
    언제나 요청글마다 원하시는 프롤로그를 올리는 北斗大槍 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청월의밤
    작성일
    10.07.21 12:08
    No. 3

    헐 있는 줄 알고 찾을려고했는데, 없다니.
    처음으로 끌린 무협이였는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0.07.21 12:14
    No. 4

    낚시 쩝니다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네시
    작성일
    10.07.21 14:25
    No. 5

    일성님 멸망의군주 같네요 ㅇㅇㅇㅇ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꽃늑대
    작성일
    10.07.21 14:45
    No. 6

    대부분 먼치킨 싫은데...
    정말 좋아하는 것도 있습니다.

    좌백님의 "비적유성탄"
    엄청난 능력이 있지만 그냥 조용히만 살고시퍼하는 왕필
    그러나 이런 저런 이유로 왕필은 세상을 바꾸어나가죠.

    은근히 코믹하기도 합니다.
    "그분이 싸우는 모습은 이래!
    의자면 의자 신발이면 신발을 그냥 들고 패는거지."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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